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웰빙

우유 한 잔의 의미

곡산 2008. 7. 13. 22:16

우유 한 잔의 의미

 

Q : 우유에는 어떤 성분들이 들어 있습니까? 다른 식품보다 영양과 기능면에 서 우수하다고 하는 이유는?

A : 우유를 완전식품이라고 하는 이유는 모유처럼 그 자체만 가지고도 생명체 를 길러낼 정도로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필수 영양소 가 이상적으로 함유되어 있고, 이 영양소들을 체내에 흡수하게 하는 생리활성 물질과 면역물질까지 골고루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우유 속에는 모든 영양소가 망라되어 있고 특히 한국인에게 부족하 기 쉬운 칼슘의 중요한 공급원입니다. 우유 중의 단백질은 약 18종의 아미노산 이 결합되어 이루어진 것으로 이것은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 핵심물질입니 다. 우유에 함유된 각종 필수 아미노산과 면역 단백질은 세포를 보호하여 노화를 예방하고 위장 내에 있는 소화 효소와 결합하여 각종 기능성 팹타이드를 생성 하여 칼슘의 흡수, 면역력 증진, 혈압 조정, 진정 진통작용을 하고 장에 들어 가서는 장내 비피더스균을 증식케 합니다. 우유에 들어있는 지방은 97~98%가 중성 지방이기 때문에 주로 식물성 유지로 식단이 구성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소화흡수율이 높고 영양가가 높은 양 질의 지방 공급원으로서 최고의 식품이라 하겠습니다. 우유의 유당은 장내에서 갈락토스와 글루코스(포도당)로 분해되는데 갈락토스 는 두뇌와 신경 발달에 없어서는 안되는 성분입니다. 그 외에도 우유 속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골고루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 히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체내 흡수 이용률이 높아 우리나라 사람들에 게 자칫 부족하기 쉬운 칼슘의 보급원으로서 최고의 식품입니다.

 

Q : 우유는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적당한가요? 또 어떻게 마셔야 좋은가요?

A : 우유는 소화가 잘 되게 하기 위해 천천히 입 안에서 굴리듯 조금씩 마시 고 가능한 한 차게 하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마시는 적정량은 성장기 어린이의 하루 칼슘 권장량이 900mg이고 임신 전 후 여성이 1000mg인데 우유 한 컵에 들어 있는 칼슘은 210mg 정도이므로 어린 이는 하루 4컵, 어른은 3~4컵 정도가 적당하고, 임신 전후의 여성은 5컵 정도 의 우유를 마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Q : 어린이는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만 어른은 잘 소화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 데 이유는 무엇입니까? 일반적인 우유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도 잘 소화 할 수 있는 우유가 따로 있습니까?

A :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유당은 사람의 모유와 우유에만 존재합니다. 작은장 차에서 유당을 단당류로 분해하는 효소가 락타제인데 이 락타제는 갓난아이 때 는 누구나 다 가지고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줄어듭니다. 락타제가 줄어들면 우유 속의 유당은 작은창자에서 분해되지 않고 큰창자로 가 기 때문에 가스와 산이 생기고 설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유에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위해 락타제라는 효소를 이용하여 유당을 분해한 락 타우유가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Q : 유당 뿐만 아니라 우유 속의 칼슘도 어린이에 비해 어른이 잘 흡수하지 못 합니까?

A : 칼슘의 흡수는 연령과는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우유 속에 포함된 칼슘의 형태에 따라 흡수가 잘되고 못되는 것이 갈라집니다. 칼슘은 우유 100g당 100mg으로 다른 식품에 비해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들 칼슘은 콜로 이드 혹은 이온이라 불리는 미세한 형태로 녹아 있기 때문에 어른이건 아이건 체내 흡수가 아주 잘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유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고온살균법으로 가공하면 이 칼슘이 비수용성으로 변하여 소화 흡수하 기 어려운 물질로 변하고 맙니다. 그 때문에 일부 우유에서는 칼슘을 따로 첨가하기도 하는데 그럴 것이 아니라 천연의 칼슘을 그대로 전달하는 저온살균법으로 가공하는 것이 우유의 영양과 기능을 고스란히 보존하여 전달하는 가장 좋은 가공법입니다.

