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추구하는 혁신 식음료 두각
█ 호주 소비자들이 찾는 건강한 음료
점점 더 많은 호주 소비자들은 높은 설탕함량에 대해 경계하고 있고, 영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서도 이러한 경고들에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음료제조사들의 제품들을 구입하기 시작했고 보다 더 건강한 음료들이 선택받고 있다.
Cool Cool Beverage Co.사는 Liberty Kombucha(콤부차)와 Paradise Cold Brew를 소개했다. 호주 멜버른 소재의 이 기업은 호주에서 처음으로 질소를 넣은 콜드브루 커피를 출시한 바 있다. 질소거품으로 부드러운 크림을 제공하며, 설탕이나 유제품은 사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콤부차는 설탕함량이 제품 병 당 당함량 1.5g 미만으로 낮은 탄산 발효 차 음료다. 정제된 물과 유기농 원료들이 사용됐고, 첨가물은 사용되지 않았다고 했다. 콤부차는 카카두플럼과 생강, 레몬과 코코넛, 석류, 오리지널 등 다양한 맛으로 출시됐다.
BODIE’Z Protein Water사에서는 Lifestyle RTD 음료 제품군을 소개했는데, 스포츠 음료 시장을 타깃으로 하며 각 음료 병에는 15g의 분리유청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어떠한 합성 색소 및 향료, 감미료, 보존료 등도 사용되지 않았고, 레몬라임과 오렌지, 베리 등 맛으로 구성됐다.
█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들
태즈메이니아에 위치한 Ashgrove Cheese사는 신선한 우유와 치즈, 크림과 버터 등을 생산하는 가족경영 기업이다. 최근 출시한 Amaze Balls 스낵은 바삭한 텍스처의 100% 건조 치즈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글루텐 및 견과류프리며, 설탕이나 유지가 추가되지 않았다고 했다. 냉장보관이 필요하지 않고 하바티(Havarti)와 체다 맛으로 구성됐다.
요거트와 아이스크림을 제조하는 COYO사는 유기농 코코넛밀크 요거트 키즈 포우치를 소개했다.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이 제품은 모든 원재료 구성 성분들이 천연이며 첨가당과 유제품, 보존료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했다. 75g 포장으로 구성됐고, 마개를 쉽게 돌려 개봉할 수 있다. 유기농 라이스 시럽이 단맛을 내는데 사용됐으며, 바나나와 망고, 딸기, 바닐라 등 맛으로 구성됐다.
The Chia Co.사는 호주에서 재배되는 치아(Chia) 생산기업으로, 다양한 치아 가공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치아부스터(Chia Boosters)는 치아씨드와 프리미엄 홀푸드를 조합했다. 또한 브렉퍼스트부스터(Breakfast Booster)에서는 치아와 코코넛이 조합돼 시리얼 또는 죽과 같은 아침식사에 토핑 또는 혼합·이용할 수 있다. 요거트와 스무디 등에도 토핑으로 이용하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소금이 첨가되지 않았고 보존료나 합성향료 등이 사용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Epik Brands사는 감자칩을 대신할 수 있는 Temole’s Almond Chips(아몬드 칩)을 소개했다. 진짜 아몬드가 원료로 사용됐고 오븐에서 구운 글루텐프리 스낵이다. 비타민 E와 마그네슘, 단백질, 식이섬유와 항산화제가 함유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