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분석,동향

[마켓트렌드]글루텐프리식품 세계시장 동향

곡산 2017. 2. 14. 08:02
[마켓트렌드]글루텐프리식품 세계시장 동향
웰빙 바람 타고 연간 14% 고성장
세계 시장 32억 불…유럽 캐나다 82% 차지
2017년 02월 07일 (화) 18:10:04식품음료신문 fnbnews@thinkfood.co.kr
건강 및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 경향과 맞물려 최근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에도 글리텐프리 식품이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글루텐프리식품에 대한 해외시장 심층조사를 통해 각 국의 시장동향과 소비특성 등 분석 자료를 최근 발간했으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요약해 싣는다.


세계 글루텐프리식품 시장은 2015년도 기준 3,294백만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대륙별로는 서유럽지역이 1,565백만 달러로 전체 글루텐프리시장의 4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북미가 35.1%순이다. 또 국가별로 판매액을 살펴보면, 미국이 전체의 27%를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이어서 영국이 14.6%, 이탈리아가 10%, 캐나다가 8.1%, 독일이 6.9%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글루텐프리식품 시장 규모] (단위:백만USD,%)

구분

2011

2012

2013

2014

2015

규모

비율

세계

2,278.2

2,479.2

2,886.6

3,329.0

3,294.0

100.0

미국

435.4

551.9

694

798

889.3

27.0

영국

263.8

299.7

347.5

439.4

489.7

14.6

이탈리아

259.5

247.8

273.2

359.4

330.7

10.0

캐나다

231.5

243.7

269.9

281.9

265.6

8.1

독일

231.5

227.9

248.8

262.8

225.9

6.9

호주

96

111.4

147.6

193.2

186.7

5.7

러시아

158.2

164.6

177.4

160.8

122.2

3.7

스페인

76.6

82.8

99.9

115.4

106.3

3.2

핀란드

68.6

69.6

78.8

84.8

75.6

2.3

노르웨이

27.1

28.6

32.6

51.3

52.9

1.6

출처: Euromonitor International(2016)
주: 2015년 기준 상위10개국


2010/2015년 세계 글루텐프리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평균 14.0%로, 베네수엘라가 국가별 성장률에서 28.3%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뉴질랜드가 25.9%, 미국이 21.3%, 호주가 20.7%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 2015/2020년 연평균 성장 전망치에서는 프랑스가 15.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네덜란드가 14,6%, 영국이 13.7%, 러시아가 12.7% 순으로 조사되었다.

[글루텐프리식품 시장 성장 예측(2015-2020년)] (단위:%)

 

2015-20 %

2015-20 CAGR %

2015-20 절대값

영국

89.70

13.70

431.00

미국

37.80

6.60

336.30

이탈리아

59.00

9.70

195.20

캐나다

50.80

8.60

135.00

러시아

81.50

12.70

99.60

호주

44.50

7.60

83.00

독일

26.40

4.80

59.70

프랑스

104.70

15.40

43.70

네덜란드

97.60

14.60

40.90

베네수엘라

77.00

12.10

39.70

출처: Euromonitor International(2016)
주: 절대CAGR기준 상위10개국

■ 품목별 시장현황

베이커리 최고 인기…파스타·유아식품·인스턴트 순
건강·호기심으로 섭취…셀리악병 인한 구입 적어    

2009~2019년 10년간 글루텐프리제품 카테고리별 판매현황 및 전망을 살펴본 결과 모든 카테고리가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014년 기준으로 글루텐프리 베이커리류의 판매량이 전체의 64%로 가장 크게 성장했으며, 이어 파스타와 유아식품이 14%, 가공식품이 8% 성장했다. 또 2014년~2019년 성장 전망치에서는 인스턴트식품이 7.5%, 베이커리가 7.2%, 파스타가 3.7%, 유아식품이 3.2%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커리/빵류
베이커리류의 경우 전체 시장 중 미국이 15%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영국, 호주, 이탈리아 등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4년~19년 약 7.2%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호주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루텐프리 베이커리류 시장 점유율(2014년 기준)] (단위:%)

미국

영국

호주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오스

트리아

15

7

7

7

5

3

2

2

2

1

[글루텐프리 빵류 시장 점유율(2014년 기준)] (단위:%)

미국

브라질

중국

멕시코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터키

16

7

6

6

7

7

7

7

4

3

출처: Euromonitor International(2015)

