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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림수산식품 수출은 세계 194개국에 80억여 달러 규모로, 전년비 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림수산식품의 수출동향 분석 및 수출확대를 위한 기초 분석자료가 되는 '2012 농림수산식품
수출입동향 및 통계'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농림수산식품 총 수출액은 80억1000만 달러였으며, 국가별로는 대일 수출액이 23억9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중국 등 중화권 수출액이 18억3000만 달러로 뒤를 이었으며, 아세안국가 수출액은 11억9000만 달러, 북미 7억5000만 달러, EU
4억2000만 달러, 기타 지역은 14억3000만 달러였다.
품목별로는 가공식품 수출액이 45억7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수산품 수출액이 23억6000만 달러, 신선농식품 수출액이
10억8000만 달러의 순이다.
농식품 전체 수출품목은 625개로 그 중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넘어선 품목은 담배, 참치, 커피조제품, 설탕, 김, 라면, 김치 등 모두
13개 품목으로 전년보다 1개 품목이 늘었다. 전체 수출국은 194개로 새송이버섯은 네덜란드로, 고등어는 이집트로, 감귤은 영국으로 가장 많이
수출됐다.
담배와 참치 수출액은 각각 6억600만 달러와 6억300만 달러로 집계돼 사상 처음으로 6억 달러를 넘어섰고, 김과 라면, 딸기 수출액도
시장다변화를 통해 처음으로 2억 달러를 넘겼다.
비스킷도 1억800만 달러를 수출해 '수출 1억 달러 이상 품목' 대열에 합류했으며, 신규 유망 품목은 ’조제분유‘로 식품 안전성 우위를
점하며 수출액이 52%나 증가했다.
그러나 일부 품목은 경기 침체와 현지 선호도 변화 등의 이유로 수출액이 감소했다. 막걸리 수출액은 주요 수출국인 일본에서 무알코올 음료가
인기를 끌면서 2011년보다 1600만 달러 가량 줄어든 3200만 달러에 그쳤다.
인삼 수출액 역시 주요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 침체에 따른 영향으로 2011년 1억9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억5000만 달러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