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현지 식품업계 SNS 바이럴 마케팅 성공사례

[말레이시아] 현지 식품업계 SNS 바이럴 마케팅 성공사례

 ❍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5년 말레이시아의 인터넷 보급률은 97.7%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함께 소셜 미디어 사용이 활성화되며, 2024년 기준 말레이시아 인구의 83.1%가 소셜 미디어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음

  - 이러한 환경 속에서 젊은 MZ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SNS 바이럴 마케팅 성공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음

 

 ❍ 2025년 3월 19일, 글로벌 음료 브랜드 립톤(Lipton)은 ｢립톤 아이스티 복숭아 맛 단종｣이라는 게시글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하며 화제를 모음

  - 해당 게시글은 ｢Rest in Peach｣(Rest in Peace의 말장난: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업로드되었으며, 18.6만 개
     좋아요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냄

  - 이후 3월 20일에는 ｢만우절 농담을 일찍 실행한 것｣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을 안심시켰으며 해당 게시물
     역시 12.4만 개 좋아요를 기록 

 

 ❍ 현지 커피 프랜차이즈 ZUS Coffee와 말레이시아 말차 전문 브랜드 NIKO NEKO는 신규 말차 음료 출시와 함께
     감성적이고 독창적인 마케팅을 진행

  - 신규 마차 음료 출시와 함께 음료별로 귀여운 고양이들을 매칭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해당 게시물은 3만 개 좋아요를 기록

  - 해당 게시글에 고양이를 키우는 소비자들이 본인이 키우는 고양이 사진을 댓글로 올리는 등 긍정적 반응을 얻음

 ❍ 말레이시아의 유명 푸드 채널 KL Foodie는 2024년 7월, 한 이탈리아인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전통 샌드위치 매장을
     소개하며 또 하나의 바이럴 성공 사례를 만듦 

  - 해당 영상은 114.2만 뷰를 기록하며 말레이시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별한 이탈리안 원재료를 사용한 전통 이탈리안
     메뉴들을 소개하며 큰 인기를 끎

  - 본래 아파트 내 작은 간이 매장에서 운영되던 가게는 이 영상을 계기로 공식 매장을 열게 되었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해당 사례 전반에서 나타난 공통점은 MZ 세대의 트렌드에 민감한 특성 및 참여를 이끄는 전략이 핵심

 ❍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해외 진출시 단순히 제품만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문화와 소셜 트렌드에 맞춘
     스토리텔링을 활용해야 함 

※ 출처

1) Says

https://says.com/my/fun/lipton-prank-discontinuing-iced-peach-tea?fbclid=PAZXh0bgNhZW0CMTEAAaYAyP8vQbPbFtrKWl-vk9Az_faXBAipGvcukV3GUHtKaD-e1zrmh-jlmss_aem_Hqhekztp7gyIqRz5fUrpEw#

2) KL Foodie 

https://www.instagram.com/kl.foodie/reel/C9radAaRAhD/

3) Zus Coffee

https://www.facebook.com/ZUSCoffeeMY/posts/pfbid021GbpkYog5fRQCP8F3a12D2GzipN77QNcKTCViqUhQKLzvzRCKSz655pWbE3aG6efl

4) Statista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487965/internet-penetration-in-southeast-asian-countries/

5) Statista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883712/malaysia-social-media-penetration/

 

문의 : 쿠알라룸푸르지사 정담원 (damwon@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