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종합 유통기업 타겟(Target), 식료품 카테고리 강화 발표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 유통기업 타겟(Targe)이 올해 수백여가지의 PB 상품을 추가하여 식료품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유명 셰프와 매장 브랜드 제품을 만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타겟(Target)은 지난 1962년 설립, 미 전역에 약 1,95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식품은 물론 생활용품 및 의류,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미국의 대표적은 유통업체다.
타겟의 CCO 릭 고메즈는 최근 4분기 실적 발표 회의를 통해 2025년 타겟이 자체브랜드인 ‘굿앤게더’(Good & Gather)와 ‘페이보릿데이(Favorite Day) 식료품 브랜드에 600개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arget은 또한 셰프와 공동 개발한 PB 품목인 ’굿앤게더 콜랩스‘(Good & Gather Collabs)를 발표했다. 이 브랜드를 통해 공개될 첫 번째 품목에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수상한 한국계 미국인 셰프 앤 킴의 냉동 피자와 애피타이저가 포함된다.

출처 : www.target.com
타겟의 이러한 움직임에는 2023년까지 매출을 150억달러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풀이된다. 식료품 카테고리 확대는 타겟이 전체 상품군에 2,000개의 신제품을 추가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며, 이 중 90%는 20달러 미만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식료품 제품군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은, 타겟의 4분기 실적 결과에 따른 것이다. 지난 4분기 타겟의 순매출은 3% 감소했고 영업 이익은 21% 감소한 반면, 매장 매출은 1.5%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겟의 새로운 시도인 ’Good & Gather Collabs’를 통해 한국계 미국인인 앤 킴 셰프는 4가지 종류의 냉동피자를 포함한, 한국적인 맛을 살린 7개 품목을 선보인다. 모든 제품은 7달러 미만에서 시작하여 3월 내에 미국 전역의 약 1,800개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 될 예정이다.
릭 고메즈 CCO는 "새로운 제품군은 소비자들이 타겟을 방문해서 식료품 코너에서 발견할 수 있는 또다른 즐거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타겟은 자체 브랜드를 포함하여 식료품 카테고리를 크게 확대해왔다. 릭 고메즈 CCO는 타겟의 굿앤게더(Good&Gather)가 타겟의 40억달러 매출 브랜드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약 2,500여개의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타겟은 톰 홀랜드(Tom Holland)의 무알콜 맥주 브랜드와 굿앤게더(Good & Gather)에 새롭게 추가된 250개의 품목을 포함하여 2,000개 이상의 웰빙 중심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출처 : https://www.fooddive.com/news/target-grocery-food-private-label-additions/742007/
문의 : LA지사 박지혜(jessiep@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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