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DB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하은주
- 2026-07-11
- 출처 : KOTRA
수입개방 정책 및 식품 수입규제 완화로 수입 스낵 시장 진입 여건 개선
한국은 일부 식품 수입절차 간소화 대상에서 제외되어 상대적 진입 장벽 지속
K-콘텐츠 확산과 건강·매운맛 트렌드를 활용한 한국 스낵 진출 기회 확대
상품명 및 HS코드
| HS CODE | 설명 |
| 190590 | 베이커리 제품, 빵, 건빵, 페이스트리와 케이크, 비스킷, 쿠키와 크래커, 쌀과자 등(스낵으로 통칭) |
시장동향
2025년 아르헨티나 스낵 시장 규모는 소매판매액 기준 전년 대비 60.1% 증가한 8조1567억 페소(약 56억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향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5~2030년 연평균성장률(CAGR) 17.7%를 기록하여 2030년에는 18조4186억 페소(약 127억3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스낵 시장 규모 추이(2010~2030년)>
(단위: 백만 페소)
![]() |
주: 소매판매액 기준
[자료: Euromonitor]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2025년 아르헨티나 스낵 시장은 2024년의 경기침체 국면에서 벗어나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냈다. 스낵은 필수재가 아닌 기호식품 성격이 강해 소비자의 구매력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품목이다. 2024년에는 페소화 평가절하, 고물가, 실질소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스낵 판매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25년 들어 물가 상승세가 점차 둔화되고 임금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을 상회하기 시작하면서 소비심리가 개선되었고, 이에 따라 스낵 판매도 회복세로 전환되었다.
다만 2025년 하반기부터 대중소비재 시장 전반의 회복세가 둔화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흐름은 2026년 1분기에도 이어졌다. 소비자 패널 조사기관인 월드패널(Worldpanel by Numerator)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소비 회복은 일부 소득 계층에 국한된 반면, 일반 소비자층에서는 구매 빈도와 구매량을 줄이는 방식의 지출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중소비재 시장의 전반적인 구매 흐름도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6년 들어 가격 민감도가 한층 높아지면서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 활용이 확대되고, 소포장 제품과 가성비 제품에 대한 선호가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소비 둔화에도 불구하고 2026년 스낵 시장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소비 회복 지연과 실물경제 부진의 영향으로 성장 속도는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
주요 소비 트렌드
아르헨티나에서는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유기농·천연 스낵 등 건강 스낵(snacks saludables)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가공식품 섭취에 대한 경계심 확산에 기인한 것으로,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기반한 구조적 트렌드로 평가된다. 특히 소비자들은 더 이상 건강과 맛을 상충되는 개념으로 인식하기보다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 감자칩, 쿠키 등 초가공식품 중심이었던 스낵 시장은 원재료가 단순하고 영양가가 높은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쌀과자, 견과류 바, 저가공 팝콘 등의 스낵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글루텐프리(Sin TACC), 비건(Vegano), 무첨가물, 무설탕·저당 제품 등 건강 지향 제품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성과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스낵 시장도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 매운맛 트렌드 확산
전통적으로 자극적인 맛에 대한 선호가 크지 않았던 아르헨티나에서 매운맛 스낵은 과거 일부 소비층을 겨냥한 틈새시장에 가까웠다. 그러나 최근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맛과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이 확산되면서, 매운맛 스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스낵 브랜드의 시장 진출과 SNS 기반 마케팅을 계기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빔보그룹사(Grupo Bimbo)의 타키스(Takis) 제품과 펩시코(PepsiCo)사의 매운맛 플래민핫도리토스(Flamin’ Hot Doritos)등이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 스낵 브랜드 Takis가 2024년 11월 아르헨티나 시장에 정식 진출한 이후 TikTok 등 SNS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과 매운맛 도전(Challenge)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젊은 소비자층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수입동향
2025년 스낵류(HS 190590) 수입은 5192만 달러로 전년 대비 74.8% 증가했다. 이는 2024년 경기침체 이후 소비심리가 점진적으로 회복된 데다, 2025년 4월 정부의 외환규제 완화 조치로 수입 절차와 대금결제가 원활해지면서 하반기부터 수입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스낵류 수입은 무관세 교역이 가능한 남미공동시장(MERCOSUR) 회원국인 브라질과 파라과이에 집중되어 있으며, 양국이 전체 수입의 56.0%를 차지하고 있다.
