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러시아, 유기농 식품 생산 2020년 30억 루블 초과

곡산 2021. 4. 27. 07:46

러시아, 유기농 식품 생산 2020년 30억 루블 초과

블라디보스토크지사 atvladi@at.or.kr  

러시아 유기농 농업생산량이 2020년 30억 루블을넘었다.(한화 약 450억원) 이 같은 사실은 러연방 하원에서 열린 의회 공청회에서  알려 졌다. 막심 우바이도프 농업부차관은 러시아 농업부 사업에 대해 해당 사안과 관련한 의원에들에게 설명했다. 



이미 러시아에는 '유기농 제품'에 관한 기존 법률이존재하며, 해당 기간 동안 63개의 유기농 농업생산업체가 인증되었다. 막심 우바이노프 차관에 따르면, 추가로 140여개의 업체가 해당 분야에 대한관심을 표명했다.

우바이노프 차관은 러시아내 유기농 제품 시장의 활발한 발전으로 2020년 3-40억 루블의 생산량 증가가 유발되었다고 밝혔다.

유기농 제품의 생산자들은 국가차원에서 모든 기존의 농업지원조치들을활용할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 사업주체들은 러시아 품질관리국으로부터 무료 유기농생산 인증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생산자들은 유기농 제품의 수출 인증에 들어간비용도 보상 받을 수 있다. 해당 국가지원조치들은 많은 지역들에서 비료와 식물보호제, 생물학 제재 구매비용의 공제와 특별세제혜택 적용 등 다양한목적의 국가예산지원에 적용된다.  

러 소비자보호감독국은 현재 무인증 유기농 제품 문제의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유기농' 상표를 붙인 러시아 상품들은 높은 품질로 세계시장에서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에 러시아 야생 견과류와 각종 열매들 그리고 알콜, 무알콜 음료 및 곡물과 채소류에 대한 수요가 목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