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산균 관련 상품 최신 트렌드
오사카지사 jolly9@at.or.kr
□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소비자의 건강의식이 높아져 다른 식품군에 비해 건강·기능성 시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었으나, 유산균 관련시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초기에 비해 판매가 둔화 되고, 소비자의 상품에 대한 가치판단 기준이 엄격해지는 등의 변화를 겪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대책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이 관심을 받아 유산균 관련상품은 `20년 3월부터 `21년 1월까지는 전년에 비해 매출이 증가했다. 그러나 `21년 2월은 전년에 비해 90.7%로 감소하였다. 관련업계의 조사에 따르면 요거트와 유산균음료의 매출 저조가 그 원인이었다.
왜 이렇게까지 감소되었을까?
· 업계에서는 위드(with) 코로나 생활이 정착되어 사람들의 “긴장감”이 “익숙함”으로 변해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코로나 대책으로 독감 등 다른 질병이 유행하지 않아 예년보다 수요가 줄었던 것도 요인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출처 : KSP-POS(식품SM)
□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소비자들의 가치판단이 엄격해진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전체 관련 상품 판매가 하락세인 가운데 음료업체 `기린`의 「iMUSE(이뮤즈)」의 경우, `면역관련 기능성표시`, `저칼로리`, `첨가물 무사용` 등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다.
□ 해당제품은 같은 상품군 전체 판매금액의 10% 전후를 차지하며, `20년 12월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829% 달성, 올해 2월에도 277%를 달성하는 등, 과학적인 근거 및 효과를 내세우는 제품은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최신 트렌트임.
※출처 : 키린 공식 홈페이지/코이와이 공식 홈페이지
□ 시사점
·코로나로 인해 소비자들의 가치판단기준이 엄격해 지면서 같은 건강식품 및 유산균 관련 식품의 경우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제품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음
· 한국산 수출 음료인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와 같이 `유산균의 숫자` 및 `유해균을 억제 시키는 성분인 프리바이오틱스 포함`이라는 정확한 근거가 있는 제품의 경우, 이와 같은 최신 소비자 성향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출처 : 아마존
□ 출처
·DIAMOND Chain Store online
https://www.drm-onlinestore.com/static/dcs/dcs210415_ya8iipzk9pa2/book/index.html#target/page_no=79
·KSP-POS 식품SM
https://www.ksp-sp.com/service/
·키린 공식 홈페이지
·코이와이 공식 홈페이지
https://products.koiwaimilk.com/product/yogurt/_imuse400g.html
·아마존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IT 활용한 푸드로스 줄이기 속속 성과 (0) | 2021.06.03 |
---|---|
2021년 5월 일본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0) | 2021.06.02 |
日 긴급사태선언 연장 속, 논 알코올 음료가 주목받는 이유는 (0) | 2021.05.26 |
일본 내 푸드로스 절감 비즈니스 사례 소개 (0) | 2021.05.24 |
[시즈오카현] '프리미엄 특산품-바이어' 연결프로젝트 2탄 (0) | 2021.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