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열전 478

[결정적 한끗]①새우깡 '롯데 기원설'의 진실

[결정적 한끗]①새우깡 '롯데 기원설'의 진실 정재웅 기자 polipsycho@bizwatch.co.kr 2020.12.28(월) 14:25신춘호 회장, 형 신격호 회장과 라면 사업으로 이견 '롯데공업' 독립…농심라면·새우깡으로 성공 발판 #프레시맨의낭만 #막걸리에퐁당 #술취한비둘기고등학교 때까지 꽉 짜인 틀 속에서 생활하다가 대학생이 되면서 갑자기 밀려드는 자유에 갈피를 못 잡았습니다. 학기 중에는 늘 학교 수업에 치여 다른 생각할 틈이 없었습니다. 방학 때는 학원과 독서실에서 사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그런데 대학은 달랐습니다. 무한한 자유-물론 고등학교와 비교해 상대적인 자유죠-가 주어졌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 지도,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몰랐습니다. 저 멀리서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고..

식품열전 2021.05.26

사장님 몰래 만들었더니 대박!…1초에 하나씩 팔린다

사장님 몰래 만들었더니 대박!…1초에 하나씩 팔린다 `품절 대란` 꼬북칩 개발자 신남선 파트장 "왜 하필 `네 겹` 이냐고? 미투 제품 막으려" 제품명 후보로는 에어칩…오징어땅콩 제쳐 20년 한길 스낵광, 오!감자 개발 주역 불탄 치킨팝 공장 앞서 펑펑 울기도 오레오처럼 1조 글로벌 메가브랜드 꿈 신미진 기자 입력 : 2021.01.24 08:56:08 수정 : 2021.01.24 09:06:02 신남선 오리온 글로벌연구소 개발4파트장. 2011년, 한 연구원이 2년을 쏟아부었던 과자 개발이 최종 중단됐다. 회사에서 20억원의 거금을 투자한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세상 어디에도 없는 `네 겹` 과자를 만드는 일이란 쉽지 않았다. 포기할 순 없었다. 4년간 협력사를 찾아다니며 과자를 만들었고, 열쇠를 찾았다..

식품열전 2021.01.25

[식품박물관]②마시는 커피에서 경험하는 커피로 '맥심 플랜트'

[식품박물관]②마시는 커피에서 경험하는 커피로 '맥심 플랜트' ‘도심 속 정원’ 콘셉트 커피 제조설비 활용 인테리어 2년간 40만명 다녀가 2030 여성 인기 등록 2020-11-19 오전 5:30:00 수정 2020-11-19 오전 5:30:00 김보경 기자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로에 자리 잡은 ‘맥심 플랜트(Maxim Plant)’. 동서식품이 2018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맥심’의 철학과 감성, 전문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만들었다. 맥심 플랜트는 총 8개층(지하 4층~지상 4층) 연면적 1636㎡(495평) 규모로 이 중 지하 2층~지상 3층까지 5개 층을 커피와 관련된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을 구현한 ..

식품열전 2020.11.23

[식품박물관]②마시는 커피에서 경험하는 커피로 '맥심 플랜트'

[식품박물관]②마시는 커피에서 경험하는 커피로 '맥심 플랜트' ‘도심 속 정원’ 콘셉트 커피 제조설비 활용 인테리어 2년간 40만명 다녀가 2030 여성 인기 등록 2020-11-19 오전 5:30:00 수정 2020-11-19 오전 5:30:00 김보경 기자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로에 자리 잡은 ‘맥심 플랜트(Maxim Plant)’. 동서식품이 2018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맥심’의 철학과 감성, 전문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만들었다. 맥심 플랜트는 총 8개층(지하 4층~지상 4층) 연면적 1636㎡(495평) 규모로 이 중 지하 2층~지상 3층까지 5개 층을 커피와 관련된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을 구현한 ..

식품열전 2020.11.23

[식품박물관]①대한민국 커피의 역사 '맥심', 40년간의 기록

[식품박물관]①대한민국 커피의 역사 '맥심', 40년간의 기록 1970년 맥스웰하우스로 국산커피 대중화→1980년 맥심 탄생 언제 어디서 누가 타도 맛있는 '맥심 모카골드' 30년간 사랑 '맥심 티오피' '맥심 카누' 끊임없는 제품 혁신 등록 2020-11-19 오전 5:30:00 수정 2020-11-19 오전 5:30:00 김보경 기자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조선 후기 고종황제가 즐긴 것으로 유명한 커피는 1945년 해방 이후 다방 등에 널리 보급됐다. 그러나 당시 유통되던 커피는 대부분 밀수 등 합법적이지 않은 경로로 유통됐다. 1968년 설립된 동서식품이 미국 제너럴 푸즈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1970년 ‘맥스웰하우스’ 커피를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국산 커피의 대중화 시대가 열렸다. 특히 동서식품이..

