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브랜드 탄생비화]64살 국민조미료 '미원'…엄마의 비밀병기 등록 2020.12.20 05:10:00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1956년 탄생해 대한민국 '어머니 손맛'의 비밀이자 감칠맛의 대명사로 불렸던 '미원'이 2020년 출시 64년을 맞이했다. 미원은 그동안 MSG 유해성 논란에 대한 억울한 누명을 벗고 발효미원 신제품 출시 이후 팝업스토어 밥집미원 운영, 미원 레시피를 소개하는 미원식당 출간 등 젊은 층으로 고객층을 확대하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있다. 슈퍼마켓이나 마트에서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미원의 매출액은 1000억원에 달하고 이중 소비자들이 소매점에서 직접 구입한 금액은 400억원을 넘었다. 미원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소매 매출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미원이 여전히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