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에 미친 사람들 '착한 과자' 빚어내다 [비즈 서프라이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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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kk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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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변화를 리드해 나갈 수 있었던 데는 핵심 인재가 모여있는 브레인 연구소의 팀웍 때문이다. 70여명의 핵심 인력이 모여있는 연구소 사람들 중 15명이 이번 '닥터유 프로젝트'에 참여, 혁신 제품을 탄생시켰다. 특히 주말도 반납하며 지방 공장까지 내려가 일을하고, 24시간이 모자르게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일에대한 연구소 직원들의 '열정'이 '닥터유 프로젝트'를 완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평일에는 오리온의 공장들이 기존 제품들을 생산해 내야하기 때문에 공장이 돌아가지 않는 주말을 이용, '닥터유 프로젝트' 제품을 생산해 내야했다. 지방 공장까지 왕복 몇시간이나 되는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발로 뛴 그들의 1년여 동안의 노력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건강한 제품을 만들어 낸 것이다. 그 결과 '닥터유 프로젝트'를 적용시킨 초코파이와 오징어 땅콩 매출이 출시 한달만에 30% 이상 신장했다. 오리온 연구소 인력의 노력뿐만이 글로벌 오리온을 만든것은 아니다. 오리온 연구소의 팀웍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파트너쉽과의 교류를 통한 폭넓은 네트워크 구축이 오리온만의 제품을 만들게 한 것이다. 유럽,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 전문 인력들과 파트너쉽을 구축해 해외에서의 제과 트랜드와 맛을 내는 공법을 받아들여 세계적인 회사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연구소 직원들은 체계적이고 정확한 맛을 평가받기 위해 300명에서 많게는 500명까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제품에 반영한다. 이관중 오리온 연구소 부사장은 "연구소 직원들이 느끼는 맛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통계화된 수치로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되도록 많은 소비자들을 확보해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오랜 역사를 지닌 오리온만의 연구 기술과 소비자들의 단계별 반응 평가는 체계적인 데이터가 세계적인 글로벌 오리온을 만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경민 기자 k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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