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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아침밥’, 이제 근로자도 즐긴다

곡산 2025. 9. 26. 07:38
‘천원의 아침밥’, 이제 근로자도 즐긴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5.09.24 14:41

농식품부 ‘2025년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파일럿 사업’ 실시
​​​​​​​오는 10월부터 16개소 혜택…내년부터 3년간 본격 사업 전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근로자의 건강한 식습관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2025년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파일럿 사업’에 전국에서 20개소가 신청했으며, 이중 최종 16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근로자가 1000원을 부담하면 정부가 2000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지방비와 기업 자부담으로 충당되는 사업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16개소는 단체형 5개소, 개별형 11개소로 운영되며, 이 중 10개소는 기존에 조식을 제공하지 않았던 곳이다.

선정된 기업·협의체 소속 근로자는 자부담 1000원으로 기업 구내식당 또는 공동식당, 주문배달 등을 통해 오늘 10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조식을 제공받는다.

 

그간 대학생을 중심으로 추진했던 ‘천원의 아침밥’은 올해 산업단지 근로자까지 확대한다. 현장 여건상 아침 식사가 취약한 산단 근로자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건강 증진과 함께 쌀 소비 확대라는 정책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파일럿 사업을 통해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한 뒤 내년부터 3년간('26~'28) 시범사업을 본격 실시할 계획”이라며 “근로자의 든든한 아침밥 문화가 산업단지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