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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우유 소비 해법 찾는다"…우유자조금, 대학생 아이디어 경연 본선 개최

곡산 2026. 6. 18. 08:27
"국산 우유 소비 해법 찾는다"…우유자조금, 대학생 아이디어 경연 본선 개최
  •  강영우 기자
  •  승인 2026.06.17 08:41

수입 유제품 공세 속 K-MILK 경쟁력 알릴 참신한 홍보·마케팅 전략 대결
전국 10개 대학 참여…우수 아이디어 실제 소비촉진 캠페인 반영 검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을 통해 국산 우유 소비 활성화 해법 찾기에 나선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산학협력 우유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제6기 우리우유, 청춘樂乳' 본선대회를 오는 20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우유, 청춘樂乳'는 대학 전공 수업과 연계해 광고·홍보 및 미디어 관련 학과 학생들이 국산 우유(K-MILK)의 소비 촉진 방안과 홍보 전략을 직접 제안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2020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수입 유제품 유입 확대와 소비환경 변화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산 우유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국산 우유의 핵심 경쟁력인 신선함과 우수한 품질, 안전성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수입 유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한 감성 마케팅 전략을 비롯해 숏폼 콘텐츠 기획, 팝업스토어 운영 방안, 프로모션 전략, K-MILK 인증마크 인지도 제고 방안 등 실무 적용 가능성이 높은 마케팅 아이디어들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대회에는 한양대학교, 남서울대학교, 중부대학교, 단국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대구대학교, 한라대학교, 배재대학교, 홍익대학교, 인천대학교 등 전국 10개 대학이 참여한다.

본선에서는 최종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작 가운데 일부는 검토 과정을 거쳐 향후 우유자조금의 실제 홍보·마케팅 캠페인에 반영될 계획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국산 우유 홍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도출된 제안들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트렌디하고 실효성 있는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