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및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 경향과 맞물려 최근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에도 글리텐프리 식품이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글루텐프리식품에 대한 해외시장 심층조사를 통해 각 국의 시장동향과 소비특성 등 분석 자료를 최근 발간했으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요약해 싣는다. |
세계 글루텐프리식품 시장은 2015년도 기준 3,294백만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대륙별로는 서유럽지역이 1,565백만 달러로 전체 글루텐프리시장의 4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북미가 35.1%순이다. 또 국가별로 판매액을 살펴보면, 미국이 전체의 27%를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이어서 영국이 14.6%, 이탈리아가 10%, 캐나다가 8.1%, 독일이 6.9%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글루텐프리식품 시장 규모] (단위:백만USD,%) 구분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규모 | 비율 | 세계 | 2,278.2 | 2,479.2 | 2,886.6 | 3,329.0 | 3,294.0 | 100.0 | 미국 | 435.4 | 551.9 | 694 | 798 | 889.3 | 27.0 | 영국 | 263.8 | 299.7 | 347.5 | 439.4 | 489.7 | 14.6 | 이탈리아 | 259.5 | 247.8 | 273.2 | 359.4 | 330.7 | 10.0 | 캐나다 | 231.5 | 243.7 | 269.9 | 281.9 | 265.6 | 8.1 | 독일 | 231.5 | 227.9 | 248.8 | 262.8 | 225.9 | 6.9 | 호주 | 96 | 111.4 | 147.6 | 193.2 | 186.7 | 5.7 | 러시아 | 158.2 | 164.6 | 177.4 | 160.8 | 122.2 | 3.7 | 스페인 | 76.6 | 82.8 | 99.9 | 115.4 | 106.3 | 3.2 | 핀란드 | 68.6 | 69.6 | 78.8 | 84.8 | 75.6 | 2.3 | 노르웨이 | 27.1 | 28.6 | 32.6 | 51.3 | 52.9 | 1.6 |
출처: Euromonitor International(2016) 주: 2015년 기준 상위10개국
2010/2015년 세계 글루텐프리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평균 14.0%로, 베네수엘라가 국가별 성장률에서 28.3%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뉴질랜드가 25.9%, 미국이 21.3%, 호주가 20.7%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 2015/2020년 연평균 성장 전망치에서는 프랑스가 15.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네덜란드가 14,6%, 영국이 13.7%, 러시아가 12.7% 순으로 조사되었다. [글루텐프리식품 시장 성장 예측(2015-2020년)] (단위:%) | 2015-20 % | 2015-20 CAGR % | 2015-20 절대값 | 영국 | 89.70 | 13.70 | 431.00 | 미국 | 37.80 | 6.60 | 336.30 | 이탈리아 | 59.00 | 9.70 | 195.20 | 캐나다 | 50.80 | 8.60 | 135.00 | 러시아 | 81.50 | 12.70 | 99.60 | 호주 | 44.50 | 7.60 | 83.00 | 독일 | 26.40 | 4.80 | 59.70 | 프랑스 | 104.70 | 15.40 | 43.70 | 네덜란드 | 97.60 | 14.60 | 40.90 | 베네수엘라 | 77.00 | 12.10 | 39.70 |
출처: Euromonitor International(2016) 주: 절대CAGR기준 상위10개국 ■ 품목별 시장현황 베이커리 최고 인기…파스타·유아식품·인스턴트 순 건강·호기심으로 섭취…셀리악병 인한 구입 적어 2009~2019년 10년간 글루텐프리제품 카테고리별 판매현황 및 전망을 살펴본 결과 모든 카테고리가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014년 기준으로 글루텐프리 베이커리류의 판매량이 전체의 64%로 가장 크게 성장했으며, 이어 파스타와 유아식품이 14%, 가공식품이 8% 성장했다. 또 2014년~2019년 성장 전망치에서는 인스턴트식품이 7.5%, 베이커리가 7.2%, 파스타가 3.7%, 유아식품이 3.2%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커리/빵류 베이커리류의 경우 전체 시장 중 미국이 15%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영국, 호주, 이탈리아 등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4년~19년 약 7.2%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호주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루텐프리 베이커리류 시장 점유율(2014년 기준)] (단위:%) 미국 | 영국 | 호주 | 이탈리아 | 독일 | 프랑스 | 스웨덴 | 핀란드 | 노르웨이 | 오스 트리아 | 15 | 7 | 7 | 7 | 5 | 3 | 2 | 2 | 2 | 1 |
[글루텐프리 빵류 시장 점유율(2014년 기준)] (단위:%) 미국 | 브라질 | 중국 | 멕시코 | 일본 | 프랑스 | 이탈리아 | 독일 | 영국 | 터키 | 16 | 7 | 6 | 6 | 7 | 7 | 7 | 7 | 4 | 3 |