 

Q : 우유의 맛이 제각각 다른데요. 어떤 것은 고소한 맛이 나고 어떤 것은 상 큼하고... 고소한 우유가 영양가도 높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사실인가요?

A : 우유에서 고소한 맛이 나고 안나는 것은 영양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이 고, 앞에서 말씀드린 살균방법의 차이에서 오는 현상입니다. 즉 높은 온도에 서 오래 살균할수록 우유 속의 단백질이 변성되어 고소한 맛이 납니다. 고소 한 맛을 찾아 우유를 마시다가는 진짜 우유를 마시는 목적을 잃어버릴 수 있습 니다.

 

Q : 우유에도 유산균이 있습니까?

A : 소에서 짜낸 원유 속에는 각종 균들이 살아 있는데 이 중 80%가 유산균입 니다. 이를 가공할 때 132도 등 초고온처리된 우유에는 몸에 이로운 유산균이 모두 죽어버리지만 63도의 저온처리된 우유에는 많은 양의 유산균이 살아 있습 니다. 요구르트는 이 유산균을 증식시킨 식품으로 유산균 음료의 대표적인 식 품이며, 저온처리된 우유와 분유 등에도 유산균이 들어 있습니다.

 

Q : 술을 마시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위벽을 보호해줘서 좋다고들 알고 있는 데 사실입니까?

A : 우유가 위벽에 보호막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술을 마셔도 속을 덜 버린다고 들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우유가 위벽에 보호막을 만드는 것은 사 실이지만 그것은 일시적이고 위산이 들어오면 곧 무용지물이 되고 말기 때문입 니다. 이처럼 우유가 위벽을 보호한다는 속설은 잘못된 것이지만 간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간은 알콜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이 다량으로 소모하는데 이 때 우유 속에 들어 있는 풍부한 영양소들은 간의 해독작용에 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기 전후에 우유를 마시면 좋습 니다.

 

Q : 우유에 설탕을 타서 마시면 안 좋다는데 사실입니까?

A : 설탕을 탄다고 해서 우유의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변질되는 일은 없습니 다. 그 때문에 아이스크림이나 셰이크, 딸기우유나 바나나우유 등을 제조할 때 도 설탕 등 당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설탕은 과다하게 섭취하면 몸에 해로우므로 이점만 유의하시면 됩니다.

 

Q : 유아에게 저지방우유를 먹여도 괜찮은가요?(성장기 어린이에게는 저지방우 유가 안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입니까?)

A : 최근 식생활이 개선되면서 비만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콜레스 테롤은 동맥경화의 한 원인으로 큰 문제거리가 되고 있다. 그래서 본인은 물 론 자녀들에게까지 저지방우유(유지방을 2%이하로 조정한 우유)를 먹이는 경우 가 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콜레스테롤은 호르몬과 혈관 벽을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오히려 콜레스테롤이 너 무 낮으면 뇌혈관이 약해져 뇌출혈의 빈도가 높아진다. 또한 콜레스테롤은 어 린이의 뇌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기도 하다. 따라서, 어린이에게 저지방우유를 먹이는 것은, 성장기에 필요한 만큼의 지방 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므로 좋지 않다.

 

Q : 우유, 요구르트, 생크림, 버터, 치즈 둥 다양한 유제품 중에서 특히 여자 들에게 좋은 유제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유나 생크림, 버터나 치즈 등은 지방 함유가 요구르트에 비해 높다는데 사실인가요? 영양면에서나 다이어트면 에서 우유와 요구르트를 비교하면 어떤 게 여자들에게 더 유리한가요?

