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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업계 차별화된 ‘용기 디자인’으로 소비자 유혹

곡산 2012. 6. 29. 16:53

산업뉴스음료/두유/먹는샘물
음료업계 차별화된 ‘용기 디자인’으로 소비자 유혹제품 특성 반영하고 원료·원산지 표시로 신뢰도 높여
김양미 기자  |  kym12@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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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27  11: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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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용기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음료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있다. 최근에는 시각적인 매력으로 관심을 유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품 특징이나 브랜드 아이덴티티까지도 용기 디자인에 반영하는 추세다.

특히 먹거리에 민감한 까다로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원료나 원산지 등을 용기를 통해 공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CJ제일제당 ‘아이시안 블루베리’는 은색 바탕에 보라빛 블루베리를 그려 건강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용기를 리뉴얼했다.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블루베리 43개 분량의 과즙과 눈에 좋은 비타민A가 들어있다는 점을 텍스트에 넣어 강조했다.

파리크라상 프리미엄 생수 ‘퓨어’는 겹겹이 펼쳐진 지리산 능선의 깊고 깨끗함을 형상화해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끌어 올린 천연 암반수로 만든 제품임을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파오 지오반노니가 디자인해 제품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코카콜라 ‘써니텐 스파클링 에이드’는 과즙이 10% 함유된 스파클링 에이드라는 제품 특징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았다. 짙은 푸른 색 바탕에 레몬, 체리, 머스캣 사진을 부각시켜 원료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쟈뎅 ‘모히또 파티’는 여름철 대표 칵테일 모히또를 저탄산 무알콜 칵테일로 선보인 제품이다. 신선함을 연상시키는 노랑, 연둣빛 컬러에 라임, 민트 등의 원료 이미지를 넣어 시원함을 표현했다.

한편 용기 디자인에 기업과 제품의 특징을 반영한 사례들도 있다.

코카콜라는 친환경 용기인 ‘플랜트 보틀(plant bottle)’을 출시해 환경 친화적인 기업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쟈뎅의 ‘까페리얼 프리미엄 블랙 2종’은 이탈리아 국기를 형상호한 이미지와 로스팅 강도와맛을 담아 이탈리아 정통 커피 맛을 제공하는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