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반

생식과 선식의 차이

곡산 2006. 12. 30. 11:30
 

몇 년 전부터 생식붐이 일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그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매스컴에서도 생식에 대한 광고가 자주 등장하는데, 먹는 것 하나에도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상으로 보인다.


건강을 지향하는 자연주의 음식문화가 열풍을 불러일으키면서 선식과 생식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찌든 공해에 기름지고 가공된 음식만 먹고 사는 현대인들은 자연식을 먹으면 왠지 심신이 강건해질 것 같은 기대감에 차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대로 선식과 생식의 특성을 이해하기보다는 주위의 분위기에 휩싸이고 생산업체들의 상업성 짙은 광고에 현혹돼 고가의 제품을 샀다고 후회하는 이들이 적잖다. 선식과 생식의 실체와 건강상의 득실을 알아본다. 생식(生食)은 음식을 익히지않고 생으로 먹는 것을 의미한다. 익혀 먹거나 구워 먹는 화식(火食)것과 대조되는 것이다. 생식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이 베풀어준 곡초식을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살아있는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파괴되는 영양소의 손실이 없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영양섭취가 가능하다.

이런 생식을 보다 다양한 원료와 발전된 건조기술로 분말화시켜 상품화한 것이 요즘 판매되고 있는 생식 제품들이다. 생수, 두유, 우유 등에 타서 먹거나 생수와 바나나, 딸기, 사과, 키위 등의 과일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서 생식 과일 쉐이크를 해 먹어도 좋다.


생활수준 향상과 채식열풍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생식은 최근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고급화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유기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생식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99년 이후부터이며 매년 40~60%씩 성장, 지난해에는 2000억원의 시장으로 급성장했다. 올해 생식시장 규모는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05년에는 5000억원 규모의 거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생식에 대한 인식은 환자식에서 식사 대용식으로, 다시 기능성 건강식으로 변천되고 있다. 성인병 및 만성 질환자의 식이 보조식 및 식사 대체 건강식에서 어린이 영양식, 다이어트식으로 점차 용도도 다각화되고 있다.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한다면 심장병의 25%, 당뇨병의 50%, 암의 20% 정도를 감소시킬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의료비의 1/3은 감소될 것이다.』 ­ 미국 농무성발표 내용 -


목              차


  서  론

     생식과 선식에 개념


  본  론

     1)생식과 선식의 차이

           생식의 장점

             생식의 효능

           선식의 이점

      2)생․선식을 만드는 기업간 비교

      3)생․선식의 문제점

      4)영양학적으로 봤을 때 생․선식의 문제점


  결  론

      식생활보다 중요한 마음가짐


  참고 문헌


  

  《최근 소식》

             생식소재 관련 기술개발 특허 출원 급증  

           생식 해외수출 급증..농가에 일조

   《참고1》

            생식을 고르는 법

          생식 먹는 방법

          생식을 해선 안되는 사람

   《참고 2》

         생․선식의 주요 구성 곡류에 영양소




생식과 선식에 개념                                   - 서 론 --

선식

불가(佛家)에서 참선할 때 머리를 맑게 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먹던 음식.

신라의 화랑도가 명산(名山)과 대천(大川)을 찾아다니며 수련할 때 간편하게 가지고 다녔던 영양이 풍부한 자연건강식의 하나로, 7가지 곡식을 섞어 만들어 먹었던 데에서 유래되었다. 이후 승려나 수도자들이 오랜 기간 동안 토굴 참선 등 수도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하는 고단백 영양식으로 이어지다가 편리함과 영양가가 알려지면서 일반인들도 즐겨 먹는 식품으로 발전하였다. 7가지 곡식이란 현미․찹쌀․보리쌀․검정콩․검정깨․들깨․율무를 가리킨다. 위에 부담이 적고 간편하며, 섬유질과 기름, 향미가 알맞게 혼합되어 포만감은 없어도 기력을 강화하고 유지시켜 맑고 총기있는 정신건강을 지니게 해준다는 특징이 있다. 7가지 곡식을 혼합한 일반 선식과 7가지 곡식 외에 채소나 해조류 등을 첨가하여 수험생을 위한 영양식과 체중조절식․간보호식․변비개선식․위보호식 등 기능성 선식이 있다


생식

생식이란 열을 가하지 않은 야채와 곡류,해조류 등을 날로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인류가 불을 발견하기 전에 음식물을 섭취할 때는 생식이 기본적이었다. 부피를 줄일 수 있고 저장에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비록 맛이 없고 소화가 잘 되지 않더라도 생식만이 유일한 방법일 수밖에 없었다. 근래에 들어 물질문명이 발달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생식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익히지 않고 날로 먹는다는 의미에서 생식은 자연 식품이 가진 영양소를 인체에 그대로 전달한다. 열을 가했을 때 일어나는 비타민․미네랄․효소․식이 섬유의 파괴를 줄여주는 것이다. 특히 엽록소와 곡류 등에 있는 비타민 C․A․E 및 효소를 원형 그대로 우리 몸에 전달한다. 이것으로 해서 노화를 억제하는 항(抗)산화 효과를 보며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원리이다.


1) 생식과 선식의 차이                                  - 본  론-  

생식과 달리 선식은 원료의 수가 적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없으며 생식보다는 화식에 가까워 영양소 파괴가 많다. 그러나 위에 부담이 적고 간편하여, 섬유질과 기름, 향미가 알맞게 혼합되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지만 포만이 적어 식사대용보다는 간식용으로 먹게 된다. 선식은 살짝 볶아서 만들었기 때문에 맛이 구수해 먹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열을 가하기 때문에 소화요소, 단백질, 비타민 B등의 파괴가 일어나 생식에 비해 영양과 기능 면에서 많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식과 선식의 차이점은 선식은 곡류, 야채류, 해조류등을 한번가공(볶거나 삶거나 익히는 것으로 선식은 그것을 갈아 만든것이고 생식은 곡류, 야채류, 해조류등을 냉동건조하여 가루를 만든것이다. 선식에는 곡류, 야채류, 해조류에 멸치나 다른 부가적인 재료가 들어갈 수 있으며 생식은 부가적인것이 들어가면 생식이 아니라고 본다.)