對한국 수입은 14만 달러 규모로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나, K-콘텐츠 확산에 따른 한국 식품 및 소비재에 대한 관심 증가로 수입이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2025년 아르헨티나 스낵류(HS코드 190590) 수입 추이>
(단위: US$ 천, %)
| 순위 | 수입국 | 2023년 | 2024년 | 2025년 | ||||
| 금액 | 비중 | 금액 | 비중 | 금액 | 비중 | 증감 | ||
| 1 | 브라질 | 6,969 | 22.0 | 10,676 | 35.9 | 17,539 | 33.8 | 64.3 |
| 2 | 파라과이 | 6,238 | 19.7 | 7,538 | 25.4 | 11,551 | 22.2 | 53.2 |
| 3 | 멕시코 | 0 | 0.0 | 2,575 | 8.7 | 8,291 | 16.0 | 222.0 |
| 4 | 캐나다 | 1,927 | 6.1 | 4,133 | 13.9 | 4,217 | 8.1 | 2.0 |
| 5 | 칠레 | 3,676 | 11.6 | 2,435 | 8.2 | 3,204 | 6.2 | 31.6 |
| 6 | 중국 | 161 | 0.5 | 617 | 2.1 | 2,667 | 5.1 | 332.5 |
| 7 | 말레이시아 | 247 | 0.8 | 405 | 1.4 | 999 | 1.9 | 147.0 |
| 8 | 이탈리아 | 21 | 0.1 | 17 | 0.1 | 574 | 1.1 | 3257.9 |
| 9 | 우루과이 | 1,924 | 6.1 | 155 | 0.5 | 553 | 1.1 | 257.5 |
| 10 | 스페인 | 406 | 1.3 | 272 | 0.9 | 484 | 0.9 | 77.6 |
| 15 | 한국 | 47 | 0.1 | 108 | 0.4 | 144 | 0.3 | 33.8 |
| 전체 | 31,709 | 100.0 | 29,701 | 100.0 | 51,920 | 100.0 | 74.8 | |
[자료: Global Trade Atlas(2026.06.12.)]
2026년 아르헨티나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실질소득 회복 지연, 재정긴축 등의 영향으로 소비 회복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그럼에도 건강·기능성 스낵과 매운맛 스낵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스낵류 수입은 1~4월 기준 1723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하였다.
<2026년 1~4월 아르헨티나 스낵류(HS코드 190590) 수입 추이>
(단위: US$ 천, %)
| 순위 | 수입국 | 2024년 1~4월 | 2025년 1~4월 | 2026년 1~4월 | ||||
| 금액 | 비중 | 금액 | 비중 | 금액 | 비중 | 증감 | ||
| 1 | 브라질 | 3,840 | 52.0 | 4,304 | 31.1 | 7,494 | 43.5 | 74.1 |
| 2 | 파라과이 | 1,908 | 25.8 | 2,972 | 21.5 | 4,441 | 25.8 | 49.4 |
| 3 | 멕시코 | - | - | 3,976 | 28.8 | 1,548 | 9.0 | -61.1 |
| 4 | 칠레 | 967 | 13.1 | 369 | 2.7 | 990 | 5.7 | 168.1 |
| 5 | 캐나다 | - | - | 891 | 6.4 | 796 | 4.6 | -10.8 |
| 6 | 중국 | 64 | 0.9 | 625 | 4.5 | 743 | 4.3 | 18.8 |
| 7 | 미국 | 53 | 0.7 | 40 | 0.3 | 222 | 1.3 | 452.1 |
| 8 | 네델란드 | 3 | 0.0 | - | - | 193 | 1.1 | - |
| 9 | 우루과이 | 155 | 2.1 | 20 | 0.1 | 173 | 1.0 | 773.5 |
| 10 | 이스라엘 | 68 | 0.9 | 83 | 0.6 | 149 | 0.9 | 80.9 |
| 14 | 한국 | 22 | 0.3 | 47 | 0.3 | 65 | 0.4 | 37.4 |
| 전체 | 7,385 | 100.0 | 13,830 | 100.0 | 17,230 | 100.0 | 24.6 | |
[자료: Global Trade Atlas(2026.06.12.)]
