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이커리/스낵산업 기술 및 지속가능성 트렌드 Top 10
베이커리 및 스낵 산업에서 지속 가능성, 개인화 및 최첨단 기술은 2025년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업체들은 친환경적이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가치를 충족하는 한편, 전통, 혁신, 투명성을 조화롭게 결합함으로써 현대 소비자들에게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2025년 베이커리 및 스낵 산업의 성공은 지속 가능한 관행과 기술 발전의 균형을 맞추는데 달려 있다. 친환경 전략을 채택하고, AI 기반 솔루션을 활용하고, 몰입형 다감각 경험을 구현함으로써 생산업체는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에서 앞서 나가는 동시에 더욱 안목 있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업계를 변화시키는 Top 10 기술 및 지속 가능성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1. 폐기물 감소 : 2025년, 친환경 포장은 더 이상 추가적인 옵션이 아니다. 스페셜티 푸드 협회 (Specialty Food Association, SFA)에 따르면 소비자의 60% 이상이 제품 포장에서부터 친환경 노력을 기울이는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생분해성 재료, 퇴비화 가능한 랩, 재활용 가능한 디자인은 친환경 구매자를 위한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 포장은 폐기물을 줄이는 것 외에도 지속 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의 약속을 시각적이고 가시적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하며, 미니멀하고,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미학과 재사용 가능한 용기는 실용성과 환경적 책임을 중시하는 세대를 대변한다. 옥수수 기반 바이오플라스틱, 해초 랩과 같은 퇴비화 가능한 재료에 투자하거나, 재사용 가능한 유리병이나 틴 케이스를 활용한 다회용 포장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100%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로와 같은 대담하고 가시적인 클레임을 통해 포장의 지속 가능성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
2. 순환 경제를 실현하는 시스템 : 순환 경제 시스템은 브랜드가 지속 가능성을 접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식품 부산물을 업사이클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변환하는 것이 소비자 투명성과 윤리적 실천에 부합하는 핵심 전략이 되고 있다. 이는 폐기물 감소 뿐만 아니라 투명성, 윤리적 관행에 대한 소비자 선호와 일치한다. 소비된 곡물, 커피 찌꺼기, 코코아 껍질, 감귤 껍질 등 업사이클 재료를 사용하는 한편, 포장에 순환 시스템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함으로써 환경을 생각하는 구매자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
3. AI 기반 레시피 혁신 : 인공지능 (AI)는 제품을 만드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AI 플랫폼을 사용하여 식물성, 저염 제품 등 성장하는 카테고리의 시장 동향을 식별하고 이를 통해 레시피를 최적화하여 영양, 풍미, 비용 효율성을 달성하는 방식이 가능하다. 이는 단순히 효율성의 문제를 떠나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드는 중요한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4. 나에게 맞는 스낵 : 획일화된 개념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지는 않다. 소비자들은 개인화된 특정 건강 목표를 충족하는 스낵을 찾고 있다. 단백질, 섬유질, 맛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맞춤형 스낵 키트를 제공하는 것도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면역력, 집중력 등 특정 건강 목표를 위해 고안된 패키지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5. 기술 기반 지속 가능성 : 소비자의 신뢰와 환경적 책임이 중요해짐에 따라 기술은 식품 산업에 있어 지속 가능성과 투명성을 입증하고 실행하는 주요 근간이 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성분 추적성과 윤리적인 소싱을 보장하고 제품 추적 라벨과 같은 방식으로 투명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생산자가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재편하고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이를 알릴 수 있다.
6. 전통적 기법의 지속 가능한 부활 : 발효와 같은 전통적 식품 가공 방법은 건강상의 이점과 장인 정신이라는 매력으로 인해 새로운 르네상스를 경험하고 있다. 이처럼 전통적인 제조법과 지속 가능한 관행이 결합하게 되면 식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빵이나 크래커와 같은 발효 제품 마케팅에 있어 장인 정신을 강조함으로써 프리미엄 품질의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7. 오감 만족 : 시장 조사 기관인 케리 (Kerry)의 2025년 테이스트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감각 기반 제품은 특히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디지털 공유 시대에서 미각, 시각, 후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제품은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바삭바삭한 겉면과 크리미한 내부 등 독특한 질감의 스낵 개발, 천연의 생생한 색상의 사용, 아로마 향신료 또는 글레이즈를 추가해 향과 맛의 향상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8. 브랜드 스토리텔링 강화 : 시장 조사 기관인 민텔 (Mintel)에 따르면 소비자의 72%가 지속 가능성 노력을 적극적으로 강조하는 기업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브랜드는 소비자와 정서적 연결을 만들 수 있으며, 친환경 이니셔티브를 설득력 있는 스토리로 바꿀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생산 관행을 보여주는 비하인드 스토리 콘텐츠의 제작, 폐기물 감소, 친환경 솔루션을 강조하는 캠페인,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레벨업 시킬 수 있다.
9. 식용 패키징 및 3D 식품 프린팅의 혁신 : 식용 포장재 및 3D 식품 프린팅은 지속 가능성과 맞춤화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라이스 페이퍼, 식물 기반 재료를 사용한 식용 포장, 3D 프린팅을 사용한 질감 생성과 한정판 스낵 출시 등을 통해 낭비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새로움과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다.
10. 윤리적 소싱: 신선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된 재료의 사용, 지역 파트너십 등의 관행은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브랜드의 명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신선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된 재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 농장과 협력하고, 유기농, 공정 무역과 같은 인증을 홍보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재고할 수 있다.
참조:
How to win in 2025: Top 10 tech & sustainability trends
문의 : LA지사 박지혜(jessiep@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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