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쌀 생산, 수매정책 재설정 필요 신동화 명예교수 승인 2024.11.26 07:42기능성·가공용 쌀 생산 확대…즉석밥 등 쌀 가공식품 활성화도신동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신동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올해 벼 수확이 끝났다. 다시 수확된 쌀 물량처리로 농식품부의 고민이 클 것으로 여겨진다. 전년도에 비하여 재배면적이 1.2% 감소했다고는 하나 전체 생산량은 365만7000톤에 이르고(통계청, 2024), 이 양은 연간 총 국민 쌀 소비량을 훨씬 초과한다.소비되지 않고 남는 쌀을 매입하고 비축하여 되파는 과정에서 지출하는 국가 예산은 1조7700억 원에 이르고 이는 전년도에 비하여 50%까지 증가했다는 보고다. 이는 쌀값 하락을 막아 쌀 생산 농민의 소득을 보장해야 한다는 양곡관리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