마케팅,경영

식품업계 코어 마케팅 한창

곡산 2008. 1. 15. 08:30
식품업계 코어 마케팅 한창
매출 올리고 이미지도 업
이상택 기자, 2008-01-09 오후 1:13:36  
식품업계의 코어 마케팅이 한창이다. 타업계와 손잡고 매출도 올리고 이미지도 업 시키겠다는 전략인셈이다.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소망화장품과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화장품 구매고객에게 저지방우유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11월 소망화장품이 출시한 '부드러움이 듬뿍 여성 스킨케어'가 우유를 소재로 한 여성타겟 화장품이라는 컨셉에 착안해 화장품 구매고객에게 1만개의 저지방우유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 결과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화장품 매장에서 우유를 주문하는 것이 이채로왔지만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앞으로 출시될 신제품들도 제품군과 적정 소비타켓을 매칭시키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진로는 원할머니 보쌈과 손잡고 '연말연시는 원할머니 보쌈과 참이슬이 쏜다'는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중이다.

보쌈 홈페이지에 숨어있는 MSG무첨가 마크와 4종류의 쌈을 주문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원할머니 시식권 2매를 증정한다.

또한 G마켓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할머니 보쌈 쿠폰과 참이슬 쿠폰을 묶은 패키지 상품권을 주며 포장이나 배달주문고객에는 일러스트 작품과 월별 쿠폰이 포함된 올 달력을 제공한다. 행사는 15일까지 계속되며 발표는 25일에 있다.

일동후디스는 SK텔레콤과 손잡고 '똑똑한 엄마되기'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휴대폰으로 맞춤 임신, 육아정보등을 제공한다.

또한 주제에 맞게 서비스 체험후기를 보내면 마이베이비 마일리지 2000포인트와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산양분유 등의 푸짐한 경품도 준다. 행사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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