출처: Euromonitor International(2015) 또 베이커리와 더불어 빵류 역시 미국이 16%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브라질이7%, 중국과 멕시코가 6% 성장하는 등 베이커리류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4년~19년 글루텐프리 빵류의 시장성장률은 약 0.8%로 예상되며, 실질적인 성장없이 정체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파스타/유아식품/즉석식품류 글루텐프리 파스타류 시장점유율을 살펴본 결과, 이탈리아가 29%로 단연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독일 14%, 미국 12% 순으로 나타났다. 2014년~19년 시장성장률은 약 3.7%로 예상되며,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아식품류의 경우 러시아가 41%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어 브라질이 18%, 스페인이 10% 순이다. 시장성장률은 약 3.2%로 예상되며, 현재 점유율 추세가 지속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즉석식품류는 미국이 77%로 지배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국이 10%, 노르웨이가 9% 등이며, 2014년~19년 시장성장률은 약 7.5%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르웨이와 이탈리아의 성장세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루텐프리 파스타류 시장 점유율(2014년 기준)] (단위:%) 이탈리아 | 독일 | 미국 | 베네수엘라 | 호주 | 영국 | 터키 | 캐나다 | 스페인 | 프랑스 | 29 | 14 | 12 | 12 | 8 | 4 | 4 | 3 | 2 | 1 |
[글루텐프리 유아식품류 시장 점유율(2014년 기준)] (단위:%) 러시아 | 브라질 | 스페인 | 이탈리아 | 헝가리 | 포르투갈 | 우크라이나 | 독일 | 이스라엘 | 벨라루스 | 41 | 18 | 10 | 9 | 5 | 4 | 4 | 3 | 2 | 1 |
[글루텐프리 즉석식품류 시장 점유율(2014년 기준)] (단위:%) 출처: Euromonitor International(2015) ■ 주요 경향 맛·가격· 영양 고려…신선도·구매 용이성도 영향 학계선 비타민B·엽산·철 등 영양소 결핍 우려 ◇관심 증대 구글트렌드를 통해 지난 12년간 글루텐프리 및 셀리악병에 대한 관심도를 살펴본 결과 글루텐프리의 경우 2014년 9월까지 꾸준히 상승한 이후 2016년 9월까지 증감을 반복했다. 또 같은 시기 셀리악병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고 있으며, 어떠한 이슈가 발생했을 경우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또 호주가 지역별로 관심이 가장 높으며,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등이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영양소 글루텐프리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대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구입하고 식단을 따라하고 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자신들의 건강상태나 영양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글루텐프리식품을 섭취할 경우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는데, 글루텐프리식단의 경우 비타민B나 엽산, 철 등 영양소 결핍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새로 출시되거나 연구개발 진행 중인 글루텐프리제품은 슈퍼곡물을 추가해 영양성분 결핍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고 있다. ◇구매 이유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등 조사대상 국가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결과, 건강 때문에 글루텐프리 식품을 구입하는 비중이 20.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호기심으로 구매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12.8%로 글루텐프리식품은 주로 건강과 호기심 때문에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글루텐 알레르기나 셀리악병을 가진 사람들만이 글루텐프리 식품을 먹을 것이라는 일반적 인식과 달리, 셀리악 병 때문에 글루텐프리 식품을 먹는 사람의 비중은 4개 국가에서 모두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다. ◇구매 빈도 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되어있는 미주권의 경우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은 반면 초기시장이 형성된 유럽은 비정기적 구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캐나다의 경우 1개월에 2~3회 글루텐프리 식품을 구매한다고 응답한 응답자가 29.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미국은 1주일에 1~2회 구매하는 응답비중이 27.6%로 가장 컸다. 반면 독일은 글루텐프리 식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하지는 않는다고 응답한 응답자가 45.9%로, 다른 국가에 비해서 매우 높은 응답비중을 보였다. ◇구매 영향요인 구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맛(24%)이라고 응답했으며, 맛 이외에 가격과 영양성분/건강이 각각 20.7%와 18.4%로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캐나다의 경우 가격과 맛, 영양성분과 건강이 중요하게 나타나며, 미국은 맛과 영양성분과 건강, 가격 이외에도 신선도에(11.0%)에 영향을 받는다고 답변했다. 또 독일과 영국은 미주권에 비해 구매용이성이 글루텐프리 식품의 구매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기대 분야 응답자들이 가장 개선되었으면 하는 분야는 맛과 가격으로, 각각 26%와 23.4%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독일의 경우 최우선적으로 가격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기대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은 글루텐프리 식품에 대한 만족도가 낮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 영국은 맛(25.7%) 다음으로는 영양(23.0%)으로 나타났으며, 다양성에 대한 응답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미국은 포장패키지를 개선해야 한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료 제공 = 농림축산식품부·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