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낵 시장 석권 농심 ‘메론킥’ 북미 시장 입성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5.08.06 09:56
총 10만 박스 규모 수출…아시안 마켓 중심 입점 확정
월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 및 아마존 등 이커먼스 판매 채널 확대 예정
월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 및 아마존 등 이커먼스 판매 채널 확대 예정

농심의 스낵 히트작 ‘메론킥’이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
‘메론킥’은 1978년 출시한 ‘바나나킥’에 이어 약 50년 만에 선보인 ‘킥(Kick)’ 시리즈 신제품으로, 국산 머스크멜론과 우유를 조합해 메론 특유의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전작 바나나킥과 마찬가지로 바삭하면서도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독특한 식감을 살렸고, 모양도 고유의 휘어진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했다.
‘메론킥’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72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먹태깡’ 출시 3개월간 판매량(600만 봉)보다 20% 높은 수치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 스낵 코너에서도 판매 1위를 갈아 치웠다.
이에 농심은 메론킥을 북미(미국·캐나다) 지역에 본격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초도 물량 4만 박스(약 40만 달러)를 포함해 총 10만 박스(약 100만 달러) 규모다.
메론킥은 현재 북미지역 아시안 마켓 중심으로 입점을 확정했고, 월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아마존에도 입점을 추진 중이다. 북미 수출 제품은 영어 표기 패키지를 적용해 현지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고, 현지 유통 특성을 고려해 45g, 180g 두 가지 중량으로 운영된다.
농심 관계자는 “바나나킥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메론킥으로 확산되며 각국에서 수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일본, 중국, 베트남, 칠레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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