또 베이커리와 더불어 빵류 역시 미국이 16%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브라질이7%, 중국과 멕시코가 6% 성장하는 등 베이커리류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4년~19년 글루텐프리 빵류의 시장성장률은 약 0.8%로 예상되며, 실질적인 성장없이 정체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파스타/유아식품/즉석식품류
글루텐프리 파스타류 시장점유율을 살펴본 결과, 이탈리아가 29%로 단연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독일 14%, 미국 12% 순으로 나타났다. 2014년~19년 시장성장률은 약 3.7%로 예상되며,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아식품류의 경우 러시아가 41%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어 브라질이 18%, 스페인이 10% 순이다. 시장성장률은 약 3.2%로 예상되며, 현재 점유율 추세가 지속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즉석식품류는 미국이 77%로 지배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국이 10%, 노르웨이가 9% 등이며, 2014년~19년 시장성장률은 약 7.5%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르웨이와 이탈리아의 성장세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루텐프리 파스타류 시장 점유율(2014년 기준)] (단위:%)

이탈리아

독일

미국

베네수엘라

호주

영국

터키

캐나다

스페인

프랑스

29

14

12

12

8

4

4

3

2

1

[글루텐프리 유아식품류 시장 점유율(2014년 기준)] (단위:%)

러시아

브라질

스페인

이탈리아

헝가리

포르투갈

우크라이나

독일

이스라엘

벨라루스

41

18

10

9

5

4

4

3

2

1

[글루텐프리 즉석식품류 시장 점유율(2014년 기준)] (단위:%)

미국

영국

노르웨이

이탈리아

77

10

9

2

출처: Euromonitor International(2015)

■ 주요 경향

맛·가격· 영양 고려…신선도·구매 용이성도 영향
학계선 비타민B·엽산·철 등 영양소 결핍 우려  
 

◇관심 증대
구글트렌드를 통해 지난 12년간 글루텐프리 및 셀리악병에 대한 관심도를 살펴본 결과 글루텐프리의 경우 2014년 9월까지 꾸준히 상승한 이후 2016년 9월까지 증감을 반복했다. 또 같은 시기 셀리악병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고 있으며, 어떠한 이슈가 발생했을 경우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또 호주가 지역별로 관심이 가장 높으며,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등이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영양소
글루텐프리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대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구입하고 식단을 따라하고 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자신들의 건강상태나 영양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글루텐프리식품을 섭취할 경우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는데, 글루텐프리식단의 경우 비타민B나 엽산, 철 등 영양소 결핍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새로 출시되거나 연구개발 진행 중인 글루텐프리제품은 슈퍼곡물을 추가해 영양성분 결핍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고 있다.

  
 

◇구매 이유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등 조사대상 국가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결과, 건강 때문에 글루텐프리 식품을 구입하는 비중이 20.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호기심으로 구매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12.8%로 글루텐프리식품은 주로 건강과 호기심 때문에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글루텐 알레르기나 셀리악병을 가진 사람들만이 글루텐프리 식품을 먹을 것이라는 일반적 인식과 달리, 셀리악 병 때문에 글루텐프리 식품을 먹는 사람의 비중은 4개 국가에서 모두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다.

  
 

◇구매 빈도
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되어있는 미주권의 경우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은 반면 초기시장이 형성된 유럽은 비정기적 구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캐나다의 경우 1개월에 2~3회 글루텐프리 식품을 구매한다고 응답한 응답자가 29.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미국은 1주일에 1~2회 구매하는 응답비중이 27.6%로 가장 컸다. 반면 독일은 글루텐프리 식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하지는 않는다고 응답한 응답자가 45.9%로, 다른 국가에 비해서 매우 높은 응답비중을 보였다.

◇구매 영향요인
구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맛(24%)이라고 응답했으며, 맛 이외에 가격과 영양성분/건강이 각각 20.7%와 18.4%로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캐나다의 경우 가격과 맛, 영양성분과 건강이 중요하게 나타나며, 미국은 맛과 영양성분과 건강, 가격 이외에도 신선도에(11.0%)에 영향을 받는다고 답변했다. 또 독일과 영국은 미주권에 비해 구매용이성이 글루텐프리 식품의 구매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기대 분야
응답자들이 가장 개선되었으면 하는 분야는 맛과 가격으로, 각각 26%와 23.4%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독일의 경우 최우선적으로 가격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기대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은 글루텐프리 식품에 대한 만족도가 낮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 영국은 맛(25.7%) 다음으로는 영양(23.0%)으로 나타났으며, 다양성에 대한 응답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미국은 포장패키지를 개선해야 한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료 제공 = 농림축산식품부·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