A : 개인의 기호와 유제품의 사용 목적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 른 영양 섭취를 목적으로 한다면 우유나 치즈 등이 좋겠고, 생크림이나 버터 등은 풍미를 증진시키는 용도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다이어트 중 이라면 우유 중에서도 저지방우유나 무지방우유 등이 좋습니다. 또한 변비나 장의 건강을 위한다면 요구르트 등을 권하고 싶습니다. 우유나 생 크림, 버터나 치즈 등이 요구르트에 비해 지방 함유율이 높다는 것은 사실입니 다. 농후발효유의 경우 지방함량이 약 2.5%로 우유 3,4%, 생크림 35%, 버터 80%, 치즈 25%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방함량이 낮습니다.

 

Q : 버터와 마가린은 어떻게 다릅니까?

A :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어떠한 지방으로 만들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버터 와 마가린은 유지제품 중의 하나로 버터는 유지방이 80% 이상으로 유제품의 제 품 규격에 적합하여야 하지만 마가린의 경우 유지방에 대한 규정이 없습니다. 마가린은 팜유나 야자유등 식물성 기름으로 만드는데 마가린이 탄생하게 된 계 기는 1860년대 말 소의 전염병으로 인해 버터 가격이 급등하자 프랑스 학회에 서 버터 대용품으로 가격이 저렴한 마가린을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Q : 우유가 다른 야채나 생선류보다 칼슘 보충에 훨씬 좋은 식품이라고 알려 져 있습니다. 이유는?

A : 우유 외에도 멸치 등 뼈째 먹는 생선이나 쑥갓, 시금치 같은 녹황색 채소 들에도 칼슘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음식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 중에서 실제로 우리 몸에 흡수되는 것은 10 ~ 20%에 지나지 않습니다. 왜냐하 면 이런 식품 속의 칼슘은 인산칼슘의 형태로 존재하며 채소 등에는 수산이라 고 하는 성분에 의해 칼슘의 흡수율이 저해됩니다. 그러나 우유의 칼슘은 모유처럼 콜로이드형태로 존재하므로 흡수가 잘됩니다. 또한 칼슘과 인의 비율이 1:1 정도로 이상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유의 비타민 D 성분이 흡수를 잘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유 중에서도 초고온살균 처리를 하게 되면 칼슘이 변성되어 흡수율이 떨어지게 되므로 우유를 마시는 효과는 없어집니다.

 

Q : 유산균은 장에 도달하기 전에 죽는다는데, 유산균 음료를 마시는 게 무의 미한 일이 아닌지요?

A :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대부분의 유산균은 ph 2.5의 위액에서 살아남는 내산 성이 강한 유산균을 사용하므로 위에서 장까지 살아서 도달합니다. 학회에 발 표된 자료에 의하면 발효유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섭취 후 95% 이상 생존합니 다. 따라서 발효유는 공복에 음용하여도 유산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후 나 물 한 잔을 마시고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겠습니다.

 

Q : 콜레스테롤 때문에 우유를 기피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우유를 마시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갈 염려가 있지 않겠습니까?

A : 우유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약 0.01%이며, 지방량의 약 0.3%입니다. 따라 서 우유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우유 100ml 당 13mg에 불과한 것으로 우유와 유 제품에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정상인 및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생체 내 콜레스테롤 생산량이 섭취량보다 더 많으며, 매일 1~4g(1000~4000mg)의 콜레스테롤이 체내에서 합성됩니다. 우유 그 자체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 다.

 

Q : 특별히 여성들에게 유제품이 좋은 이유가 있습니까?

A : 아무래도 칼슘과 큰 연관이 있다고 보면 될겁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의 경 우, 칼슘은 권장 섭취량의 반밖엔 못미치는 상황입니다. 특히 여자들은 칼슘 이 모자라면 여러 질병 중에서도 골다공증이라는 병을 앓을 확률이 높기 때문 에 칼슘을 꼭 필요로 하죠. 그런데 이 칼슘은 뼈째 먹는 생선이나 녹황색 채소 같은 음식물로 섭취해도 좋 지만, 그런 음식에 들어있는 칼슘은 우리 몸에 10-20%밖엔 흡수되지 못합니 다. 그에 비해 우유속엔 칼슘 흡수를 돕는 물질이 들어있어 우리 몸에 필요한 칼슘을 제대로 보급해주기 때문에 아무래도 칼슘 섭취를 위해 유제품이 효과적 이라고 볼 수 있지요.