경쟁동향
아르헨티나 스낵 시장은 현지 기업인 아르코르(Arcor)를 중심으로 몬델레즈인터내셔널(Mondelez International), 펩시코(PepsiCo) 등 글로벌 식품기업이 경쟁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Arcor는 제과·스낵 전반에 걸쳐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비스킷, 초콜릿, 짭짤한 스낵 등 각 세부 시장에서 강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스낵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입지를 보유한 기업인 Arcor는 아르헨티나 최대 식품기업이자 중남미를 대표하는 소비재 기업으로, 캔디·초콜릿·스낵바·껌 등 다양한 제과 및 스낵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당과류(Confectionery) 부문에서는 세계적인 생산업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Arcor사는 아르헨티나 경제전문지 아페르투라(Apertura)가 발표한 ‘탑 브랜드 2024(Top Brands 2024)’ 순위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 메르카도리브레(Mercado Libre)와 자동차 기업 토요타(Toyota)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3년과 동일한 순위로, Arcor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서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rcor가 51%, 프랑스계 식품기업 다노네(Danone)가 49%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회사인 바글레이(Bagley Argentina)는 달콤한 비스킷(Sweet Biscuits) 시장의 선도기업이자 짭짤한 비스킷(Savoury Biscuits) 시장의 주요 업체로, 아르헨티나 전체 비스킷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Mondelez International은 오레오(Oreo), 밀카(Milka), 캐드버리(Cadbury) 등 글로벌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제과기업 중 하나로 달콤한 비스킷과 초콜릿 제과 부문의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소비 위축에 따른 판매 부진과 재고 누적의 영향으로, 2025년 12월 아르헨티나 파체코(Pacheco) 지역 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하고 약 2300명의 직원을 일시 휴직 조치하는 등 내수시장 침체의 영향을 받고 있다.
한편, 짭짤한 스낵(Savoury Snacks) 부문에 특화된 PepsiCo Argentina는 감자칩, 콘스낵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이스(Lay’s), 도리토스(Doritos) 등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브랜드를 기반으로 아르헨티나 스낵 시장에서 주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도 대형 유통업체 중심으로 자체브랜드(PB) 제품이 가격 경쟁력과 품질 개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통구조 및 유통채널
1. 유통구조
아르헨티나 수입 스낵은 일반적으로 해외 제조업체에서 현지 수입업체 또는 공식 유통사를 거쳐 유통·도매업체에 공급된다. 이후 동네 식료품점(almacenes), 키오스크(kioscos)* 및 소형 편의형 매장, 슈퍼마켓·하이퍼마켓, 수입식품 전문점 등 오프라인 소매채널을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 키오스크(kiosco): 아르헨티나에서 과자, 음료, 담배, 간단한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소형 소매점
최근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메르카도리브레(Mercado Libre), 자사 홈페이지, 페디도스야(PedidosYa)·라피(Rappi) 등 배달·즉시배송 앱, SNS/WhatsApp 주문 판매 등 온라인 채널 활용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입업체·공식 유통사뿐 아니라 유통·도매업체와 오프라인 소매업체도 온라인 채널을 판매 경로로 병행 활용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유통·도매 단계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2. 주요 소매채널
아르헨티나에서 스낵 제품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채널은 동네 식료품점, 편의형 매장, 키오스크 등 소규모 전통 소매점이다. 슈퍼마켓과 하이퍼마켓 등 현대식 유통채널도 짭짤한 스낵과 달콤한 비스킷 판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전통 소매채널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이다.
이는 2023년 말 정부의 가격통제 프로그램인 공정가격제(Precios Justos)가 종료된 이후 소비자 구매행태가 변화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주로 슈퍼마켓과 하이퍼마켓 등 대형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나, 종료 이후 가격 통제 효과가 약화되면서 대형 유통업체의 판매가격 상승 압력이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대형 유통채널과 전통 소매점 간 가격 차이가 축소되었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동네 식료품점과 키오스크의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소비자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관세율
아르헨티나에 수입되는 제품의 경우, 남미공동시장(MERCOSUR) 회원국(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에서 생산된 대부분의 품목에는 관세가 0%로 적용된다. 반면, 한국과 같은 제3국(非MERCOSUR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에는 공동외부관세(DIE, Derecho de Importación Extrazona)가 부과되며, 그 외에도 다양한 세금이 추가로 적용된다.
