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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오랜 가뭄까지 겹치면서 워터파크, 계곡 등 물놀이를 찾는 이들이 예년에 비해 훨씬 많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이 온 것이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바람이 불고 있다. 식음료 업계 역시 가볍게 먹으면서 영양소는 챙길 수 있는 식사대용 제품 혹은 다이어트 보조 식품들을 앞 다퉈 내놓으며 다이어트족 잡기에 한창이다.
다이어트 식음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저칼로리. 저칼로리 제품은 오래 전부터 출시됐지만 올해는 단순 저칼로리를 넘어 영양 밸런스까지 고루 갖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어트 도와주는 음료, 틈틈이 마신다!
여름철 단연 인기제품은 다이어트 보조 음료. 이에 업계에서는 체지방 감소 등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물처럼 마시는 저칼로리 음료인 ‘팻다운 아웃도어’를 지난 1일 출시했다. 운동 전 마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팻다운 파워번’에 이어서 선보인 제품으로, 물처럼 마시기 편한 저칼로리 건강기능식품이다.
자몽과 이온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운동 중에 마시면 갈증해소에 좋다. 특히 열대식물 가르니시아 캄보지아 껍질에서 추출해 탄수화물의 지방 전환을 막아주는 HCA, 나이아신 등 기능성 성분이 들어있어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한국야쿠르트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룩’을 지난 4월 30일 선보였다. 룩에는 탄수화물의 지방 전환을 막는 HCA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기초 대사량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판두라틴 추출물도 들어있다. 비만 억제 효능이 있는 유산균도 들어있어 체중 조절은 물론 변비 해소에도 좋다.
◇영양 밸런스 맞춘 균형있는 저칼로리 식사 대용식 인기
칼로리 감소에만 집중하다보면 오히려 영양 밸런스가 깨져 요요현상이 오고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기 때문이다. 식음료업계는 이 점을 감안, 체지방은 감소시키고 근육량을 높이는 다이어트를 위한 저칼로리 고영양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뚜레쥬르는 올 초 샐러드 팩 ‘칼로리박스’도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월부터는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 중이다.
칼로리박스는 채소와 과일, 견과류에 닭가슴살 또는 두부로 구성돼 한끼 식사 대용식으로 안성맞춤. 열량이 385~430kcal로 한끼 식사 열량 600~700kcal보다 낮다. 아미노산, 식이섬유, 비타민 등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동서식품의 체중조절용 시리얼 ‘라이트업’도 가벼운 식사 대용식을 찾는 여성들에게 인기다. 라이트업은 1회 섭취 시 200~400kcal로 저열량이면서 비타민, 단백질, 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소도 풍부하다. 밀가루가 아닌 통쌀을 주원료로 사용해 포만감을 높여주고, 식이섬유도 함유하고 있어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기능성 과일음료 스무디킹의 스무디는 2030 여성들의 여름철 대표 저칼로리 다이어트 제품으로 꼽힌다.
스무디킹은 저칼로리이면서 식이섬유, 비타민, 단백질 등이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슬림앤라이트’ 군 스무디를 올 봄부터 선보이고 있다.
200kcal 이하로 밥 한공기 열량보다 낮으면서도 과일과 영양 파우더를 블렌딩해 비타민, 식이섬유뿐
만 아니라 단백질까지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다. 이는 체지방은 낮추고 근육량은 높이는 최근 다이어트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슬림앤슬림 스트로베리’, ‘엔젤푸드’ 등이 대표적이다.
포만감도 뛰어나 한끼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실제로 스무디 다이어트는 린제이 로한, 기네스 펠트로 등 헐리웃 스타들의 몸매관리 비결로도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