식품열전 2020.11.23

[식품박물관]②소포장부터 요리콘셉트까지…꼬깔콘은 '진화중'

[식품박물관]②소포장부터 요리콘셉트까지…꼬깔콘은 '진화중' 초창기 꼬깔콘 3총사에서 시작해 꾸준히 브랜드 확대 소비자 의견 반영해 단종 제품 되살려 디핑소스 별첨하고 소포장 제품으로 간편함 더해 등록 2020-11-12 오전 5:00:00 수정 2020-11-12 오전 5:00:00 이성웅 기자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불혹의 나이를 바라보고 있는 롯데제과 ‘꼬깔콘’은 매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뉴트로(New+Retro) 트렌드에 맞춰 중장년층의 향수에만 기대지 않고 꾸준히 새로운 맛을 선보이면서 중장년층과 1020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스낵이 되고 있다. 1983년 첫 출시 당시 꼬깔콘은 고소한맛(꼬깔콘1)으로 시작했다. 이후 지금의 군옥수수맛인 양념구이맛(꼬깔콘2)을 추가했다. 여기에 달콤한맛(꼬깔콘..

식품열전 2020.11.23

[식품박물관]①38살 ‘꼬깔콘’, 청춘과자서 국내 1위 스낵으로

[식품박물관]①38살 ‘꼬깔콘’, 청춘과자서 국내 1위 스낵으로 미국 식품사와 기술제휴 맺고 1983년 첫선 '가왕' 조용필 내세워 공격적 마케팅 펼쳐 출시 32년만에 연매출 1000억원 돌파…누적 1조3000억원 등록 2020-11-12 오전 5:00:00 수정 2020-11-12 오전 5:00:00 이성웅 기자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덕선(이혜리 분)’이 손가락에 낀 과자를 ‘택(박보검 분)’에게 주면서 과자 대신 손가락을 물게 하는 장난을 친다. 2015년 방영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의 한 장면이다. 드라마 속 주역인 ‘쌍문동 5인방’이 모인 자리엔 으레 빠지지 않는 과자가 있다. 다섯 손가락에 하나씩 과자를 끼고 쏙쏙 뽑아먹었던 추억의 과자 롯데제과 ‘꼬깔콘’이다. 1980년대..

식품열전 2020.11.23

[식품박물관]②청보 핀토스 야구恨 푸나…'류현진~라면'

[식품박물관]②청보 핀토스 야구恨 푸나…'류현진~라면' 류현진 이어 김인식과 허구연까지…야구복 입은 장동건 모델로 오뚜기라면 전신은 청보 핀토스 운영하던 청보식품 시원찮은 성적으로 금세 해체…"후신 진라면 1등해서 한풀이" 등록 2020-10-29 오전 5:10:00 수정 2020-10-29 오전 5:10:00 전재욱 기자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오뚜기 ‘진라면’은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진라면은 2013년 야구선수 류현진(현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을 모델로 한 광고를 야심차게 제작했다. 2012년 ‘삼양라면’을 제치고 본격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던 시기였다. 류현‘진’과 ‘진’라면을 엮어 만든 ‘류현진~ 라면’ CM송은 광고 모델과 제품이 무리 ..

식품열전 2020.10.29

[식품박물관]①이렇게 맛있는데 '조만간' 1등 하지 않겠습니까

[식품박물관]①이렇게 맛있는데 '조만간' 1등 하지 않겠습니까 오뚜기 '진라면', 1988년 3월 출시 이후 시장 2위까지 성장 ‘입맛 록인 효과’ 센 식품업계서 파란 한참 앞서가던 '신라면', 이제 턱밑까지 추격 13년째 가격 동결…광고 카피처럼 ‘1등’ 할 날 올까 등록 2020-10-29 오전 5:10:00 수정 2020-10-29 오전 5:10:00 전재욱 기자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오뚜기 ‘진라면’은 1988년 출시 이후 단 한번도 1등을 하지 못했다. 2년 먼저 나온 농심 ‘신라면’보다 늘 뒤에 있었다. 단지 맛으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게 식품업계 섭리다. ‘먹던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들 하지 않던가. 수십 년 된 장수 브랜드가 식품업계에 유독 즐비한 걸 보면, 입맛은 쉬 변하지 않는다는 걸..

식품열전 2020.10.29

[화제의 맛] 평범한 버거는 가라, ‘기상천외한 버거’ 떳다

[화제의 맛] 평범한 버거는 가라, ‘기상천외한 버거’ 떳다 이준 기자 jun4548@foodnews.news 등록2020.10.08 09:09:52 국내 버거 시장이 뜨겁다. 그간 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버거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시장규모는 2013년 1조 9000억원에서 2018년 2조 8000억원으로 47% 넘게 성장했다. ▲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또한 지난 7월 ‘가성비 버거’라는 타이틀로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를 선보이며 버거시장은 더욱 핫해지고 있다. '올해는 독특한 버거 전쟁', 이색 메뉴 출시 이어져 버거를 포함 음식 유행주기가 점차 짧아지면서 2030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유튜브나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만드는 ..

식품열전 202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