 

Q : 방금 전에 여자들에게 칼슘이 모자라면 골다공증이 가장 문제라고 하셨는 데, 골다공증은 주로 어머님들이 많이 걸리는 병 아닌가요?

A : 주로 골다공증은 50대 이후에 많이 생깁니다. 또 여자만 생기는 게 아니 라 남자들도 60세 이후가 되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골다공증에 생기기가 쉽죠. 그런데 요즘엔 젊은 여성들도 많이 생기는 병 중에 하나입니다. 왜냐하 면...우리 나라 사람들의 몇 %가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 등

 

Q : 골다공증 외에 또 칼슘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A : 칼슘은 우리 몸속에서 1% 정도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이 1%의 칼슘은 우 리의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뼈와 이를 건강하게 해 충치를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 외에도 심장과 뇌,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우리 몸을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칼슘 이다. 특히 세포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칼슘이 부족하면 골다공증 외에 고혈 압, 동맥경화, 당뇨병 같은 성인병도 칼슘이 부족하면 발병률이 더 높아진다. 또한 칼슘이 부족하면, 출혈이 멈추지 않게 되고, 면역기능이 약해진다. 그래 서 수술환자나 회복기 환자에게는 더없이 중요한 영양소이다. 또한 임신에 있 어서 정자와 난자의 결합과 세포 증식에도 칼슘은 없어서는 안되는 역할을 한 다. 또한 칼슘이 부족할 경우, 임신부들은 임신중독증 등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게 다가 칼슘이 부족하면 뇌의 기능이 저하되고 사고력이 둔화되며 기억력이 떨어 지고 학습능력이 저하된다. 또한 신경과 호르몬의 정보전달을 조정하는 역할 이 떨어져 정보전달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특히 수험생이나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들, 노인들에겐 치매예방에 칼슘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칼슘이 부족하면 초조감과 우울증이 생기는데, 여성들의 경우 생리전후 나 임신했을 때 겪는 우울증과도 상당부분 연관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근육을 움직이는 힘을 조정하는 칼슘은 부족하면 우리 몸 안의 심장이나 폐 같 은 장기들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나이 가 많을수록 칼슘은 절대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영양소라고 보면 된다.

 

Q : 여성들에게 좋은 유제품이 따로 있나?

A : 개인의 기호와 유제품의 사용 목적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 른 영양 섭취를 목적으로 한다면 우유나 치즈 등이 좋겠고, 생크림이나 버터 등은 풍미를 증진시키는 용도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다이어트 중 이라면 우유 중에서도 저지방우유나 무지방우유 등이 좋습니다. 또한 변비나 장의 건강을 위한다면 요구르트 등을 권하고 싶습니다. 우유나 생크림, 버터나 치즈 등이 요구르트에 비해 지방 함유이 높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농후발효유의 경우 지방함량이 약 2.5%로 우유 3,4%, 생크림 35%, 버터 80%, 치즈 25%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방함량이 낮습니다.

 

Q : 유제품을 먹지 않고 피부에 팩을 하는게 과연 효과적인지? 유제품의 어떤 성분들이 피부를 어떻게 윤택하게 만드는 것인가?

