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소비자와 음료 산업과의 관계
브라질] 소비자와 음료 산업과의 관계
음료 산업은 브라질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소비자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브라질 음료산업의 수요는 매우 커서 브라질의 생산량 중 99%가 국내 소비를 위해 사용된다고 브라질 산업 연합(CNI)은 강조한다.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기억되는 음료는 맥주와 탄산음료지만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은 답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브라질인들은 하루 중 각 식사에 따라 다른 선호를 보이며 젊은 소비자들이 산업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에 대한 질문은 제시되는 방식에 따라 다른 답변을 얻는다. 예를 들어 브라질 농촌진흥청(Embrapa)에서는 소비량을 고려한다. 이 경우 생수가 1위에 오르고 커피가 2위를 차지한다.
2023년에 Statista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가장 자주 소비되는 음료는 다음과 같다.
| 자주 마시는 음료 | 백분율 |
| 주스 | 79% |
| 커피 | 79% |
| 생수 | 72% |
| 차 | 50% |
| 탄산음료 및 유사 음료 | 45% |
| 맥주 | 44% |
| 와인 | 39% |
| 증류주 | 29% |
| 에너지 음료 | 26% |
2024년에 MindMiners가 발표한 보고서는 브라질인이 소비하는 특정 음료의 비율을 다룬다. 전체적으로 98%의 응답자가 비알코올 음료를 소비하고 57%가 알코올 음료를 마신다. 가장 인기있는 무알코올 음료는 다음과 같다:
| 인기 있는 무알콜 음료 | 백분율 |
| 우유 기반 음료 | 74% |
| 주스 | 70% |
| 탄산음료 | 60% |
| 커피 | 59% |
| 차 | 46% |
| 기능성 음료 | 45% |
가장 많이 소비되는 알코올 음료는 다음과 같다:
| 인기 있는 알코올 음료 | 백분율 |
| 맥주 | 44% |
| 와인 | 37% |
| 증류주 | 36% |
| RTD 음료(Ready-to-Drink) | 26% |
| 기타 | 24% |
또한, 브라질인들은 식사 때 선호하는 음료가 다르다.
| 아침 식사 | |
| 원두 커피 | 47% |
| 우유 | 31% |
| 즉석커피 | 26% |
| 점심 식사 | |
| 천연 과일 주스 | 35% |
| 탄산음료 | 33% |
| 생수(탄산 없음) | 29% |
| 오후 간식 | |
| 원두 커피 | 33% |
| 천연 과일 주스 | 20% |
| 우유 | 20% |
| 저녁 식사 | |
| 탄산음료 | 27% |
| 생수 (탄산 없음) | 27% |
| 천연 과일 주스 | 26% |
또한 특별한 행사에서도 음료 소비가 증가한다. 각 순간에 선택된 음료는 다음과 같다:
| 축하 행사 | 탄산음료(40%), 맥주(30%), 생수(22%) |
| 공연 | 맥주(28%), 생수(20%), 탄산음료(18%) |
| 스포츠 이벤트 | 생수(22%), 맥주(15%), 탄산음료(12%) |
| 미식 이벤트 | 탄산음료(15%), 생수(15%), 주스(13%) |
- 브라질 Z세대의 음료 소비
음료 산업의 주요 변화 중 하나는 Z세대에서 나타난다. MindMiners의 데이터에 따르면 브라질의 젊은 소비자들은 다른 세대보다 알코올 음료를 덜 소비한다.
- Z세대: 45%가 알코올을 마신다.
- 밀레니얼 세대: 57%가 알코올을 마신다.
- X세대: 67%가 알코올을 마신다.
- 베이비붐 세대: 65%가 알코올을 마신다.
주요 이유는 관심 부족(58%)과 맛(35%) 때문이다. Go Magenta 컨설팅에 따르면 과음 후에 느끼는 '도덕적 숙취'(과음 후의 죄책감, 수치심, 후회감)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Covitel 보고서는 팬데믹 이후 젊은 층에서 알코올 음료 소비가 감소했음을 강조한다. 이전에는 일주일에 3번 이상 술을 마시는 비율이 10.7%였으나 2023년에는 그 비율이 8.1%로 감소했다.
시사점
브라질의 음료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면 행사의 성격 및 다양한 소비 시간대에 맞춘 마케팅을 고려해 볼수 있다. 또한 Z세대을 타겟으로 한다면 무알코올 음료나 저알코올 음료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출처
문의 : 상파울루지사 전철민(rafael@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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