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국제식품전] 기왕이면 다홍 소금: 핑크색 소금 일반 소금보다 열 배 비싸
- 식자재에서 음료까지 예쁜 색이 곧 부가가치 -
- 고객의 입맛에 더해 눈까지 사로잡는 제품이 경쟁력 확보 -
□ 식자재에서 음료까지 예쁜 색이 곧 부가가치
○ 기존 제품에 색감이 더해지면 바이어 관심 및 수요 증가
-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된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는 베이커리, 유제품, 와인, 커피 등 다양한 제품군의 기업이 참여했음.
- 19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소금, 기름 등 식자재부터 음료까지 여러 종류의 제품 사이에서 기존 제품과 함께 빨강, 노랑, 파랑 등 다양한 색을 입힌 제품을 전시한 업체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짐.
○ 시각 사로잡는 제품, 일반 제품보다 높은 가격대 형성
- 같은 제품 중에서도 색을 첨가한 제품이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함. 예를 들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소금업체는 딸기, 복분자 등을 숙성시켜 분홍 빨강 등의 색을 입힌 천일염이 보통 천일염보다 무려 10배 정도 비싸게 팔렸다고 함.
색감으로 부가가치를 더한 상품
|
업체명(제품명) |
일반 제품가 |
색 있는 제품가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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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여름 (“로” 천일염) |
13,700원 (1㎏) |
125,000원 (1㎏) |
복분자, 딸기 등 천연으로 색을 낸 제품이 1㎏ 기준 약 10배 더 비쌈. |
|
POSSMEI (타피오카 펄) |
가격 미정 |
가격 미정 |
과즙을 이용해 색을 입힌 제품이 더 고가로 책정될 예정(관계자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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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T FOODS (천연색 담은 오메가-3 들깨기름) |
18,000원 (18㎖) |
25,000원 (180㎖) |
파프리카로 천연의 색을 낸 제품이 180㎖ 기준 약 1.5배 더 비쌈. |
|
Renewallife (청국장이 파티시에를 만나면) |
23,000원 (300g) |
25000원 (300g) |
색을 입힌 제품이 300g에 약 2000원 정도 더 비쌈. |
자료원: 현장 인터뷰 및 촬영
□ 참고사항
○ 식품업계에서 컬러마케팅이 주효할 것
- 박람회 참가업체 관계자는 현재 많은 식품의 맛이 평준화됐으므로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결정할 때 디자인이나 색상이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함.
- 실제 부스 방문결과 바이어들에게 직접 시식의 기회를 준 후 기본 제품과 색상첨가 제품 중 어느 제품을 구매할 것이냐고 질문하면 가격이 비싸도 색상첨가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답함.
- 참가업체 관계자는 앞으로 식품시장에서 맛에 더해 색상으로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컬러마케팅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함.
○ 일부 제품 전시용으로 구매하는 현상 일어나
- 여러 색상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소금, 식용유와 같은 식자재는 음식의 맛을 내는 역할뿐만 아니라 주부들이 부엌에 진열해 보여주기 위한 용도로 구매하기도 함. 이 때문에 필요한 제품량 이상의 구매를 자극함.
- 이러한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여러 색상의 제품을 구성해 세트로 판매하거나 선물용으로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구성하는 것도 판매전략 중 하나임.
자료원: 코트라 홍콩 무역관,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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