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1절 연휴 기간의 기이한 소비 현상올해 중국의 노동절 연휴 기간인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의 소비시장에 기이한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 노동절 관광 여행자 수는 2억 9500만 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1인당 소비금액은 약 565.7위안으로 추정되며 2019년 노동절 관광 시 기록한 1인당 소비금액인 603.4위안보다 대폭 감소했다. 여행자 수는 증가했지만, 관광객들의 소비 의향은 오히려 떨어진 것이다. 이에 3가지 현상을 살펴보며 그 의미를 탐구해 보고자 한다. 1. 역발상 관광(反向旅游) 인기 폭발과거에는 모두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청두, 충칭 등 1선 및 신1선 도시를 앞다투어 여행했지만, 올해는 많은 사람들이 현(县)급 지방으로 여행을 떠났다. 많은 현(县)이 관광 피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