* 생식과 선식의 비교

구     분

생     식

선     식 (화식)

원     료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곡류,

버섯류, 해조류, 야채류등

40여종 이상의 국내산 원료사용

주로 중국산이며 곡류만

약7가지 원료 사용

가 공 법

급속동결 건조방식

열풍건조방식 

영 양 소

열을 가하지 않아 영양소의

파괴가 없음

열을 가하여 영양소 파괴

용     도

영양보충식 및 식사대용식, 기능식

간식 및 건강보조식품

가     열

가공, 조리시 열을 가하지 않음

열을 가해 조리하여 음식의

맛을 돋구고 저장성을 높임

도     정

곡류를 도정하지 않음 

도정하여 전분층만 남김,

영양소 중 5%만 잔존

비 타 민

천연 비타민이 유지  

각종 비타민이 열에 의해 파괴

미 네 랄

천연 미네랄 함유

천연 미네랄이 열에 의해 파괴

엽 록 소

재료 본래의 엽록소 풍부

 엽록소가 열에 의해 파괴

씨     눈

씨눈 보존 

도정 중 씨눈 제거

섬 유 질

섬유질 풍부

도정 중 섬유질 제거, 조리로 섬유질 감소

에너지 효율

화식에 비해 6배 높은 에너지 효율

에너지 효율 생식에 비해 1/6의 에너지 효율

참고)

*급속 동결 건조방식

식물의 영양소는 채취하는 순간부터 계속 감소하기 시작하므로 채취 당시에 섭취하지 않으면 식품 본래의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급속동결 건조방법을 이용하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여 가장 신선한 상태로 식품을 섭취하게 된다. 채소나 곡식을 채취하여 바로 빙점 이하의 온도에서 식품을 동결시키면 식품 속에 수분이 순간적으로 얼고, 이때 기압을 낮추면 식품속의 고체 상태인 수분이 바로 기체가 되어 제거되면서 식품이 건조된다. 이를 급속동결 건조방식이라 한다.

*열풍건조 방식

기존 민간 요법에서 이용해온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90~100℃의 고온으로 건조시키는 방식

생식의 장점

생식을 하면 생식의 양은 적지만 다량의 영양소와 섬유질로 인해 공복감을 덜 느끼게 된다. 이러한 패턴을 계속 유지하게 되면 소식하는 습관이 몸에 베이게 되고, 과식, 폭식으로 인한 체중증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각종 첨가물로 육식과 인스턴트가공식품에 익숙해진 우리의 미각을 자연식에 익숙해 지도록 바꾸어 줌으로써 바른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게 해준다. 바른식생활 습관의 형성은 음식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건강의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생식은 불규칙한 식사시간이나 식사량을 조절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 

생식을 하면 음식물속에 살아있는 효소가 장속에 있는 유익한 비피더스균과 유산균등의 증식을 도와 배변활동을 부드럽게 하고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악성변비와 영양의 균형유지가 힘든 난치병환자에게 아주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강렬한 태양에너지를 흠뻑 받고, 신선한 바람에 생명을 키우고 왕성한 힘과 에너지가 넘치는 대지에서 자란 곡식과 채소들은 그 자체가 살아 있는 생명이다. 생명을 이루는 씨눈, 효소, 엽록소,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파이토뉴트리언트(Phytonutrient ; 식물성 생리활성 영양소)들이 바로 이런 자연의 식품 속에 그대로 담겨 있는 것이다.

음식물을 익혀 먹는 화식을 하면 생명력을 잃게 되어 인체의 신진대사에 가장 중요한 각종 영양소와 효소들이 조리과정에서 대부분 파괴되므로 이런 불균형적인 음식물을 계속 섭취하게 되면 혈액이 탁해지고 인체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피로와 각종 질병은 물론 성인병과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생식이 습관화되면 위장기능도 좋아지고 정신이 맑아져 집중력도 좋아지며 비만이나 피가 탁하여 생기는 혈액순환장애도 해소되는 등 체질이 바뀌게 된다. 생식은 장기간 실행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살아있는 생명력

씨눈이 살아있는 현미는 습도와 온도가 맞으면 싹이 트인다. 이것은 살아있는 생명을 소생시키는 힘 즉 영양소가 있다는 증거이다. 그러나 백미는 씨눈이 없으므로 같은 조건에서 싹이 나지를 않는다. 또한 싹이 나는 현미도 끓여서 밥을 지으면 살아있던 생명력은 파괴되어 죽은 식품이 되고 영양소는 변화되어 체내에 노폐물로 축적된다.

현미는 씨눈이 붙어있는 생명의 곡식이고, 백미는 생명력이 없으며 영양 또한 부실하다.학계에서는 씨눈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66%, 쌀겨에 29%, 배유에는 5%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생식은 도정하지 않은 여러가지의 곡류를 통곡식채로 섭취하는 생명의 식사법이며 열로 영양을 파괴시키지 않고 체내에 흡수시키는 가장 자연스러운 식사법이다.

☞ 엽록소 섭취

사람과 동물은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 수가 없다.우리 사람은 식물의 엽록소가 태양 에너지로부터 생산한 포도당을 섭취해야만 영양소를 얻을 수 있다. 푸른 식물의 엽록소는 사람의 깨끗한 혈액을 만들 뿐 아니라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고 암세포나 바이러스의 발생을 억제하며 해독, 항 알레르기 작용을 한다. (99년도 8차 아시아 영양학회의 한 연구논문)

그 논문에서는 육류 조리과정 중에서 발생되는 변형된 영양들을 녹색채소를 먹는 것으로 억제될 수 있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엽록소가 방어물질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열을 가하는 화식은 조리 과정에서 엽록소를 파괴시키므로 물을 넣어 데치거나 열을 가하기 보다는 녹즙을 내서 생으로 먹는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이미 녹즙은 수십년간 사회 건겅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그 가지수는 한 두가지에 불과한 섭취량으로 질병을 극복하기에는 부족하다.

☞ 효소 섭취

효소는 생명의 탄생, 성장, 유지, 소멸에 이르는 전과정에 관여한다.

효소는 우리가 식사를 통해 섭취한 단백질을, 혈액을 통과할 수 있도록 아미노산이란 형태로 잘게 분해한다.이 효소는 식물에도 똑같아서 생명을 얻고 유지하게 해 주는 작용을 한다. 씨앗이 싹을 트이는 것도 효소 작용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이 나이가 들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효소의 체내 생산이 감소하고 그로 인해 신체 대사작용이 저하된다.

반면에 이 효소는 보조인자인 비타민과 미네랄이 절대 필요한다. 그런데 식품을 가열, 가공, 조리하여 먹는 것은 열에 쉽게 파괴되는 효소를 죽이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파멸시킨다. 그러므로 화식을 효소가 살아 있는 생식으로 바꾸면 풍부한 식품의 효소가 체내에 효소를 절약시켜서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유독 물질이나, 생산된 노폐물을 배출시켜 깨끗한 피부와 상쾌한 몸으로 바꾸어 준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생식을 통하여 체내에 공급되므로 체내에서 생성되는 효소가 부족해지기 쉬운 현대인은 효소가 살아 있는 생식을 하는 것이 매우적합한 식사법이다.

☞ 식이섬유 섭취

식이섬유를 그대로 식이 섬유는 인체의 훌륭한 청소부이다. 미국 국립 암 협회에서는 성인의 질환의 대처안으로 1일 20-30g정도의 식이 섬유를 섭취하도록 적극 권장한다. 생식을 하면 정백하지 않은 곡류(현미, 콩류 등) 산야채(솔잎, 뽕잎, 감잎 등), 해조류(다시마, 미역 등)의 질좋은 섬유질은 발암물질, 중금속,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담즙산 등을 흡착 배설 시켜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 섬유질은 위장관을 자극하여 상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므로 분변의 배출속도를 빠르게 하여 독성물질(음식물로 들어가는 중금속 등, 장내에서 생성되는 유해물질)의 흡수 기회를 줄이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 섬유질은 장내 유익균의 생태 환경을 보존한다.

