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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무라벨링 제도 금일(6월1일)부터 발효

곡산 2021. 6. 2. 07:26

러시아, 의무라벨링 제도 금일(6월1일)부터 발효

블라디보스토크지사 atvladi@at.or.kr  



금일부터 발효되는 의무라벨링제도에 아이스크림 제조사의 84%, 치즈제조사의 96%가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두 부문의 회사들은 1,145,286,607개의 코드를 발부했다. 데일리뉴스는 유망기술 개발 센터(CDPT, 라벨링 기술총괄) 프레스센터를 인용, 제조사, 리테일러, 출력 및 인쇄업과 시스템통합관계자, 규제담당자, 부문별 관계자 및 전문가가 이같은 신규포멧으로 진행된 작업완성도 관련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크름스키에 트라디찌이'社 대표인 다비드 아미르하냔은 '지난 해 10월-11월에 통합작업을 시작했다. 현재 라벨링 인쇄방식이 채택되었고 당사가 작업한 코드가 적용된 포장의 전체량이 준비되었다. 또한 얼마전 포장에 적용된 코드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유망기술 개발센터(CDPT) 전문가들이 다녀갔다. 6월1일부터 출하량에 맞춰 코드작업을 시작한 후 라벨링 부착작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현재까지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인쇄관계자와 시스템통합관계자도 라벨링 제도개시 관련 준비상황에 대해 확인했다. 트레크마르크社는 치즈와 아이스크림 제조자들이 높은 등급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각 회사들의 시스템도입은 인쇄방식채택이 60%, 40%는 포장에 직접코드를 찍는 방식을 채택했다. 시스템통합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장비와 프로그램설치는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라벨링 론칭은 각 회사들의 생산프로세스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 통산산업부는 유제품 라벨링 준비가 2년반 전에 시작되었으며 해당 부분의 모든 회사들이 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최적의 해결책을 찾았고 의무라벨링 도입이 좀더 일찍 준비될 수 있을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유망기술개발센터는 모든 제조사가 인쇄주문을 서두르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설비레벨과 관계없이 100% 완성도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제조사들이 좀더 활동성을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인쇄회사 '바이트'는 다양한 라벨과 스티커 생산과 치즈 용기포장용 커버필름을 생산할 수 있고 스티커와 스티커장비를 이용한 라벨링을 진행할 수 있으며 고속 검증 또한 가능하다고 밝혔다.


바이트社는 '우리는 필름에 코드를 찍는 매우 흥미로운 100가지 안을 발송한 바 있으며, 아직 사용후기는 아직 없었다. 작업가동율 5~7% 정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들이 좀더 활발하게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이스크림 제조사인 Unilever社는 과거 신속한 라벨링 도입이 품질문제와 시장내 상품안정성 문제를 해결하지는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https://www.dairynews.ru/news/k-markirovke-prisoedinilos-84-rossiyskikh-proizvod.html   (2021년 6월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