| 제품명 | 스낵류 | |||
| HS Code | 190590 | |||
| 특이사항 | 추가부가세 및 소득세 선납·징수분 납부 예외* | |||
| 관세(DIE) | 한국 (제3국) | 메르코수르 (MERCOSUR) | ||
| 18.0% | 0.0% | |||
| 통계세(TE) | 3.0% | |||
| 수입관세 및 관련세 내역 (한국 등 제3국 기준) | ||||
| 구분 | 산정 방식 | 요율 | ||
| 대외세 (A) |
관세(DIE) | CIF x 관세율 | 20.0% | |
| 통계세(TE) | CIF x 통계세 | 3.0% | ||
| 대내세 (B) |
부가세(IVA) | (CIF+A) x 부가세 | 21.0% | |
| 추가부가세(IVA Adicional) | (CIF+A) x 추가부가세 | 0.0% | ||
| 소득세(IG) | (CIF+A) x 소득세 | 0.0% | ||
| 매출세(IIBB) | (CIF+A) x 매출세 | 2.5% | ||
주: 특정 기초생활 필수재 수입에 대해 부가가치세 추가 선납분(20%) 및 소득세 선납분(6%) 징수 면제가 2026년 6월 30일까지 적용됨(세무·관세청(ARCA) 시행령 5490/24 및 5807/25)
[자료: Tarifar]
인증
아르헨티나 식품 수입은 국가의약·식품·의료기술청(ANMAT) 산하 국립식품연구소(INAL)의 관리 대상이며, 수입식품은 아르헨티나 식품법전(CAA)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업체(RNE), 제품별품목(RNPA) 등록 및 수입허가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2025년 대통령령 35/2025 및 대통령령 790/2025에 따라, 부속서 III(Anexo III)*에 속하는 고위생국가 및 관할 위생당국이 발급한 판매허가, 자유판매증명서(FSC)가 있을 경우, 아르헨티나 식품코드(CAA)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국가사업장등록(RNE), 국가식품제품등록(RNPA), 식품 접촉포장재·용기등록(RNEE / RNPE) 등록을 처리할 필요가 없으며, 아르헨티나 CAA에 사전에 편입**할 필요도 없다. 이 경우 수입업체는 별도의 사전 등록 절차 없이 온라인행정절차플랫폼(TAD)를 통해 ‘수입신고(Aviso de Importación)만 제출하면 된다.
* 부속서 III 국가: 캐나다, EU 회원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이스라엘, 일본, 영국, EFTA 회원국, 위생·검역 관련 경제통합조약 또는 상호인정협정이 적용되는 국가
** 아르헨티나 CAA에 아직 정의되어 있지 않은 식품 즉, 판매 사례가 거의 없고, CAA에도 별도 기준이 없는 새로운 식품은 CAA에 별도 사전 등록이 필요함. 다만, 부속서 III 국가의 공식 승인이 있는 경우 CAA에 새로 편입 없이도 수입신고 절차를 진행 가능
반면 한국과 같이 부속서 III에 포함되지 않는 국가에서 식품을 수입하는 경우에는, 기존 절차와 같이 RNE, RNPA, RNEE/RNPE 등 해당 등록을 먼저 진행한 뒤, TAD를 통해 ‘수입허가(Autorización de Importación)’를 신청해야 한다.
1. 고위생국가(부속서 III) 식품: 수입신고(Aviso de Importación)
고위생 국가산 제품 또는 상호인정 대상 국가의 인증을 보유한 제품은 RNE/RNPA 등 사전 등록이 면제되며, 온라인행정절차플랫폼(TAD)에서 ‘수입신고(Aviso de Importación)’을 통해 간소화된 방식으로 수입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신고는 선서진술서(DDJJ, Declaración Jurada de Importación)형식으로 제출되며, 수입업체는 회사, 창고, 제품, 라벨링 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자유판매증명서 또는 이에 준하는 문서를 첨부해야 한다.
· 수입자 정보: 법인명, 사업자번호(CUIT), 주소, 관련 허가 정보
· 창고 정보: 보관 장소 또는 등록된 창고 정보
· 제품 정보: 제품명, 브랜드, 로트번호, 유통기한, 수량, 원산국, 제조자 정보
· 라벨 정보: 스페인어 표시, 수입자명 및 주소, 로트번호 등
· 인증서류: 자유판매증명서(FSC), 판매허가서 또는 이에 준하는 문서
2. 고위생국가(부속서 III) 아닌 국가 식품: 수입허가(Autorización de Importación)
고위생 국가산 제품이 아니거나, 상호인정 대상 국가의 인증을 보유하지 않은 제품의 경우(예: 한국)에는, 먼저 연방식품관리정보시스템(SIFEGA)에서 RNE, RNPA 또는 식품접촉 용기·기구 허가를 취득해야 한다. 이후 해당 등록 증명서를 바탕으로 TAD에서 ‘수입허가(Autorización de Importación)’ 절차를 신청해야 한다.