- 섬유질은 담즙산을 흡착 배설하므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담즙(담액)은 간장에서 혈액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후 담낭에 모아져 십이지장으로 분배된다.

- 담즙산은 알칼리성(PH 7.8~8.6)이며 위액에 의해 산성으로 된 반소화물을 중화시키며 소화산물 특히 지방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한후 이 담즙 산염은 장에서 흡수되어 간장으로 돌아가는데 이때 장내에 있는 섬유질은 담즙산을 흡착 배설시키게 되고 간장은 다시 혈액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이용해서 담즙을 만들게 되므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게 되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되어 생기는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섬유질은 당분을 흡착하여 당질의 소화를 느리게 하며 또한 소화된 당분이 장벽을 통해 흡수되는 것을 어렵게 하여 당분의 흡수속도를 원만하게 해 혈당의 균형을 이루어지게 해줍니다.

또한 이것은 췌장에서 한꺼번에 갑자기 많은 인슐린을 만들지 않아도 되게끔 해주고 췌장에 무리를 주지 않게 되고 약화된 췌장의 능력에 맞추어 당분을 처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매일 아침이나 저녁에 생식을 하면 섬유질을 도정하지 않은 완전곡류(현미, 통보리, 콩등), 산야채(솔잎, 표고등), 해조류(다시마, 미역, 김등)에서 자연스럽게 섭취하게 되므로 식이 섬유질 부족으로 인한 모든 질환에 체질 변화를 가져오게 한다. 섬유질은 화식을 대표하는 백미밥, 빵류, 면류, 육류 및 대부분의 인스턴트 식품(햄, 소시지류)에는 거의 없습니다

☞ 면역물질 섭취

식물은 자연의 면역력을 지키는 물질인 항산화제를 지니고 있다. 항산화제는 생명체를 공격하는 물질로부터 생명을 지탱하고 유지되게 하는 면역 물질인 셈이다.

잘 알려진 것으로는 당근, 토마토, 오렌지에 많은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콩의 이소플라본(Isoflavone), 녹차의 카테친(Catechin), 인삼의 사포닌 성분을 말한다. 이 항 산화제는 주로 식물의 껍질부위에 많다.

유의할 점은 이 물질들은 열에 약하여 열을 가하면 쉽게 변형되거나 힘을 잃게 된다. 그러므로 싱싱한 식물에 많이 있는 면역물질을 생식으로 30-40가지의 식품을 껍질, 잎, 뿌리, 열매 전체를 먹는 생식은 많은 천연 영양소를 신체에 빠르게 흡수시키는 건강 식사법이다.

생식을 하게 되면 영양소의 파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장내에서 각종 독소의 발생이 없어서 혈액이 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깨끗해진 혈액은 신선한 산소와 영양을 신체의 각 세포로 보내어 장기가 그 기능을 충실하게 발휘하게 한다.또한 생식을 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첫째. 체내의 노폐물, 독소 등을 흡착, 배설시키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내 노폐물이 잔류되지 않아 장 환경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피가 맑게 되어 면역력이 높아지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둘째. 곡류, 채소류의 껍질 부분에 다량 존재하는 카로티노이드, 이소플라본, 카테친, 사포닌 등 식물내재 영양소(Phytoutrient)가 풍부하여 노화방지, 성인병 예방, 면역력 증강 효과가 뛰어난다.

셋째. 화식에 비해 인체내의 에너지 효율이 6배나 높아 적은 양으로도 영양 공급이 충분하다.

넷째. 생식의 산야초와 야채류에는 식물의 잎에서 영양 성분을 생산하는 엽록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이 맑아지고 세포가 재생되며 상처 치유가 촉진된다. 또한 암세포와 바이러스 등의 발생을 억제한다.

다섯째. 인체대사에 필요한 효소가 파괴되지 않은 채로 섭취가 가능해 효소의 이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여섯째. 곡류를 통곡식으로 섭취함으로써 곡류의 씨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일곱째.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인류가 최초로 불을 발견한 이래 가열 조리법이 등장하면서 식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각종 영양소들이 파괴되었고 우리의 식사는 생명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그 음식을 통해 제대로 된 영양소를 섭취하여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함이다. 그러나 영양소 특히 비타민, 효소, 엽록소 등은 열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가열조리법 위주로 구성된 우리의 식탁은 결코 살아 있는 식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입맛'을 위해 '소중한 영양'을 포기하는 격이다.

생식이란 단지 음식을 익히지 않고 먹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열처리나 가공, 첨가물이 없이 식품의 영양소를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는 생식은 바로 자연의 생명력이 담긴 생명식이라고 할 수 있다.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흠뻑 받고, 싱그런 바람에 생명을 키우고 왕성한 힘과 에너지가 넘치는 대지에서 자란 곡식과 채소들은 그 자체가 살아 있는 생명이다. 생명을 이루는 씨눈, 효소, 엽록소,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파이토뉴트리언트(Phytonutrient ; 식물성 생리활성 영양소)들이 바로 이런 자연의 먹거리 속에 그대로 담겨 있다.

☞ 무염식

우리의 먹거리는 부드럽고 달콤한 것, 아름답고 맛있는 것이다, 간편하고 빠른 것을 입에 맞게 먹다보면 무려 400여종에 달하는 방부제, 발색제, 인공색소, 인공 조미료 등의 화학 첨가제가 첨가되고 성장 호르몬 주사에 항생제까지 우리 식사에 주 메뉴가 되는 실정이다.

오늘날 수많은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식품, 수입품 등은 비만이나 성인병을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의료진들은 자극성있는 맵고 짠음식을 피하도록 권한다.

또한 농산물에는 농약과 비료 사용으로 인한 영양분 손실이 심각하여 37년만에 영양함유량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일본여자 대학의 요시타 교수는 발표했다.

식품 첨가물 상당수가 나트륨염으로 특히 가공식품에는 많은 첨가물이 들어가고 우리는 알게 모르게 나트륨을 과잉섭취하게 된다. 특히 고혈압, 신장질환자의 염분 섭취는 화근이 된다.  생식을 하면 설탕, 조미료 및 식품 첨가물은 물론 생염분을 먹지않게 됨으로 나트륨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필요량은 일반 식사에서 충분히 섭취하게 됨)

소금 1g은 물 1ℓ를 마시게 하고 마시는 대부분의 물은 혈액중에 저류되어 혈액량을 증가시키므로 심장의 부담을 가중시키며 혈압을 올리고 신장을 흑사시키게 된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나쁘면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손발이 붓고, 신장이 나쁘면 자고 나서 눈 주위를 포함해 얼굴이 붓게 된다. 생식을 하면 무염식이 되므로 순환기계열이나 비만에 좋은 변화가 온다.

