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분야는 변화의 트렌드와 함께 점심 메뉴로의 이용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베이커리 상점에서는 여전히 빵을 판매하지만, 샌드위치와 다양한 패스트리, 제과, 음료와 따뜻한 음식 등을 언제든지 제공하는 장소가 됐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던 Europain에서는 베이커리 산업이 미래를 향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전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보여줬다. Europain에서 제시한 7가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 Trend 1. Contemporary bakeries for all-day consumption 베이킹과 패스트리 제조, 패스트 푸드 등에서의 장벽이 무너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어느 때나 이러한 제품들을 구매하거나 소비할 수 있는 장소를 원하고 있다. ■ Trend 2. I can get things that are good for me at the baker’s: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과 웰빙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보다 더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제품들을 찾고 있다. ■ Trend 3. Design, collections and perfect matches to suit every taste: 예를 들면, 빵도 계절에 맞춰 변화하는데, 색상과 풍미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이들 제품들이 때로는 놀라운 형태로 탄생되기도 하고, 오랫동안 또는 한정판으로 판매될 수도 있다. 베이킹 - 페이스트리 - 패스트푸드 경계 무너져 점심 메뉴로 활용…짧은 시간에 식사·휴식 ■ Trend 4. Faster, more practical and without compromising quality: 제품들을 보다 쉽게 준비하고 이용하거나 장식할 수 있다. 베이커리 전문가들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시간과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전통적 제품 소형·개별 포장으로 재탄생 색상·조직 등 혁신…편리한 웰빙 소비 추구 ■ Trend 5. Industrial innovation “au naturel” for new sensations: 베이커리의 색상과 텍스처, 먹음직스런 크러스트 등에서 혁신들이 나타나는데, 보다 더 건강하거나 또는 글루텐프리와 같은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의 요구에도 부응하고 있다. “E-free (E-number가 포함되지 않은)” 제품군과 “Clean Label" 원료들이 이 분야에서 미래가 밝다. ■ Trend 6. Pastries become lighter and go on the move: 고전적이었던 분야의 제품들에서도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는 형태나 작은 사이즈 또는 개별포장, 창의적인 버전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 Trend 7. “Smart breaking”- optimizing lunch breaks: 사교적인 점심시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점심시간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줄어 들었다. 동료들과의 관계도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은 짧은 시간과 공간에서 식사와 휴식 모두를 누리기를 원한다. 베이커리 전시회에서는 새롭고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들이 출품됐다. Dawn Foods사는 Scoop & Bake라는 브랜드의 제품을 출시했는데, 다양한 풍미의 냉동 반죽 제품군이다. 브랜드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용기에 담긴 반죽을 떠서 굽기만 하면 돼 빠르고 쉽게 신선한 베이커리를 점포 내에서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글루텐프리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소규모의 베이커들에 있어서는 이러한 글루텐프리 함량 규정에 맞추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 하기 위해 사워도우 공급기업인 Böcker는 새로운 제품군의 글루텐프리 사워도우 프리믹스를 출시했다. 이들 제품들에는 기능성 성분을 강화시킨 제품도 있는데, 예들 들면 alpha-linoleic acid가 풍부한 아마씨가 함유된 오메가3 고함량 제품도 포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