· 국가사업장등록(RNE): 회사정보(법인명, 사업자등록번호, 대표자 정보), 사업장 정보( 제조장, 보관창고, 분할장, 수입업체 시설 등), 영업·사업장 허가 관련 서류, 위생·보건 조건 관련 자료, 기술책임자 또는 보건책임자 정보(해당되는 경우)
· 국가식품제품등록(RNPA): 제품명, 브랜드, 식품 유형 또는 카테고리, 제조자 또는 수입자 정보, 원료 및 성분 구성, 제조공정 또는 제품 설명, 영양성분표, 라벨 시안, 스페인어 표시 포함, 순중량, 보관조건, 유통기한, 로트 표시 방식, 제품 규격 또는 기술자료, 분석성적서, 안정성 자료, 보건 관련 증빙(필요시)
· 식품 접촉 포장재·용기 관련 등록(RNEE / RNPE): 최종 제품의 기술자료 또는 사양서, 제조자가 발급한 문서, 회사 레터헤드, 날짜, 서명, 책임자 성명 포함, 제품의 설명, 상업명 또는 식별 코드, 각 부분, 재료, 사용 용도, 사용 시간 및 온도 범위, 접촉하게 될 식품의 종류, 플라스틱 제품의 경우, 100% 버진 원료로 제조되었다는 제조자 선언서 등
· 영양경고 표시 신고
이 경우 아르헨티나 위생당국은 제품의 위생·브로마톨로지 조건에 대한 분석 검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검사 대상이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유통·판매가 허용되지 않는다.
* 참고 자료: ANMAT-COMEX INAL(https://www.argentina.gob.ar/comex-inal)
시사점
밀레이 정부의 수입개방 기조와 식품 수입절차 완화로 수입식품 진출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다만 고위생국산 혹은 위생·검역 관련 경제통합조약 또는 상호인정협정이 적용되는 국가산 식품은 신고 방식으로 절차가 간소화된 반면, 한국은 해당 국가 목록에 포함되지 않아 일반 수입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불리한 측면이 있다. 그럼에도 K-콘텐츠 확산에 따른 한국 소비재 인지도 상승과 K-푸드에 대한 관심 확대는 한국 식품의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스낵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확산되는 한편, 매운맛과 새로운 식경험을 추구하는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루텐프리, 비건, 저당·저염, 견과류·쌀 기반 스낵 등 건강 지향 제품이 주목받고 있으며,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매운맛 스낵도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 스낵은 이러한 흐름을 활용해 쌀과자, 김스낵, 구운 스낵 등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한 제품과 함께 고추장, 김치, 떡볶이, 불닭소스 등 한국식 매운맛을 적용한 제품을 중심으로 진출을 검토할 수 있다. 특히 현지 소비자에게 익숙한 소포장·합리적 가격대 제품으로 접근하고, SNS 시식 영상, 매운맛 챌린지, K-푸드 이미지를 활용해 젊은 층을 공략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자료: Euromonitor, Worldpanel by Numerator, Statista, Carrefour, Día, Mercado libre, Global Trade Atlas, Tarifar, ANMAT, ARCA, 일간지(Patagonia24, Infobae, Lanacion 등)
'미국, 캐나다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브라질] 브라질 식품 시장의 프리미엄화: 가격보다 가치와 품질을 선택하는 소비자 증가 (0) | 2026.07.14 |
|---|---|
| [브라질] 브라질 스낵 시장, 일상 소비의 핵심 카테고리로 부상 (0) | 2026.07.14 |
| [미국] 마차&우베, 2026년 미국 스낵 트렌드를 이끄는 맛 (0) | 2026.07.13 |
| 양식 산업 확대로 도약하는 브라질 수산물 시장 (1) | 2026.07.09 |
| [미국] 바삭하고 쫄깃해야 뜬다 : 미국 식품시장의 ‘식감 소비’ 확산 (0) | 2026.07.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