☞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

비타민은 음식물을 에너지로 바꿔 성장, 활력, 질병예방을 이루고 생명과 활기를 주는 물질이다.

비타민은 천연 식품속에 들어 있어 우리가 싱싱한 식물을 그대로 먹을때 섭취가 가능한다. (1일 티스푼 1정도) 그러나 대부분의 비타민은 열에 약하고 산이나 금속류 알칼리, 온도, 가열시간, 빛에 쉽게 파괴된다. 또한 보관 시간이나 기간에 따라 채소, 과일의 비타민 보존율이 달라진다.

비타민이 결핍된다면 면역계가 약화되면서 불면증, 신경과민, 식욕상실, 무력증 등이 나타나며 괴혈병이나 각기병까지 생기게 된다. 그것을 인위적인 합성 비타민으로 보충하면 흡수율이 낮으나 천연 식품을 통해 생식으로 먹게 되면 흡수량과 속도가 매우 빨라져서 천연 비타민과 미네랄의 흡수를 크게 한다.

☞ 소식(小食)

사과 55㎏을 동결 건조하면 5㎏으로 줄어들게 들게 된다. 그것을 분말로 만들면 원래의 부피에서 30배정도로 축소된다. 이와 같이 수분을 뺀 생식제품 40g의 생식은 매우적은 소식이면서도 일반 식사에 비한다면 그 인체 내의 에너지 효율은 일반식사의 6배나 높게 된다.

이러한 생식은 지방이나 높은 칼로리를 배제해야 하는 당뇨, 고혈압, 암, 비만, 간장질환, 고지혈, 위장병, 동맥경화, 관절염, 심장병 등의 환자들에게는 아주 이상적인 식이요법이 된다.

더욱이 30~40가지의 많은 종류를 소식으로 (실제는 많은 양)아침마다 우리 몸에 부담 없이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생식은 정말 식사 혁명이라 할 수 있다.

이제는 소식을 해야 건강을 유지하는 시대가 되었음을 인식해야 한다. 생식인의 좋은 반응은 소식에 의한 결과라 할 수도 있다.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장재은 교수는 '저칼로리, 저지방 그리고 필수 아미노산이 고루 분배된 생식이라면 적은 양이라도 포만감을 줄 수 있어 소식으로 연결되므로 현대인에게 바람직한 식사법이 될 수 있다' 고 설명한다. 장수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소식이 생명을 연장시킬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몸을 건강하게 한다는 점에 대부분 의견 일치를 보인다. 소식이 우리몸에 얼마나 좋은가를 입증하는 연구사례는 무수히 많다.(KBS건강365.99.3월호)


생식의 효능

☞ 생식을 하는 사람들은 현대 영양학에서 제시한 하루 필요한 량(2400~3000cal)의 1/3만 섭취해도 활기차고 맑은 정신으로 왕성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생식을 하는 사람들은 소식을 하게되므로 소화기관에 부담을 덜어주어 과식으로 인한 소화기관 장애(위하수등)가 적으며 과식으로 인한 비만이 생기지 않는다.

☞ 대사효율이 높고(일반식의 6배)노폐물이 적어 혈액이 깨끗하게 되므로 혈액순환장애(고혈압, 심장병 등)을 겪는 일이 적다.

☞ 정백하지 않은 곡류(현미, 콩류 등), 산야채(솔잎 등), 해조류(다시마 등)의 질 좋은 섬유질은 발암물질, 중금속,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담즙산 등을 흡착 배설시켜 고혈압, 당뇨병, 대장게실증, 변비, 숙변, 치질, 과민성대장증후군, 직장암 등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겪고 있는 소장, 대장 문제를 호소하는 일이 없다.

☞ 일반식을 즐기고 탐식하는 사람들 보다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10배나 낮기 때문에 성인질환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게 한다.

국민소득과 식생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질병 구조가 변화하고 사망원인도 달라졌다. 우리 나라 1950년대에는 사망원인이 결핵․장염․뇌혈관질환․기관지염의 순으로 전염성질환이었으나, 1980년대에 들어오면서 고혈압․악성신생물 등 만성퇴행성 질환이 주요 사망원이다. 2000년대에 발표한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은 고혈압․심장병 등의 순환기계 질환이 가장많고, 다음으로는 악성신생물․뇌혈관 질환․사고의 순이었다. 암의 종류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는데, 1985년을 고비로 위암은 감소추세에 있고, 대장암과 유방암은 증가 추세에 있다. 이와같은 사망원인의 변화는 식생활의 변화에 따른 질병구조의 변화를 잘 설명해준다. 우리나라 식생활의 양상이 육류 섭취가 증가하고 채소 섭취가 감소하며 식생활이 서구화 되어가는 추세와 깊은 관련이 있다.


                    주요 사망원인(자료:통계청.사망통계연보,20000)

선식의 이점

건강에 좋은 자연식이라는 것은 무조건 익히지 않고 생식을 하는 것 아니라 될수 있으면 가공(정제)되지 않은 곡식과 야채, 생선 등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즉, 정제하지 않은 잡곡(현미, 통밀, 콩 등)을 기호에 맞도록 밥을 지어 먹고, 그 외에 반찬으로 여러가지 야채와 생선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비타민 중에도 지용성비타민과 수용성비타민이 있는데, 지용성비타민의 경우 기름에 잘 녹고 열에 강하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는 것보다는 기름에 살짝 볶아서 먹는 것이 훨씬 효과적으로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이에 반해서 수용성비타민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날 것으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약도 약재를 날 것으로 먹는 것과 법제(몇가지 약재를 첨가하여 열을 가하는 것)를 거친 것은 그 효과가 판이하게 다른 것도 많이 있다. 어떤 약재는 날것으로 먹으면 불면증의 치료제가 되고, 볶아서 먹으면 지나치게 잠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도 있다.

또 시금치의 경우 비타민과 철분이 듬뿍 들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해 주며, 특히 쌀 속에 부족하기 쉬운 <라이신>이나 <아이소루신>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이 시금치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쌀밥을 먹을때 같이 먹도록 하면 영양적으로 보완이 되고 콜레스테롤치를 낮춰 주는 작용을 하는 등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채소이다. 그러나 시금치 속의 수산이 우리 몸 속에서 칼슘과 결합해서 수산석회 결석이 되기 쉬으므로 신장 결석이나 방광결석 등 결석이 잘 생기는 체질을 가진 사람은 시금치를 삼가는 것이 좋은데, 수산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게 되면 그 양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부담없이 먹을 수도 있다.

화식이라고 해서 반드시 나쁜 것만이 아니며, 오히려 화식을 함으로서 더 좋은 것들도 많이 있다.



