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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브라질 식품 시장의 프리미엄화: 가격보다 가치와 품질을 선택하는 소비자 증가

곡산 2026. 7. 14. 07:30

[브라질] 브라질 식품 시장의 프리미엄화: 가격보다 가치와 품질을 선택하는 소비자 증가

[브라질] 브라질 식품 시장의 프리미엄화: 가격보다 가치와 품질을 선택하는 소비자 증가

 

 

 브라질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높은 금리, 가계 소비 위축 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품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브라질 소비자들은 단순히 가격이 높은 제품이 아니라, 품질, 건강성, 원산지, 지속가능성, 차별화된 소비 경험 등 높은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식품을 적극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Kantar Worldpanel by Numerator에 따르면 이러한 프리미엄화는 더 이상 고소득층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다양한 소득계층의 소비자들이 가격보다 제품이 제공하는 가치(Value)를 중요하게 고려하면서, 브라질 식품 시장의 소비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프리미엄 식품, 더 이상 틈새시장이 아니다.

 

 브라질에서는 프리미엄 식품에 대한 소비가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되고 있다.

 Worldpanel by Numerator에 따르면 프리미엄 커피는 최근 브라질 가정 내 보급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고소득층뿐 아니라 중산층과 일부 저소득층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이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가 단순히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제품에서 느끼는 가치와 만족도에 의해 결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비자들은 원재료의 품질, 차별화된 맛, 신뢰할 수 있는 원산지,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더 높은 가격의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가격보다 '가치(Value)'를 중시하는 소비 확대

 

 Kantar는 최근 브라질 소비자들이 구매 과정에서 가격만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기보다, 품질과 신뢰성, 건강성 등 제품이 제공하는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천연 원료, 건강 지향 제품,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제품, 프리미엄 원재료를 사용한 식품 등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프리미엄화는 단순히 가격이 높은 제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가격 이상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기업들도 브라질 프리미엄 시장에 주목

 

 브라질 프리미엄 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글로벌 식품기업들의 투자 확대에서도 확인된다.

 CNN Brasil은 최근 미국 식품기업들이 브라질 프리미엄 식품 시장을 전략적 성장 시장으로 평가하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FoodNavigator LATAM에 따르면 글로벌 유제품 기업 Emmi는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유제품과 지속가능성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기업들 역시 브라질 소비자들이 단순한 가격 경쟁보다 품질과 차별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건강과 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브라질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식품을 선택하는 기준도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맛뿐 아니라 영양성분, 천연 원료 사용 여부, 원산지, 투명한 정보 제공, 친환경 생산 방식 등 다양한 요소가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식품은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한 소비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과 자기관리(Self-care), 그리고 소비 경험을 반영하는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프리미엄 식품 시장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점

 

 브라질 식품 시장의 프리미엄화는 단순히 고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가격보다 제품이 제공하는 가치와 경험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방향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품질, 건강성, 차별화된 맛, 지속가능성,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를 갖춘 식품은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식품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김(), 기능성 스낵, 프리미엄 라면, 발효식품, 건강 지향 음료 등은 단순한 한국 식품(K-Food)이 아니라 품질과 건강성,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식품으로 포지셔닝할 경우 브라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최근 한류(Hallyu)의 영향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인지도와 소비자 수용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 역시 프리미엄 K-Food의 브라질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https://www.cnnbrasil.com.br/blogs/fernanda-pressinott/agro/por-que-o-mercado-brasileiro-de-alimentos-premium-virou-aposta-dos-eua/
https://www.foodnavigator-latam.com/Article/2026/05/04/emmis-latin-america-strategy-growth-premium-dairy-and-sustainability/
https://www.kantar.com/brazil/Inspiration/Consumo/2025/produtos-premium
https://pt.worldpanelbynumerator.com/insights/cafes-premium-brasil-crescimento-consumo-2026

 


문의 : 상파울루지사 곽동주(micael@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