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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음료시장 ‘모히또’가 대세?

곡산 2012. 4. 23. 07:58

산업뉴스음료/두유/먹는샘물
올 여름 음료시장 ‘모히또’가 대세?이국적 풍미에 시원한 맛, 더위 식히는데 그만

라임, 민트 등 칵테일 특유의 향 상큼

젊은 층·여성에 맞춘 신제품 쏟아져
김양미 기자  |  kym12@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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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4.23  02: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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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히또 음료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몇 년전부터 바(Bar)를 중심으로 모히또 열풍이 담배, 음료 등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KT&G에서 출시한 '보헴 모히또 시가'와 카페베네의 무알코올 음료인 '넌알콜 모히또'를 시작으로 알코올을 빼고 모히또의 맛과 향을 살린 음료들이 한두달새에 3종이나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 '네이처티 라임모히또', 서울우유 ‘모히또’, 쟈뎅 '카페리얼 모히또'가 그것.

모히또는 화이트 럼을 베이스로 라임, 레몬, 민트, 설탕 등이 첨가된 상큼한 맛의 쿠바 칵테일로 알코올 도수도 낮아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마시는 칵테일로 알려진 것도 모히또의 인기에 한 몫을 했다.

업계에서는 오렌지나 레몬에 익숙한 소비자에 특유의 향과 상큼함을 가지고 있는 '라임'이 색다른 매력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시원하고 상큼한 맛의 음료가 인기를 끌 것"이라 예상하면서 "모히또의 라임은 기존 레몬 음료와의 차별화에 적합한데다 패션·연예계 종사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상큼한 맛을 선호하는 20~30대 여성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네이처티 라임모히또'는 녹차 베이스에 모히또의 향을 가미해 녹차의 쌉쌀한 맛을 중화시키고 상큼한 향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녹차 함량을 15%로 높이고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여성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트렌드에 맞게 합성착향료와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패키지도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게 디자인해 유행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췄다. 500ml 용량에 2000원.

   
 
서울우유도 20~30대 여성층을 겨냥해 '모히또'를 출시했다. 진한 라임 맛과 민트 향으로 쿠바 칵테일의 이국적인 매력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0~10℃ 저온에서 냉장 유통돼 모히또의 시원한 맛을 살렸다. 휴대하기 편리한 반투명 컵에 담아 이국적인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0ml 용량에 1200원으로 전국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쟈뎅의 '카페리얼 모히또'는 편의점에서 얼음잔과 함께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파우치 형태로 출시됐다. 상쾌하고 청량감 있는 라임의 맛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전략(170ml 700원).

쟈뎅 관계자는 "모히또는 여름철 대표 칵테일로 젊은 층 사이에 인기가 높아 여름 음료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라임의 상큼함을 시원한 얼음과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더운 날씨에 제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