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오션이 경쟁전략이라면, 블루오션은 창조전략이다.”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의 주최로 8일 오전 8시 수원 호텔캐슬 6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41회 조찬포럼에서 가치혁신실행연구소 강혜구
대표는 “기존 시장에 안주하지 말고 무의미하게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창조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가치혁신을 통한 블루오션 창출’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강 대표는 “지금껏 경쟁을 통해 성공하는 방법밖에 몰랐고 심리적인
편안함만을 추구해 왔다”며 “하지만 경쟁과 무관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 “레드오션의 특징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며, 경쟁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인해 소모적인 경쟁을 벌이는 것”이라며 “이는 결국
구매자들의 요구와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실제로 새 비지니스를 런칭한 108개 기업의 수익성을 분석한 결과 전략채택비중은 레드오션이 86%, 블루오션이 14%인 반면
총수익 창출은 거꾸로 레드오션이 39%, 블루오션이 61%로 나타났다”며 주장을 뒷받침했다.
그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성장둔화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싸움에 집착하는가 ▲실적부진을 업계의 전반적인 경기둔화 결과로 보는가 ▲기존
고객층 세분화 전략으로 고비용 저수익에 허덕이는가 등의 질문을 던진 후, “이 가운데 답이 하나라도 ‘Yes’라면 기존 경쟁사고의 틀을 깨는
것이 급선무”라고 조언했다.
결국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술혁신만으로는 대박 시장을 열어주는 열쇠가 될 수 없다”며 “기존의 기술에 창의적 아이디어만
갖춘다면 가치비약적 상품 개발로 블루오션 전략을 실행할 수 있다”면서 사우스웨스트항공, 스타벅스, 랄프로렌 등의 성공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이와 함께 “나와 경쟁자가 공통으로 겨냥하는 고객층 외에 비고객층(Non-Customer)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것이 신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본 요소이며 구매자의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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