A : 유제품에는 ~성분들 때문에 피부를 한결 윤택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우유 팩은 절세미인 클레오파트라의 목욕제로 쓰였을 정도다. 우유는 지방과 수분 의 밸런스가 잘 맞고 보습성이 높아 ... 여러가지 팩을 만들 때 생우유나 저지 방우유(슬림밀크)를 물 대신 넣으면 아주 좋은 보습영양팩이 된다. 유지방이 35%이상 함유된 생크림(휘핑크림)도 영양팩을 만들때 약간 넣으면 훌 륭한 미용팩이 된다. 플레인 요구르트 한가지만 써도 피부관리효과가 눈에 띄 도록 크다.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피부색이 희고 투명해진다. 잘 아는 바와 가 지만 써도 피부관리효과가 눈에 띄도록 크다.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피부색이 희고 투명해진다. 잘 아는 바와 같이 단백질, 칼슘, 비타민이 풍부하고 가장 최근에 유행하는 화장품의 미용성분인 알파 하 이드 록시에시드(AHA)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플레인 요구르트는 우유와 유산균 으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쓰면 좋으나 플레인 요구르트 음료를 구입해서 사 용해도 무방하다.

 

Q : 유제품을 이용해 팩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

A : 우유미용시 가장 중요한 것은 세안입니다. 우유로 마사지를 하고 난 후에 는 반드시 폼 클렌징으로 우유 잔여물을 말끔히 없애는 것이 포인트! 씻기지 않고 피부에 남은 우유는 모공에 쌓여 피부 노폐물이나 균이 됩니다. <우유로 세안하는 법> - 재 료 : 플레인 요구르트 음료 한병(약 150ml), 살구씨 기름이나 해바라기 씨 기름, 또는 일반 식용유 한 수저, 신선한 레몬즙 두수저 정도, 밀가루나 콩 가루 (매번 위에 재료에 약간 씩 섞어서 쓴다. ) - 사용법 : 기후가 건조할 때는 비록 지성피부라고 해도 수분이 부족해서 피부 가 목마르기 쉽다. 이럴 때는 비누보다 요구르트나 우유를 이용해서 세안제를 만들어 쓰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위의 재료를 잘 섞어서 냉 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며칠간 쓸 수 있다. <쉰 우유 팩> - 거칠고 윤기 없는 칙칙한 피부라면 쉰 우유 팩이 좋다. 쉰 우유는 젖산이 포 함되어 있어 피부의 윤기와 촉촉함을 되찾아주는데 더없이 효과적! - 우유에 물을 한두방울 떨어뜨렸을 때, 물이 퍼지면서 우유의 색이 옅어지면 상한우유입니다. 상하지 않았다면 물이 그대로 우유에 흡수되어 아무 반응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 세안 후, 이런 쉰 우유를 미지근하게 데워 얼굴에 묻혀 5-10분간 맛사지 후 맑은 물로 헹궈내면 된다. 혹은 쉰 냄새가 나는 우유를 거즈에 충분히 적셔 얼 굴에 덮어주고 15분 쯤 후에 맑은 물로 헹궈내면 좋다. <우유를 이용한 모발 트리트먼트> - 재 료 : 우유 1/3컵, 달걀 노른자 1개 - 사용법 : 우유와 달걀 노른자를 잘 섞어 모발에 골고루 맛사지 한 다음헤어 캡을 쓰고 10분 후 지나 잘 헹궈낸다. <요구르트 + 맥반석이나 맥주효모를 이용한 여드름 피부 혹은 지성피부 팩> - 재 료 : 플레인 요구르트 두 수저쯤, 맥주효모 한 찻술(건강식품코너에서 구 입할 수 있다), 맥반석 2큰술 - 사용법 : 지성피부에 하면 피부가 청결해지고 촉촉해 진다. 요쿠르트와 효 모, 맥반석가루가 묵은 각질을 녹여낸다. 요쿠르트는 또한 피부를 촉촉하게 하 므로 피부가 깨끗해지면서도 수분을 유지하게 하여 여드름이 잘나는 지성피부 에 좋은 팩이다. 이 팩을 하고나서 여드름이 더 튀어나 올 수가 있으나 곧 좋 아지므로 걱정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데이트가 있기 전날은 피하는 것이 좋 겠다. - 순 서 : 위의 재료를 모두 섞는다. 