생식과 선식이 필요한 사람들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

―인스턴트, 가공식품의 범람으로 영양의 불    균형이 우려되는 분

―야채를 싫어하는 사람

―통변이 어려운 사람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원하는 사람

―집중력과 맑은 정신을 요하는 수험생

―수술 후 회복을 요하는 환자

―바빠서 또 입맛이 없어서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

―직업상 식사가 불규칙한 사람






2) 생식과 선식을 만드는 기업들간 비교


이롬라이프는 곡식류와 채소류, 버섯류, 해조류 등 30여가지의 친환경 농수산물을 원료로 해 만든 󰡐온 가족이 즐기는 이롬 황성주생식󰡑과 어린이 눈높이에서 어린이들의 입맛, 건강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까지도 고려해 만든 󰡐0~13세까지의 어린이 눈높이 생식-이롬 황성주생식 자식사랑󰡑을 판매하고 있다.특히 자식사랑은 현미, 검은깨, 호박, 당근 등의 곡류와 야채류 뿐 아니라 표고, 김 등의 버섯류와 해조류, 인진쑥, 솔잎 등의 산야초까지 35가지 자연식품을 1포의 생식에 함축시켰기 때문에 편식하는 어린이의 식습관 교정에 좋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유산균, 비피더스, 맥주효모, 올리고당과 클로렐라, 타우린, 초유, 식용해조분 등 어린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풀무원의 󰡐풀무원정식󰡑과 󰡐풀무원생식󰡑은 풀무원 기술연구소의 축적된 기술로 자연의 영양을 최대한 활용해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미량영양소와 미네랄을 보강한 제품이다. 󰡐풀무원정식󰡑은 씨눈의 영양을 자연상태에 가장 가깝게 보존할 수 있도록 현미에서 씨눈만을 분리해 바로 동결건조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을 때 씨눈의 모습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풀무원생식󰡑은 풀무원의 원료사용 원칙에 따라 선별된 최상의 원료만을 사용한 대중적인 제품으로 발아현미가 11% 함유돼 있다.

CJ뉴트라의 󰡐발효生생식󰡑은 개개인의 성별과 영양 상태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이다. 간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 󰡐남성용󰡑, 여성의 뼈건강에 좋은 성분을 추가한 󰡐여성용󰡑, 두뇌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는 󰡐수험생용󰡑, 다이어트를 위한 칼로리 조절용 󰡐슬림󰡑 등이 있다. 이 회사가 지난해 출시한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아침 건강식 아침생식󰡑은 출시 이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회사의 간판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웰라이프의 󰡐눈꽃󰡑은 세계 최초로 동결건조 상태의 생식원료를 영하 20도의 저온에서 냉동분쇄한 제품이다. 친환경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맛, 향, 색 및 각종 영양소의 변질이나 손실이 거의 없는 자연 그대로의 제품이다.냉동분쇄 방식은 최고 90도의 온도에서 원료를 분쇄하던 기존의 충격에 의한 분쇄방식에 비해 효소와 영양소를 거의 파괴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냉동분쇄는 분쇄 과정에서 쇳가루가 발생해 생식에 섞일 가능성이 있는 기존 분쇄방식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첨단 공법이다.

1대1 맞춤생식으로 알려져 있는 오행생식은 직장인을 위한 아침식사 대용식 󰡐라임󰡑과 다이어트용 󰡐생식미인󰡑외에도 성장기 자녀를 위한 어린이 생식, 수험생을 위한 학생생식 등을 판매하고 있다.

깊은산 4계절 생식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정기를 머금은 곡식, 야채, 금과류 등을 한국사람의 체질에 맞게 효율적으로 배합한 제품을 계절마다 판매하고 있다.

기업

제품명

재      료

규 격

가 격

이 롬

황성주생식

(소형)

호박, 현미, 알파현미, 케일, 올리고당, 발아현미, 차조, 수수, 율무, 백태, 검은깨, 현미찹쌀, 흑향미, 보리, 김, 미역, 다시마, 당근, 우엉, 무, 무청, 표고버섯, 영지버섯, 솔잎, 더덕, 쑥, 신선초, 유자, 양배추, 돌미나리(이상 국산), 스피루리나, 유산균, 효모 

40g*66포

77,000 원

CJ

아침 생식

현미,보리,옥수수,메밀,율무,찹쌀,흑미,기장,차조,팥,수수,검정콩,메조,호박,알파곡분,대두,쑥,당근,솔잎,김,미역,다시마,신선초,샐러리,케일,녹차,표고버섯,칡,감초,산수유,구기자,두충,둥글레,유산균(이상 국산),프락토올리고당,스피루리나

40*66포

60,000 원

이천마장농업협동조합 (풍

채)

다이어트

생식(대)

구아검, 글루코만난, 화인화이버, 알긴산 나트륨, 현미, 알파 현미, 보리, 옥수수, 밤, 황태, 흑태, 발아보리. 배아현미, 율무, 현미찹쌀, 수수, 차조, 흑임자, 양배추, 당근, 인진쑥, 케일, 표고버섯, 영지버섯, 다시마, 미역,김, 톳, 녹차분말, 키토산(식품첨가물공전), 식이섬유(식품첨가물공전), 밀 크 칼슘, cpp(식품첨가물공전), 계피, 스피루리나, 사과분말 등

40g*66포 

158,000원

사계절 생식

박진우 박사 생 선 식 

 현미,보리,옥수수,메밀,율무,찹쌀,,흑미,기장,차조,수수,팥,검정콩,메조,호박,알파곡분,대두,쑥,당근,솔잎,김,미역,다시마,신선초,샐러리,케일,녹차,표고버섯,칡,감초,산수유,구기자,두충,둥글레,유산균(이상 국산),프락토올리고당,스피루리나

40g*66포

120,000 원

* 대표적인 생․선식 기업비교

3)생.선식의 문제점

생식을 시작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어려움은 소화가 잘 안 된다는 것. 이는 곡식류(씨앗)의 껍질에 포함된 셀룰로스라는 섬유소가 소화를 방해할 뿐 아니라 다른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또 생곡식 중의 피친(Phytin)이라는 성분은 위장장해를 일으키고 소화불량․설사 등을 유발시키는 부작용도 일으킬 수 있다. 씨눈이 함유된 생식제품의 경우엔 씨눈에 지방이 많아 공기와 닿을 경우 빠른 속도로 산화한다는 단점도 있다.

이밖에도 현재 생산되고 있는 각종 생식제품들의 안전성에 관한 기준이 없다는 점이다. 일부 생식제품들은 잔류농약이나 중금속 오염 등에 대한 안전대책이 없이 출시된다. 유효성분 및 산지 표시․유기농 여부 등 소비자를 위한 정보도 부족하다.

더욱이 조심해야 할 것은 생식에 대한 지나친 믿음이다. 신촌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허갑범 교수는 󰡒생식은 의약품이 아니다󰡓며 󰡒생식에 당뇨․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치료 기능이 있는 것으로 혼동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생식특수영양식품 업체인 ㈜모아(여주), 한국까르푸야탑점(성남) 선식코너, 태평선식 파크타운점(성남), 심양푸드(이천), 정진물산(포천) 등 7곳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보관하거나 제조일을 변경했다가 적발됐다.

