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첩한 마케팅 전략으로 동네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피자•치킨•스파게티 복합브랜드 '빈스(www.binskorea.co.kr)'가 신선한 제품의 질, 가격, 엄선된 메뉴로 고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10여 종이 넘는 피자와 치킨 종류는 물론 최근에는 다양한 스파게티와 사이드 메뉴들로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인기 비결. 빈스를 운영하는 (주)오엠아이컨설팅은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판촉 홍보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홍명식 대표는 “품질과 가격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으로 그 동안 어려움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가맹점과 가맹본사의 협조로 홍보와 판매를 통해 매출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빈스는 신선한 상품의 질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료도 최상급을 사용하고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더라도 주문 즉시 만들어 맛을 살릴 수 있도록 매뉴얼화 했다. 또한 건강을 고려하여 가능한 저칼로리, 저지방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홍 대표는 “빈스의 전 제품은 천연치즈와 신선한 계육(鷄肉)을 사용함으로써 제품의 품질이 타 브랜드에 비해 상품경쟁력이 높다”면서 “가격 선에도 저가로 원자재 구매와 홍보비용 절감 등을 통해 부대비용을 절감한 결과”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빈스는 천연 치즈를 사용하고, HACCP 기준의 위생적인 처리과정을 거쳐 CJ의 냉장유통 시스템을 통해 매장으로 매일 배송된다. 특히 피자는 지난해 3월 정부 산하의 식품연구소에서 검사를 통해 트랜스지방이 제로 퍼센트라고 할 수 있는 결과를 얻어냈다.
홍 대표는 빈스의 장점에 대해 “웰빙을 담으면서도 실속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재료 사용, 위생적인 유통과정, 중저가의 가격 등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하나 빈스는 정직한 프랜차이즈운영 이라는 경영 이념에 걸맞게 ‘가맹비환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가맹비환불제도란 본사와 가맹 체결 이후 가맹을 해지 하려고 할 때 남은 계약 기간을 환산하여 가맹비를 돌려주는 제도이다.
이러한 영업 전략에 힘입어 2003년 9월에 첫 모델 샵이 오픈 된 이후 현재 전국에 20여 개 가맹점이 성업 중이며, 배달형 매장과 레스토랑매장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소형매장의 경우 점포임대료를 제외한 최소비용 3천 만원에서 창업이 가능하며 순수마진율은 40%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