세수를 깨끗히 하고 더운 물수건 찜질을 약 5분정도 한다. 목욕을 하고 난 직 후는 온습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준비된 것을 얼굴과 목에 고루 바른다. 약 15분쯤 후에 손끝에 더운물을 적셔가며 살살 마사지한다. 피지가 많은 코끝 은 더 정성껏 문지른다. 찬물로 닦아내고 마무리한다. <각질제거팩> - 재 료 : 우유 2작은술 + 살구씨가루 1작은술 - 사용법 : 살구씨가루는 자극없이 각질을 제거하는 천연 스크럽 재료로 좋습 니다. 재료를 섞어 얼굴에 고루 펴 발라 살살 문지른 다음 물로 씻어냅니다. 건성피부는 주1회, 중·지성피부는 주 2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요구르트 필링> - 재 료 : 요구르트 세수저 정도, 살구씨가루 약간 - 사용법 : 필링이라는 것은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것을 말하며 피부를 투명하 고 깔끔하게 가꾸는 미용법이다.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하는 일반세수로는 더 러운 것을 닦아낼 수가 있지만 모공을 막고 있는 묵은 각질을 없애기는 힘들 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필링을 하여 피부를 청결하게 가꾸어 보자. - 순 서 : 위의 재료를 섞는다. 세수를 하고나서 얼굴을 3~5분정도 더운 물수건으로 덮는다. 준비된 재료를 얼굴과 목에 고루 바른다. 약 10분 후에 손으로 살살 문지르고 찬물로 헹군다. 스킨로션과 크림으로 마무리를 한다. 피부를 촉촉하게 하려면 아래와 같은 팩을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한다. <미백팩> - 재 료 : 우유 3큰술 + 감자 1개 + 꿀 약간 - 사용법 :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C가 얼굴을 하얗게 가꾸어 주고, 햇볕에 탄 얼굴을 진정시키기도 합니다. 감자를 강판에 곱게 갈아 밀가루를 약간 넣 고, 우유를 3큰술 넣어 걸쭉하게 만든 후 얼굴에 팩을 해줍니다. <보습팩 – 생크림팩> - 재 료 : 생크림 한 수저, 분유적당하게 - 사용법 : 생크림(휘핑크림)은 유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가 건조해 졌을 때 미용효과를 볼 수 있다. 꿀을 한 찻술정도 넣어도 좋다. 팩을 만들때 에는 보통 탈지분유를 쓰지만 생크림을 쓸 때는 일반분유를 써도 무방하다. - 순서 : 위의 재료를 되직하게 갠다. 세수를 하고 온습포를 한다. 얼굴과 목에 준비된 것을 바른다. 약 10분 후에 한번 더 바른다. 20분 정도가 지나면 찬물로 닦는다. 스킨로션을 바르고 얼굴전체를 가볍게 두드려 말리고 크림을 바른다.

 

Q : 우유, 요리에서 또 어떻게도 쓰이는지?

A : 먹다 남은 카레를 데울 때 우유를 섞으면 양도 줄지 않고 매콤한 맛을 그 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레가 너무 걸쭉하게 되었을 때 물 대신 우유 나 요구르트를 넣으면 부드러운 맛이 나도록 해줍니다. 또한 닭의 비린내를 없 애고 싶을 땐 생닭을 우유에 담가두었다가 요리를 하면 됩니다. 비린내가 없어 지고 맛도 담백해 집니다. 1. 우유밥 : 쌀과 야채를 섞어 밥을 짓는데, 이때 물을 넣는 것이 아니라 우유를 넣어 밥 을 짓는다. 2. 우유 순두부 : 우유를 초에 걸러내어 순두부를 만들고, 이 순두부를 물기를 다 빼면 일반두 부처럼 된다. 이 두부를 이용해서 샐러드를 만들어 보고, 순두부에서 빠진 물 로는 꿀을 타서 먹으면 좋다. 3. 우유 호박부침 : 호박을 썰어 부침개를 지지는데, 물 대신 우유를 넣어 사용한다. 4. 우유죽 :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은 우유죽을 만들어 보인다.

 

- 출처 SBSm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