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현 기자
- 승인 2025.11.03 15:43
운동과 병행 시 노화 위험 최대 39%까지 감소
오메가-3와 비타민D가 고령화 시대의 핵심 영양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운동까지 병행할 경우 노화 위험에서 최대 39%까지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지난달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주최 ‘2025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에서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핵심 영양 솔루션으로 오메가-3와 비타민D에 주목하며, 이들의 건강수명(Healthy Longevity) 연장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탐구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디에스엠퍼메니쉬 APAC 학술연구 총괄 카이 린 에크 박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노화 임상연구 ‘DO-HEALTH’ 결과를 바탕으로, ‘생물학적 노화(Biological Aging)’와 오메가-3의 상관관계를 소개했다.
그는 노화의 생물학적 특징, 세포 노화,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 장내 미생물 불균형 등 노화의 주요 기전이 상호 작용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만성 저등급 염증(Chronic low-grade inflammation)’이 노화를 촉진하는 조절 가능한 생물학적 표지(modifiable hallmark)임을 강조했다.
또 70세 이상 유럽 성인 2157명을 대상으로 3년간의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 결과를 공유하며, 비타민D3(2000 IU/일), 오메가-3(1g/일)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할 경우 예비 노쇠 위험이 최대 39% 감소했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에크 박사는 “노화는 피할 수 없는 현상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조절 가능한 생물학적 과정”이라며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 반응을 완화해 노화 속도를 늦추고 건강수명(Healthy Longevity) 연장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영양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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