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호주 경제에 뿌리내린 식품 가격 상승

▶ 주요내용
‧ 호주 소매 분석가들이 새로운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식품 가격 상승이 이제 경제에 깊숙이 자리잡았다고 경고함
‧ 2024년 한해 계란 가격은 11%, 식용유는 7%, 양고기는 17% 급등했으며, 소비자들은 과일과 채소에 대해 약 6%, 맥주 가격에 약 4%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음
‧ 최악의 인플레이션 압박은 진정되고 있지만, 식음료 가격 상승은 여전히 장기 평균을 초과하고 있음
‧ 라보뱅크의 수석 식품 소매 분석가인 마이클 하비에 따르면 더 높은 식품 비용이 경제에 뿌리내리고 있으며, 이는 호주 국민들에게 지속적인 현실이 될 것임
‧ 또 다른 가격 상승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지만, 가격 하락의 징후도 없는 상황임
‧ 호주 통계청(ABS)이 발표한 연간 수치에 따르면 12월 기준 호주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예상보다 낮은 2.4%로 하락하여, 연방 정부는 최악의 인플레이션 문제는 지나갔다고 선언함
‧ 여전히 일부 시장에서는 가격 상승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임
‧ 식품 카테고리는 2024년에 3% 상승했으며 식용유 가격은 계속해서 급등하여 지난 몇 년 동안 누적 40% 상승함
‧ 연료, 비료, 임금 상승으로 인해 식품 생산 비용이 상승하고 있으며, 제조업체들에게는 포장 및 유통 비용이 더 가중되고 있음
‧ 식품 회사들은 유통과정에서 생기는 높은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으며, 많은 식품 제조업체와 슈퍼마켓들은 인플레이션 기간 동안 이익 마진을 회복하거나 심지어 확장하기도 함
▶ 시사점 및 전망
‧ 호주에서 식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경제 깊숙이 자리 잡았다고 경고함
‧ 식품 생산 비용은 연료, 비료, 임금 상승 등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제조업체와 슈퍼마켓들은 유통 과정에서의 높은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는 상황임
‧ 호주 내 식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라면과 같은 한국식품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으므로 한국 식품 수출업체들은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가성비 있으면서 영양가 높은 식품을 발굴해 낼 필요가 있음
*출처 : theguardian.com(2025.2.5.)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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