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분석,동향

ISM 2016 전시회 리뷰: 무함유(Free from)와 원산지, 유기농 트렌드

곡산 2016. 11. 3. 10:07
ISM 2016 전시회 리뷰: 무함유(Free from)와 원산지, 유기농 트렌드
[INNOVATION&TREND(179)]
독일의 과자·스낵 부문 세계적 박람회
채식·유기농·저당·천연 소재 등 강세
2016년 03월 10일 (목) 13:29:11식품음료신문 fnbnews@thinkfood.co.kr

과자와 스낵 분야의 세계적인 박람회 독일의 ISM에는 전세계 1600여 개의 관련 기업들이 참가했다. 매년 개최되는 제과산업분야의 파티와 같은 이번 박람회에는 다른 식음료 분야에서는 찾아 보기 어려웠던 많은 혁신과 새로운 제품들이 대거 나타났다.

제과분야에서는 초콜릿 원산지 등의 세부적인 정보를 직접 제공하고 지속가능성과 공정 무역 등을 강조한 신제품들이 증가했고 채식과 유기농, 당 함량을 강조한 제품들도 어느 때 보다 많이 전시됐다.

채식과 관련된 표현들(vegetarian, vegan)과 유기농은 대부분의 전시 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대체 소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증가해 펙틴과 쌀, 대두 레시틴 등의 사용을 강조한 제품들도 소개됐다.

세계 1600여 기업 참여 혁신 트렌드 제시
채식주의 젤리·유기농 베이커리 일상화 

Katjes UK의 담당 이사에 의하면 “2011년에 처음으로 채식주의 젤리를 출시했을 때에는 소비자들이 이해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에는 인기가 많지 않았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흥미를 가지지 않아 제품에서 강조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vegan(채식주의)가 순수한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채식주의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바뀌었음을 나타냈다.

2016년 ISM 전시회에서의 또 하나의 활발한 마케팅은 유기농 제품들이었는데 Lambertz사는 유기농 베이커리 제품들을 소개했다. Innova Marekt Insights의 소비자 데이터에 의하면 66%의 유럽 소비자들은 유기농 표시가 제품구매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2015년까지 제과류에서 유기농 인증이 강조된 신제품의 출시는 2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현재는 글로벌 제과류 신제품에서 유기농이 약 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리한 캔디 소포장·재밀봉 제품 다수 출품
에너지스낵·식품 제조 3D 프린터 등 주목  

캔디와 과자류에서는 영양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대체 식품원료의 사용도 증가해 나타나는데 당 함량을 줄이거나 천연의 향료, 천연의 색소를 강조한 제품들이 제조사들에게 식품소재와 관련한 관심사가 됐다.

스낵에서 캔디에 이르는 많은 제품들에서의 포장은 소형화 또는 다시 밀봉 할 수 있는 편리한 포장형태들이 많이 나타났다. 전시회에서는 최근 관심이 커져가는 새로운 분야로서 바쁜 일상에서 소비할 수 있는 스낵과 커피, 아침식사의 형태가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소비형태와 니즈를 통해서 제품들도 변화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ISM기간 동안 개최된 New Product Showcase의 수상 제품들에는 Katjes Magic Candy Factory – 3D printer for fruit gums(과일 젤리를 만드는 3D 프린터)와 Heimatgut – coconut crisps – wasabi (와사비 맛의 코코넛 칩 스낵), Boncha Boncha – edible digital selfie (식용 색소로 인쇄 가능한 무설탕 캔디) 등이 선정되었다.

Katjes 사의 Magic Candy Factory는 과일 젤리를 제조하는 최초의 식품인증 3D-프린터로서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 맛과 향의 과일 젤리를 몇 분내에 성형할 수 있다고 했다. 원하는 형태의 젤리를 제조할 수 있는데, 이들 제품은 모두 vegan에 해당되고, 글루텐과 유당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했다. 주원료에는 천연의 과일과 야채의 추출물이 사용되었다.

Heimatgut 사의 coconut crisps는 에너지 스낵으로서 천연의 vegan과 글루텐프리, 기름으로 튀기지 않았음을 제품에서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