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분석,동향

코카콜라 등 다국적 브랜드 가공식품 한국이 비싸

곡산 2017. 2. 8. 08:19
코카콜라 등 다국적 브랜드 가공식품 한국이 비싸
소시모, 13개국 농축산물ㆍ가공식품 가격 조사 결과
2017년 02월 07일 (화) 10:45:35이지현 기자 ljh0705@foodnews.co.kr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 파인애플, 칠레산 와인 등 가격이 13개국을 대상으로 한 국제물가 비교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또, 코카콜라,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등 다국적 브랜드 가공식품의 한국 내 판매 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지난해 7~12월 미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 세계 13개국 주요 도시의 농축산물, 가공식품 및 수입맥주에 등에 대한 국제물가를 비교한 결과, 한국이 37개 제품 중 31개 제품에서 가격이 비싼 순으로 상위 5위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수입과일에 대한 국제물가 비교에서는 9개 품목 모두 비싼 순으로 5위 내에 들었다. 수입 파인애플은 13개국 중 가장 비쌌으며, 수입포도(레드글로브, 탐슨시들리스), 바나나, 자몽, 체리는 13개국 중 2위, 수입포도(크림슨 시들리스), 키위, 망고는 3위, 오렌지, 레몬은 4위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주류 가운데 칠레산 와인(몬테스알파 까르네쇼비뇽)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됐다. 수입맥주는 하이네캔 캔맥주 가격이 4위, 버드와이저 캔맥주는 5위로 비쌌다.

다국적 브랜드 가공식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 코카콜라는 2위, 펩시콜라는 3위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싱글바(2위), 미니컵(3위), 파인트(4위) 모두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가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고디바 초콜릿 3종(36구 2위ㆍ12구 3위ㆍ8구 5위)은 모두 5위 내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고, 미국산 허쉬 민크 초콜릿과 아몬드 초콜릿 두 개 모두 네 번째로 비쌌다.

축산물은 13개국 중 자국산 돼지고기 삼겹살 1위, 자국산 돼지고기 등심 2위, 자국산 쇠고기 등심 2위, 자국산 돼지고기 안심 3위, 흰우유 5위로 한국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이 1위로 비싼 제품(37개 제품 중 3개 제품)
△자국산 돼지고기 삼겹살(냉장육 1㎏) 3만1264원
△필리핀산 파인애플(1개) 5847원
△칠레산 와인 몬테스알파 까르네쇼비뇽(2012년산) 3만9250원

한국이 2위로 비싼 제품(37개 제품 중 10개 제품)
△자국산 돼지고기 등심 스테이크용(냉장육 1㎏) 12만9463원
△자국산 쇠고기 등심 스테이크용(냉장육 1㎏) 5만3867원
△레드글로브(800g) 8293원
△탐슨 시들리스(800g) 8995원
△필리핀산 바나나(1다발) 8631원
△자몽(1개) 1884원
△미국산 체리(100g) 1980원
△코카콜라(1.5ℓ) 2669원
△하겐다즈 싱글바(80㎖) 3880원
△고디바(36구) 12만원

한국이 3위로 비싼 제품(37개 제품 중 8개 제품)
△자국산 돼지고기 돈까스용 안심(1㎏) 2만770원
△크림슨 시들리스(800g) 7898원
△뉴질랜드산 키위(제스프리 1개) 907원
△태국산 또는 필리핀산 망고(1개) 4048원
△펩시콜라(1.5ℓ) 2320원
△하이네켄 캔맥주(330㎖) 2363원
△하겐다즈 미니컵(100㎖) 3462원
△고디바(12구) 3만5000원

한국이 비싼 순으로 4~5위인 제품(37개 제품 중 10개 제품)
△자국산 캠벨 포도(700g) 4968원
△미국산 또는 칠레산 오렌지(1개) 1350원
△미국산 레몬(1개) 1007원
△이탈리아산 올리브유 Olitalia 또는 Fontana(1ℓ) 1만5381원
△흰 우유(1ℓ) 2587원
△버드와이저 캔맥주(335㎖) 1677원
△하겐다즈 파인트(473㎖) 9582원
△고디바(8구) 1만9000원
△미국산 허쉬 밀크(100g) 3102원
△미국산 허쉬 아몬드(100g) 3108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