㈜모아(경기 여주군)는 유통기한이 경과된 효모추출물비타민미네랄 믹스를 사용해 특수영양식품 '소사나'를, 유통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수수분말을 사용해 '이왕림조율생식'을 생산판매했다. 까르푸 야탑점 선식코너는 전날 판매하고 남은 선식 '엄마사랑' 제조일을 당일로 변조해 판매했다. 태평선식 평촌점(안양)동남스포피아점(인천), 경동유통(서울) 등 9곳은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소분업 영업을 하거나 의약품인 것처럼허위과대광고 등을 하다 적발됐다.

아래 시약청 원본

■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청은 최근 식사대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곡류가공품등제조업소 및 판매업소 42개소에 대하여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하거나 원료로 사용한 업소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6개 업소를 적발하여 관할 시․도에 행정처분 조치토록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 적발된 주요위반 내용을 보면,

○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하거나 원료로 사용한 업소 : 5개소

○ 신고를 하지않고 식품소분업 영업을 한 업소 : 4개소

○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을 변조, 누락한 업소 : 2개소

○ 식품을 의약품으로 혼동할 수 있게 허위과대 광고한 업소 : 2개소

○ 기타 식품위생법 관련 규정을 위반한 업소 : 3개소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 안전성 및 품질향상을 저해하는 유통기한 변조 등 고의적 불법행위 업소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위반내역>

□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하거나 원료로 사용한 업소 5개소

- (주)한비식품, (주)보아, 심양푸드, 정진물산, 태평선식 파크타운점

□ 신고를 하지 않고 식품소분업 영업을 한 업소 4개소

- 태평선식평촌점, 태평선식건강원, 태평선식 동남스포피아점, 경동유통

□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을 변조, 누락한 업소 2개소

- 한국까르프야탑점 선식코너, 한길식품

□ 식품을 의약품으로 혼동할 수 있게 허위과대 광고한 업소 2개소

- 신라산업식품사업부, 초당농산

□ 기타식품위생법 관련 규정을 위반한 업소 3개소

- 전원식품(자가품질검사 미실시)

- 푸른농산(무표시제품진열판매)

- 기흥농산(소분금지품목소분판매)



생식․선식 규격 기준없어 좌충우돌


『식약청→ 기준없다며 불난집 불구경

소비자단체→ 국민건강위해 법 규정화 시급

전문가→  선 기준 마련․후개정 바람직』

식품공전상 생식․선식에 대한 별도 규격기준이 없어 󰡐업체와 업체간󰡑, 󰡐소비자단체와 업체󰡑간 시시비비가 계속되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식 및 선식제품 중 일부에서 인체에 해로운 일반세균 등이 검출되고 있어 이를 계속적으로 방치할 경우 국민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논쟁은 최근 몇 년 새 생식 및 선식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질적문제가 심심찮게 거론되고 있는데다 법의 잣대가 모호해 정직하게 영업하는 업체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해 한 소비자단체가 시중 생식제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일반세균 및 대장균군 등이 검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제는 시장이 팽창될수록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다.

더욱이 생식제품들이 아침 식사대용 및 다이어트용으로 인기가 폭발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이에따른 수요 또한 많아지자 급기야는 󰡐생식제조과정󰡑을 둘러싸고 업체간 잡음까지 일고 있다. 업체간의 논란은 최근 후발 생식업체인 (주)지웰라이프가 자사 생식제품을 선전하면서 타사와 달리 차별화된 제조과정을 채택하고 있다는 광고를 내보내면서 시작됐다. 지웰라이프는 모 일간지 광고를 통해 󰡒자사 생식제품은 친화경 농산물을 동결 건조한 후 세계 최초로 영하상태에서 냉동분쇄해 효소의 활성도를 보존하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다󰡓고 주장했다.

또 홍보물을 통해 󰡒혹시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이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생식의 변질, 부패를 막기 위해 질소 자동 충전장치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부 업체가 채택하고 있는 동결건조과정 후 섭씨 80~90도(마찰열)의 고온상태서 분쇄하는 방식은 효소 및 각종 영양소가 파괴되고 단백질이 변성할 가능성이 높다󰡓며 󰡒생식 즉 󰡐살아있다󰡑는 것은 효소가 살아있기 때문인데 온도가 섭씨 45도를 넘으면 급격히 사멸하기 때문에 고온에서 분쇄된 생식은 사실상 󰡐생식󰡑이 아니다󰡓라고 지웰라이프측은 설명했다. 이에대해 이롬 황성주생식 관계자는 󰡒대부분의 생식업체들은 효소 및 자연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제조방법을 채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사의 경우 생식원료를 동결건조 후 분쇄과정서 효소 및 영양소 파괴의 원인인 온도의 상승을 막기 위해 이미 오래전부터 팬(fan)방식 채택, 분쇄 전후의 효소량은 전혀 변함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이런 내용을 충분히 알고 있는 지웰라이프측이 경쟁업체들에 대해 󰡐생식을 섭씨 90도에 이르는 고온에서 분쇄할 경우 효소나 영양소가 파괴된다󰡓는 억지 주장은 업계에 발전을 저해하고 오도할 우려가 높은 만큼 이같은 소모적인 논쟁은 철회돼야 한다고 그는 강력하게 반박했다.

업계간의 이런 논쟁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현재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어느 방식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소비자단체도 지난해 시중 생식제품의 미생물 검사 결과 자료를 제시하며 관계당국인 식약청에 기준안 마련을 건의한 상태다.

또한 지난해 설립된 대한민국생식협의회 회원사인 풀무원테크, 이롬 황성주생식 등 메이저급 20개 생식업체들도 함량기준 및 성분규격 등을 포함한 기준안을 지난 1월에 식약청에 제출해 놓고 있다. 하지만 정책당국인 식약청은 법 제정 절차인 입안예고 후 지침이 마련되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0여일 지난 이 후 고시된다며 적어도 4~5월경에 가서야 구체적인 생식․선식 기준 골격이 제시될 것 같다󰡓는 입장표명이다. 이를위해 식약청은 선진외국의 실례를 파악, 소비자단체와 협의회 기준안 등을 막바지까지 조율하는 과정이 남아있는 관계로 시일이 다소 늦쳐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생식․선식은 최근 다이어트,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각광받고 있고 시장규모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제조과정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라며 󰡒현재 생식 및 선식의 법 규정화 돼 있지 않은 상태서 지난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생식제품에서 대장균군과 일반세균이 검출된 경우를 감안, 소비자들의 건강보호 차원에서 빠른 시일내에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도 마냥 시간이 주어진다고 해서 현실에 가장 적합한 기준이 설정되는 것은 아니라며 우선 법제화를 실행한 후 하나하나 개정을 통해 최적의 생식 선식 규격기준이 마련되는 과정도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에 국내 20개 상위 생식업체가 회원사로 있는 생식협의회가 식약청에 제시한 󰡐생식기준 및 규격안󰡑은 생식의 특성상 살균 공정이 없이 세척, 건조, 분쇄, 혼합의 최소한의 가공과정을 거치게 돼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대중성을 위한 맛, 유통을 위한 저장성, 간편성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규격기준 설정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안은 중금속 10.0mg/kg이하, 잔류농약 (BHC;0.2ppm이하, DDT;0.1ppm이하), 식중독균(사실러스세레우스:1g당 10.000마리이하), 대장균 음성, 장염비브리오균 음성, 아플라톡신(ug/kg):10.0이하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4) 영양학적으로 봤을 때 문제점


