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편의점 Oxxo, 도시락 출시 추진, 푸드서비스 전략 확대

멕시코계 편의점 브랜드 Oxxo가 브라질에서 푸드서비스 사업을 한 단계 확대할 전망이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Oxxo는 도시락 형태의 즉석식사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며, 향후 수개월 내 약 40개 매장에서 시범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 지역 매장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빠르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한 간편식 수요 대응 전략으로 해석된다.
▶ 브라질 대중식 메뉴 중심 ‘간편 도시락’ 도입
Oxxo가 준비 중인 도시락 메뉴는 브라질 소비자에게 익숙한 대중적인 메뉴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스트로가노프(strogonoff)나 파르메지아나(parmegiana)와 같은 메뉴가 초기 라인업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는 특정 취향층을 겨냥하기보다는 폭넓은 소비층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대중형 메뉴’를 통해 빠르게 수요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브라질에서는 최근 직장인, 학생, 배달 기사 등 바쁜 일상을 보내는 소비층을 중심으로 도시락 형태의 간편식 소비가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외식 물가 상승과 생활 패턴 변화가 맞물리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도시락 수요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 아침 중심에서 점심·저녁까지 ‘식사 시간대’ 확대
이번 도시락 도입은 Oxxo의 하루 소비 시간대 확대 전략과도 연결된다.
현재 Oxxo는 커피, 빵류, 핫 음료 등을 중심으로 한 아침 식사 수요에서 비교적 강한 판매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도시락과 간편식을 추가함으로써 점심과 저녁, 그리고 간단한 간식 수요까지 흡수해 하루 전반의 소비 기회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브라질 편의점 업계에서도 단순한 소매 판매를 넘어 즉석식·간편식 중심의 푸드서비스 경쟁이 점차 강화되는 추세로, 다양한 시간대에 맞춘 식사 대체 상품 확보가 핵심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 ‘가성비 콤보’ 전략 지속…편의점형 식사 수요 공략
Oxxo의 푸드서비스 전략은 기본적으로 ‘가성비’와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매장에서는 9.99헤알 (한화 약 2,900원) 수준의 저가 콤보 메뉴가 주요 고객 유입 요소로 작동하고 있다. 예를 들어 코시냐(coxinha)와 탄산음료, 또는 치즈빵(pao de queijo)과 커피를 묶은 세트 상품이 대표적이다.

이미지 출처
1.https://melepimenta.com/estrogonofe-de-frango-simples/
3.https://www.saboresajinomoto.com.br/receita/coxinha-de-frango-2
4.https://www.academiaassai.com.br/noticia/5-receitas-pao-de-queijo
문의 : 상파울루지사 최다혜(dahye@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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