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브랜드 탄생비화]깨물어 주고 싶은 상큼함, 웅진식품 '초록매실' 등록 2020.09.20 06:00:00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예로부터 우리 국민들이 즐겨 먹던 먹거리 중 매실은 술로도 빚고 차로도 만들어 마시던 열매였다. 매실은 중국과 일본에서도 널리 재배되고 있는 동양의 과실이다. 우리에게는 더욱 익숙한 원료다. 매실 열매는 식중독을 예방하고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웅진식품은 건강 소재인 매실을 음료에 접목해 1999년 국내 최초의 매실 음료인 '초록매실'을 개발했다. 제품명은 사내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당시 '푸른매실', '참매실', '매실향기' 등이 함께 후보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가장 음료의 콘셉트와 잘 맞는 '초록매실'이 선정됐다. '초록빛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