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인증원, 중국 칭다오에 산동대표처 개소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5.04.11 15:41
중국 현지 심사량 증가 등에 적극 대응 가능
수입식품 안전관리 교류·협력 거점 역할 기대
수입식품 안전관리 교류·협력 거점 역할 기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11일 중국 칭다오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산동대표처를 개소했다.
해썹인증원은 중국으로부터의 식품 수입량 지속 증가, 수입 배추김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해썹 의무적용 시행에 따른 중국 현지 심사량 증가 등에 적극 대응하고자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 청양구에 주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주칭다오 총영사, 코트라(KOTRA) 칭다오 무역관장, 농수산물유통공사(aT) 칭다오 법인장 등과 중국 산동성 시장감독관리국 기덕법 2급순시원, 칭다오시 이걸 부국장, 청양구 송톈톈 부구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주재소 개소로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배추김치 등 수입식품을 상시적으로 국내 수준과 동등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배추김치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해썹) 현장평가 △해외 수입식품 제조업소 현지실사 △중국 수출기업 지원사업 수행 및 교류·협력을 통한 현지 연결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상배 원장은 “국내와 동등한 수준의 안전관리를 수입식품 제조업소에도 적용해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입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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