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었던, IFT18 Food Expo는 참관객들에게 미래 식품개발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 주요 식품소재 기업들은 최신의 혁신들을 식품소재 등을 통해서 보여주었는데, 또한 이러한 식품소재 분야에서의 역동성은 대체소재의 풍미에서의 혁신도 이끌고 있다.
저지방 바닐라 요거트 간단한 아침으로 소개
기능성 단백질 적용한 디저트 초콜릿 등 전시
프레첼·소스에 적용한 맥주 맛 플레이버 눈길
◇Blue Diamond사에서는 아몬드 단백질 분말을 소개했는데, 다양한 식품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고, 클린 라벨과 건강한 식물성 기반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많은 식음료 분야에서 단백질 소재 등의 이용을 통해서 제품에서의 가치를 높이는 성공적인 사례들이 많다고 했다. Ready-to-drink 단백질 쉐이크 또는 프로틴 바, 프로틴 스무디 등에서 아몬드 단백질은 다른 단백질 원료보다 높은 선호도를 갖는다고 말했다.
◇Bunge에서는 Non-GMO Project Verified 인증을 받은 해바라기 레시틴을 소개했다. 식음료 제품뿐만 아니라 유화와 재결정 조절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고 했다. Non-GMO를 강조할 수 있고 초콜릿과 음료 등에서 이용될 수 있다고 했다. 농장에서의 해바라기 종자의 수확부터 모든 공급 체인이 관리되어 생산된다고 했다.
◇DSM에서는 더 건강하고 더 나은 식사와 간식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했는데, 최근 조사에 의하면, 미국 소비자들의 1/3은 매일 5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아침식사를 준비 및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러한 경향에 맞추어 저지방 바닐라 요거트를 소개했는데, 바쁜 일상에서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아침식사라고 했다. 또한, 요거트에 응용되는 Avansya Reb M라는 설탕을 대체하는 천연 감미료를 소개했다. 스테비아 잎에서 추출되는 Reb M과 동일한 성분으로서, 발효공정으로 제조되었으며, 천연이며 비용 효율적인 공정을 통해서, 지속 가능하며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FrieslandCampina Ingredients는 유제품을 기반으로 제조된 고영양소재들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에는, 최근 FDA에서의 식이섬유에 대한 의견을 강조하며, 갈락토올리고당의 장점들을 소개했다. 클린 라벨 소재로서, 프리바이오틱으로서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로서 다양한 식음료 제품에서 적용될 수 있다고 했다.
◇Kalsec은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크래프트 맥주와 식음료 분야에서의 새로운 맛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여, 맥주 타입의 플레이버들을 소개했다. 호프 추출물과 유지제품에 대한 제품개발 지식을 요리와 맛의 전문기술에 연결시켜 개발되었다고 했다. 크래프트 맥주 분야가 빠르게 성장한 이유도, 최근 소비자들이 새롭고 독특한 맛의 경험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맥주 맛의 프레첼 등의 샘플을 소개했고, 다양한 새로운 맛의 바비큐 소스 등에서의 응용예를 소개했다.
◇NZMP는 Fonterra의 글로벌 식품소재 및 솔루션 브랜드로서, 새롭고 혁신적인, 빠르게 소화되는 유단백질 농축 소재와 다양한 단백질 강화 디저트류, 특별한 메디컬 RTD 제품들을 북미지역을 대상으로 소개했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기능성 단백질 소재들은 단백질 아이스크림과 디저트 푸딩, 초콜릿 등을 응용예들을 통해 전시되었는데, 향후에도 고객사들과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소재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단백질이 얼마나 빠르게 체내에 영양을 공급할 것인가가 챌린지였는데, 자사의 빠르게 소화흡수되는 우유 단백질은, 섭취 후 2시간 만에 높은 수준의 아미노산을 근육에 공급할 수 있다고 했으며, 이는 일반적인 우유 단백질 보다 더 빠르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근육의 손상복구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RTD 드링크와 같은 액상제품 뿐만 아니라 건조된 파우더 믹스 등으로 응용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