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러시아, 2년 내에 1회용 플라스틱용기 생산 금지계획

곡산 2021. 9. 12. 11:34

러시아, 2년 내에 1회용 플라스틱용기 생산 금지계획

블라디보스토크지사 atvladi@at.or.kr  



타스통신은 <러시아 환경 오퍼레이터>社 데니스 부차예프의 말을 인용 러시아가 향후 2년 내에 1회용 플라스틱 제품 생산 금지를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차예프 대표는 이 같은 전망이 대체상품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기간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20%의 폐기물을 분류하고 그 중 5%만을 재활용하고 있어 2차 원료로 사용되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을 분류합니다'라고 언급했다.
부차예프 대표는 러시아에 2차 원료 시장의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형태의 상품생산으로 2차 원료를 투입할 수 있는 설비가 도입되지 않는 한 폐기물 재활용 경제(closed-loop economy)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환경 오퍼레이터>社는 러시아 내에서 금지가 권고되는 28개의 플라스틱 제품 및 포장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명단에는 1회용 빨대, 그릇, 컵, 면봉, 불투명 및 유색페트병, 계란 및 메추리알 포장 및 몇몇 형태의 봉투(비닐포장지, flowpack, 항아리모양 포장, 1회분 봉지, 채소 및 과일용 그물포장지 등)가 포함되었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2일 2024년까지 플라스틱 1회용 제품생산을 전면 금지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러시아 환경 오퍼레이터>社: 러시아 폐기물 및 위험등급 관리 특수단체. 러시아 환경 오퍼레이터는 1/2 등급 폐기물을 관리한다. 러시아 원자력 국영기업 '로스아톰'의 산하 단체이다.


출처: https://retailer.ru/v-rossii-namereny-zapretit-proizvodstvo-odnorazovyh-tovarov-iz-plastika-v-techenie-dvuh-l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