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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텔 글로벌 마켓트렌드] 칼로리 줄인 ‘건강맥주’ 브라질서 유망

곡산 2020. 6. 2. 08:03

[민텔 글로벌 마켓트렌드] 칼로리 줄인 ‘건강맥주’ 브라질서 유망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20.06.02 02:05

저칼로리·무칼로리 제품 성인 3분의 1 마실 의향
무알코올·칵테일에 관심…기능성 가미 땐 큰 호응
과일 향 첨가 제품 대안…여성·젊은 층 소비와 연결
제니 제글러 민텔 식품·음료 부문 어소시에이트 디렉터

전 세계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브라질인의 맥주 소비는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맥주를 소비하는 브라질 성인 3분의 1 이상은 현재 소비하는 것보다 건강한 알코올음료가 나온다면 소비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민텔l의 조사는 맥주제조사가 이러한 동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건강맥주(better-for-you beer)의 개발

건강한 알코올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증가하고 있다. 그런 점을 감안했을 때 브라질 맥주제조사는 이러한 동향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 맥주는 가장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유형의 알코올이지만 계속해서 그러한 지위를 누리기 위해서는 건강맥주가 개발돼야 할 것이다.

현재 브라질 사람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 2013년 11월~2019년 10월 출시된 브라질 맥주 중 칼로리가 낮거나 줄인 제품의 비중은 0.5%에도 미치지 않았다. 맥주제조사가 저칼로리, 무칼로리 맥주 및 제품을 출시한다면 소비자를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 미국의 경우 칼로리를 줄인 혁신적인 제품이 출시됐으며 이러한 제품은 건강과 맛을 강조하고 있다.


△Noi Pure Malt Pilsen Beer

브라질의 건강 맥주, 아직은 제한적

저칼로리 맥주
‘Noi Pure Malt Pilsen Beer’는 칼로리가 낮고, 탄소화물이 낮은 맥주이다. 100% 순수 몰트를 사용해 제조했으며, 칼로리는 100ml당 28cal다. 355ml 캔 제품으로 판매 중이다(브라질).

△Botocudos Weiss Beer with Peppermint

‘진정효과가 있는 페퍼민트’
‘Botocudos Weiss Beer with Peppermint’는 페퍼민트 잎을 사용해 제조한 밀맥주로 “영혼을 달래주고, 마음의 평화를 얻게 한다”고 제조사는 광고한다. 샐러드, 태국음식, 독일 소시지, 양념이 강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브라질).

△Insana Weizen Extra Blonde Wheat Beer

영양 밀맥주
‘Insana Weizen Extra Blonde Wheat Beer’는 복합 비타민 B가 풍부한 효모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과일향, 상쾌함을 특징으로 하며 높은 영양가를 특징으로 한다. 라거 맥주와 비교해 탁한 색을 띄는 것도 특징이다. 해산물, 샐러드 그리고 과일 디저트와 잘 어울린다(브라질).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 남성보다 높아

민텔의 알코올 소비 습관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18~24세, 45~54세 여성과 성인은 과거 6개월 동안 맥주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여성 알코올 소비자의 3분의 1 이상은 무알코올음료나 칵테일을 선호했는데, 남성의 경우 그 비중은 4분의 1 이었다. 여성들이 맥주를 덜 마시는 상황을 바꾸고자 한다면 제조사들은 알코올 함량이 적은 건강한 알코올음료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


무알코올 음료, 브라질 청년층 관심

법적으로 음주가 가능한 청년들이 무알코올 맥주의 충성고객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18~24세 브라질 알코올 소비자는 다른 소비자와 비교했을 때 무알코올 음료 또는 칵테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무알코올 맥주에 기능성 성분을 추가할 경우 긴장해소(relaxation)나 원기회복(energy)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에게 관심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능성 무알코올 맥주는 여성 그리고 18~24세 브라질 알코올 소비자가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Ekäut Sour Acerola Berliner Weisse Beer

과일향 맥주, 소비자 호기심 가능성 높아

저알코올 또는 무알코올 맥주에 과일주스나 향을 첨가할 경우 과일향을 살리면서도 알코올 함량을 줄일 수 있다. 맛의 혁신은 18~24세 맥주 소비자와 연결이 된다.

△OverHop Brewing Catharina Sour Soursop Beer

아세로라 과육으로 만든 제품
‘Ekäut Sour Acerola Berliner Weisse Beer’는 시큼한 맛이 나는 크래프트 맥주로, 아세로라 과육으로 발효한 제품이다. 알코올 함량이 4.3%로 ‘가볍고, 청량하면서 흥미진진한(juicy) 맛’을 특징으로 한다(브라질).

Soursop sour beer
‘OverHop Brewing Catharina Sour Soursop Beer’는 브라질 크래프트 비어 제조사와 캐나다 Avante-Garde Brewery가 합작·생산한 제품이다. 가시여지(soursop)로 생산됐다(브라질).

△Colombina Fazenda Braveza Blond Beer with Jaboticaba

Jaboticaba blond beer
‘Colombina Fazenda Braveza Blond Beer with Jaboticaba’는 자보티카바(jaboticaba)로 만든 벨기에 블론드 맥주(blond beer)다. 자보티카바는 포도와 비슷한 과일로, 남미에서 인기가 높다(브라질).


고려사항

맥주는 여전히 브라질에서 가장 인기가 있지만 브라질 사람들이 건강에 관한 의식이 높아지는 상황을 감안할 때 제조사는 건강한 맥주를 출시할 필요가 있다. 건강한 맥주가 출시될 경우 소비자는 칼로리를 걱정하거나 음주로 인한 부정적인 효과를 걱정하지 않고도 알코올음료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맥주제조사는 건강맥주를 통해 여성과 청년들의 관심을 얻어야 할 것이다. 특히 알코올 함량이 낮거나 기능성 무알코올 맥주를 출시할 경우 관심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