건강을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하다

사람이 생명을 영위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칼슘등 매우 다양한 영양소를 필요로 하며, 그 때문에 여러가지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 곡식(주식) 이외에 반찬(부식)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생식이나 선식의 주원료인 곡식의 경우 탄수화물이 주성분을 이루고 있다. 탄수화물은 두뇌와 육체의 활동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이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 따라서 곡식만으로 만들어진 포장식은 적당한 자연식이라고 할 수 없다. 만일 포장식을 드신다면 비타민 등 무기영양소의 섭취를 위하여 여러가지 과일과 야채샐러드 등을 함께 섭취하여야 하며,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도 부족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셔야 할 것이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약 6개월간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7개 메이저급 생식업체의 14개 제품을 대상으로 농약, 중금속, 미생물, 영양성분, 엽록소, 열량, 호화도 등 7개 항목을 시험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고을빛생식마을(주)의 생식마을, 리듬생식을 비롯 대상(주)의 참생식슬림, (주)오행생식의 생식미인, 제일제당(주) 아침생식, (주)풀무원테크의 풀무원정식, 풀무원생식제품서 오염지표를 나타내는 대장균군이 각각 검출됐다.

소보원 시험검사소 이대훈 소장은 󰡒현재 생식․선식 규격기준이 없는 상태서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제품선택과 향후 기준마련을 위해 시중 생식의 품질수준 및 안정성을 알아보기 위해 시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일부제품서 오염지표인 대장균군 검출됐지만 현행 식품공전상 기준이 없는 상태서 앞으로 위생관리 차원에서 적절한 기준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앞으로 신설될 규격기준에는 생식제품의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의 안전기준과 최소한의 품질기준 등은 물론 원재료명 및 유용성, 권장 섭취량 및 섭취방법, 부작용 등과 같은 제품표시 의무화 규정도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발표에 앞서 지난 1월 께 해당업체들과 내부적으로 간담회를 갖은 바 있으며 검출된 대장균군의 수치를 밝히지 않은 것은 향후 파생될 파장을 고려해 취한 조치였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이번 조사에서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 함량과 비율편차가 커 생식을 장기간 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경우 영양 불균형이 초래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생식의 영양 성분이 고르지 못한 단점을 고려, 식사 대신 섭취할 경우 별도의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조사대상 중 3개 제품은 비타민 B1이 들어있지 않았으며, 1개는 비타민 A가 없는 등 전체적으로 비타민 B1, 비타민 A, 나이아신 등의 필수 영양소가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서 정한 1일 섭취기준량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7개제품은 1포당 비타민 B6 함량이 1일 섭취기준량의 10배를 넘는 등 비타민 B6과 비타민 D3, 엽산 등 일부 영양 성분은 과잉 섭취가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4개 제품 모두에선 1포당 열량(칼로리)은 1일 3포 기준 354~492㎉로 한국영양학회의 1일 권장량(2,500㎉)보다 매우 낮았다. 이는 다이어트 등 섭취열량을 제한하려는 경우 유용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적정량에는 모자란다고 소보원은 설명했다. 소보원 관계자는 󰡒생식은 영양소가 고루 함유되지 않아 정상인의 식사를 대신하는 용도로는 적합치 않다󰡓며 󰡒장기간 섭취할 경우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생식의 맹점 =무엇보다 효과에 대한 통계가 불분명하고 몇사람의 증언을 바탕으로 효과가 임의적으로 광고되기 때문에 과학성이 결여돼 있다.

선․생식을 시작한 상당수의 사람들에서 체질에 따라 졸음 두통 변비 설사 어지럼증 콧물 가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다. 제조업체들은 화식만 하던 인체가 생식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명현반응으로 생식의 양을 소량에서 점차 늘려나간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 증상은 고착화되고 전혀 개선되지 않을수 있다.

일반적으로 마르고 키가 크며 핏기가 없고 손발이 찬 사람에게는 생식이 바람직하지 않다. 선.생식의 가루제품을 물과 함께 충분히 공급하지 않을 경우 변비가 생기기 쉽고 몸속의 노폐물과 독소물질이 몸밖으로 배출되기 어렵기 때문에 주의한다. 거꾸로 지나치게 죽이나 물에 탄 가루분말을 많이 먹을 경우 소화되지 않은 채 음식물이 직장까지 빨리 내려가기 때문에 영양분을 얻을수 없고 원하는 만큼의 변비개선효과가 나지 않는다. 장기적으로는 소화능력이 떨어질수도 있다.

일찍이 그리스의 의사인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치유하지 못하는 질병을 고칠 수 있는 약품은 없다고 했다. 그러나 선.생식은 인체가 갖고 있는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 시키는 힘을 길러주는 식품에 불과할뿐 질병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약이 될수 없다. 하루 세끼를 모두 선.생식으로 때우거나 선.생식이 단기간에 암이나 성인병같은 고질병을 고칠수 있다고 과신하는 것은 잘못이다.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한다면 심장병의 25%, 당뇨병의 50%, 암의 20% 정도를 감소시킬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의료비의 1/3은 감소될 것이다.』   ­ 미국 농무성발표 내용 ­




식생활보다 중요한 마음가짐                              -결 론-

건강에 있어서 음식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다.

얼마전 모 일간지에 파키스탄의 세계 최장수마을에 대한 기사가 실린 적이 있다.

이 마을은 세계에서 최고령마을로 화제가 되기 시작하면서 관광지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광광지로 개발된 후 이 마을의 평균수명이 현저히 낮아져 의학자들이 그 원인을 분석하기 시작했는데 식생활이나 주거문화 등은 과거와 변함이 없었다고 한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관광호텔이 들어서고 그에 따라 부유한 사람들이 좋은 옷에, 좋은 차를 타고 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 저 사람들은 저렇게 편하게 사는데 우리는 왜 우리는 이렇게 고생을 하면서 살아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하다.

마음 속에 남과 비교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그로 인하여 받는 스트레스가 수령이 단축되는 원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 미국의 보건당국에서 세계의 90~100세 이상의 고령노인들 100 여명을 대상으로 장수노인들의 공통점을 조사 한 결과를 발표한 것도 있었다.

