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뉴스

과자·라면·빙과류 등 권장소비자가격 연내 표시

곡산 2011. 10. 27. 08:00

과자·라면·빙과류 등 권장소비자가격 연내 표시
다소비 123개 품목은 작년 6월 수준 책정
정부, 업계에 강력 요청

정부는 식품업계에 내년 1월 1일 이전에 모든 가공식품 제품에 권장소비자가격 표기가 완료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협조를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7월 22일 과자, 라면, 아이스크림, 빙과류 4개 식품에 대해 권장소비자 가격을 8월부터 최대한 빨리 표시하기로 업계와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물가안정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권소가를 작년 6월 수준으로 책정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거쳤으나 아직 시중에 권소가 표시제품이 많지 않다는 지적이 일자 지경부가 협조를 요청하고 나선 것.

이에 따라 지경부는 지난주 업계와 권소가 표시제품이 조속히 소비자에게 유통될 수 있도록 지난 5일 농심, 롯데제과, 해태제과, 빙그레, 오리온 등 국내 주요 식품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과자, 라면, 아이스크림, 빙과류 등 4개 가공식품 권소가 표시 추진동향과 향후계획을 점검하고 소비자가 많이 소비하는 123개 제품에 대해 작년 6월 수준의 권소가를 책정키로 결정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향후 권소가 표기실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소비자가 가격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정책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다음은 식품업체별 권소가 책정 품목 현황

●농심=8월부터 생산되는 신라면, 안성탕면 등 30종에 대해 오픈프라이스 시행 전인 ’10년 6월 권소가로 책정해 표시.

●오리온=과자 14종, 껌·사탕류 7종에 대해 작년 6월 권소가 책정.

●빙그레=빙과·아이스크림 24종에 대해 작년 6월 권소가 책정(빙과 3종, 아이스크림 2종은 가격 100원 인하).



●해태제과=과자 9종, 아이스크림 5종, 껌·사탕·초콜릿 등 10종에 대해 작년 6월 권소가 책정(과자 2종은 가격 200원 인하).

●롯데제과=과자 12종, 빙과류·아이스크림 12종에 대해 작년 6월 권소가 책정(빙과류 3종은 가격 100원 인하).

최승근 기자 : skchoi@thinkfoo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