그 조사의 결과는 100 여명의 장수노인들에게 뚜렷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 어떤 분은 평생을 사무직에 종사하였고 다른 분은 육체노동을 하셨으며, 또 어떤 분은 육식을 즐기시고 다른 분은 채식을 즐기시는 등 식생활, 직업 등에서는 전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

단 한가지 공통점은 성격이 다소 공격적이고 호방하여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즉석에서 풀어버리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즉 장수의 가장 중요한 비결은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데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앞서 설명한 모든 것들을 간단하게 정리를 한다면 음식을 섭취하는 데에도 중용을 지켜서 여러 가지 음식을 고르게 섭취하고 항상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참고 문헌

www.kfda.go.kr

http://www.chamhoney.com

http://www.yes11.co.kr

http://lion.mobiletalk.co.kr

http://aam.netian.com

http://www.today365.net/left_menu/cate1

http://www.bokuennews.com(보건신문)

http://www.cjnutra.com

http://www.eromlife.co.kr

최혜미, 21세기 영양학, 교문사

유태종, 식품 동의보감, 아카데미북



《최근 소식》

생식소재 관련 기술개발 특허 출원 급증  


생식(生食)을 소재로 한 기술개발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12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96년도에 처음 출원되기 시작한 생식 관련 특허는 99년 7건, 2000년 15건, 2001년 20건으로 매년 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출원인별로는 개인출원이 전체 57건 가운데 89.5%인 51건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의 상당수는 실질적으로 중소기업 출원이 대부분이다.

기술분야별로는 과립형, 젤리형, 막대형 등으로 성형하는 방법(9건), 비린내 제거 등을 위한 원료의 가공방법(7건), 고가(키토산, 실크아미노산)의 건강보조식품을 첨가(9건), 영양성분 조절(12건), 다이어트용(2건), 생식음료(2건), 원료의 단순배합(16건) 등이다.

생식(生食)은 열을 가하지 않은 자연상태 그대로 식품을 먹는 것을 말하며 식품으로서는 곡류, 채소류, 버섯류, 해조류 등의 자연식품을 동결건조해 성형한 제품을 말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생식은 휴대가 간편하고 섭취가 쉬워 아침식사를 거르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방함량이 낮고 효소, 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용으로도 수요가 꾸준히 증가, 올해 시장규모가 3,00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생식 해외수출 급증..농가에 일조  

원료 대부분이 농산물인 생식제품 해외수출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침체된 농가소득에도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8년 이롬 황성주 생식제품이 미국에 수출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200% 이상의 수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김치와 인삼에 이어 수출 주도식품으로 각광 받으면서 농가 회생의 돌파구를 제시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식업계의 수출실적은 이롬라이프가 340만달러, 풀무원 100만달러, GMF 70만달러, 기타 200만달러 등 모두 700만 달러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나타났다.  이에따라 올해 수출액도 전년에 비해 대폭 증가한 1,5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

대보고 있다. 가장 먼저 해외시장에 진출한 이롬라이프의 경우 미국, 캐나다, 호주 등 미주와 유럽지역을 비롯 중국, 싱가폴, 일본 등 세계 12개국에 생식을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 중국 신인광 북경지사장은 "지난 2001년 중국에 지사를 설립한 이래 생식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이는 우수 품질의 곡류, 야채류 등을 사용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게 한게 비결"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도 "업체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보통 생식 원료의 대부분은 농산물이기 때문에 덩달아 국내 농산물 시장 규모도 매년 40~60%이상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국내 생식시장 규모도 약 3,000억원, 2005년에는 5,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참고1》

친환경농수산물 사용여부 확인

☞ 어떤 생식을 골라야 하나

첫째 곡류, 해조류, 채소류, 버섯류 등 얼마나 다양한 원료를 골고루 섞어 만들어졌는지 따져본다.

둘째 원료의 산지는 어디인지 살펴본다.

셋째 가공방법(생식, 선식), 친환경농수산물 등의 품질이 보장된 원료를 사용했는가 하는 점이다.


다양한  생식요리 어린이 수험생 간식 최적 

☞ 생식 먹는 방법은

생식은 일반적으로 하루 한 번(다이어트 시 1~2회) 1회 1포를 약 200~250ml의 물, 우유, 두유 등이 음료에 타서 흔든 다음 천천히 씹으면서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경우 주 2~3회 정도로 가볍게 시작해 차츰 횟수를 늘려가는 것이 좋으며 6개월 이상 장기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어린이용 생식일 경우는 별도의 권장량과 섭취횟수를 확인한 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알레르기체질, 유당불내증(유당인 락토오즈에 대한 내성이 없는 증상)이 있는 사람은 우유 이외에 음료와 함께 섭취하면 이롭고 변비의 경우 야채나 과일을 곁들이거나 요구르트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피부질환은 생식의 양을 줄여 식물성 음료와 혼합해 섭취해야 한다. 생식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은 유자청이나 사과, 배, 바나나 등의 제철 과일을 갈아서 생식에 넣어 먹으면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배가되고 맛과 향이 더욱 좋아진다.

연두부 생식 주스, 건강카나페(생식과 익힌 완두콩, 감자, 키위, 배) 등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생식요리를 만들어 어린이나 수험생의 간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두드러기, 피부가려움증 등 부작용 발생할수도

☞ 생식을 해선 안되는 사람은

성장기 청소년, 육식을 자주 먹는 사람, 장질환이 있고 속이 냉한 사람에겐 생식은 해롭다.

이런 사람은 미지근한 물에 생식을 타서 섭취하거나 따뜻한 물을 같이 마시면 좋다. 생식후 두드러기, 피부 가려움증, 두통, 설사, 복통, 관절통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하지만 이같은 증상에 대해 신진대사가 활성화돼 몸속의 독소가 제거되면서 체질이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호전반응(명현반응)증거라고 말하지만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고 이들은 설명한다.

생식을 시작한 뒤 2~3일동안 부작용이 사라지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생식을 중단하거나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



                                                     





《참고 2》


생․선식의 주요 구성 곡류

곡 류 명

영          양         소

 현    미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검 정 콩

라이신과 같은 아미노산

현미 씨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E

보   리   

식이섬유, 베타글루칸 함유

 

율    무

비타민B군, 칼슘, 철분

감    자 

칼륨 등 무기질, 비타민C, 비타민B

다 시 마

섬유질 풍부, 칼슘, 요오드

당    근

비타민A 전단계 물질인 베타글루칸 함유

도 라 지

섬유질, 칼슘, 철분

 마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칼륨 등

쑥  

엽록소, 미네랄

솔   잎

각종 미네랄

양   파

 독특한 향기 알리신

연   근

 녹말, 당질, 아스파라긴산

표고버섯

비타민B1, 비타민D

늙은 호박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2

녹차 추출물 

 비타민, 미네랄

포도종자 추출물       

카테친, 에피카테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