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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칠레 한국 음료 판매의 주역, 알로에 음료

곡산 2016. 4. 11. 17:57
제목대칠레 한국 음료 판매의 주역, 알로에 음료
게시일2016-03-25국가칠레작성자김주영(산티아고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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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칠레 한국 음료 판매의 주역, 알로에 음료

- 확대되는 음료수 시장 -

- 건강음료에 대한 관심 증가 -

 

 

 

□ 칠레 음료시장 성장

 

 ○ 칠레는 연간 141ℓ의 음료를 소비함. 이는 칠레가 세계에서 3번째로 음료를 즐기는 나라임을 보여줌.

 

 ○ 2010년 이후로 칠레 음료수 시장 성장. 2015년에 약 4.7% 소폭 감소했지만 그 감소 폭이 크지 않음.

     

칠레 음료수 시장 판매액 성장 그래프

(단위: 천 달러)

자료원: www.checkpoint.cl

 

 ○ 한국산 음료수도 칠레 음료시장 성장과 함께 매년 큰 폭의 성장률을 보임. 특히 2015년에는 2014년 대비 157% 가량 성장해 30만8623달러의 판매량을 기록함. 같은 품목 내에서 한국산 음료가 약 37%의 점유율을 차지해 판매액 1위를 차지함.

 

칠레 음료수 시장 내 한국산 음료 판매액 성장 그래프

            (단위: 천 달러)

자료원: www.checkpoint.cl

 

□ 건강음료에 대한 관심

 

 ○ 칠레 소비자들의 건강식품, 기능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

  - 건강식품이 일반 식품에 비해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판매됨.

  - 칠레 중산층에서 건강식품, 특히 건강음료에 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

 

 ○ 칠레 일간지 La tercera의 2013년 조사에 따르면, 칠레 인구 상당수가 비만 또는 과체중 인구임. 그래서 체중관리를 위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음.

 

지역별 인구 비만/과체중 비율    

     

자료원: 칠레 일간지 ‘La tercera’

 

□ 알로에 음료 판매

 

 ○ 칠레 매체와 포털 사이트에서 알로에의 효능이나 알로에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해 알로에 음료는 칠레인들에게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건강음료로 인식되고 있음.

 

 ○ 한국에서 칠레로 수출하는 음료 대부분이 알로에 음료. 한국산 알로에 음료는 타 음료들에 비해 고가임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상품의 고급화, 다양한 맛 개발 등의 판매전략으로 꾸준한 판매 증가를 보임.

 

□ 시사점

 

 ○ 칠레 중산층의 확대와 더불어 음료시장 확대 및 다양화, 건강한 식문화로의 변화가 많이 나타남. 따라서 알로에 음료뿐만 다양한 건강음료가 판매될 가능성이 있임. 하지만 과일 음료시장은 이미 포화를 이루고 있어 사전 인지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상품 개발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칠레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건강음료뿐만 아니라 건강식품, 기능성 식품, 다이어트 식품들도 칠레 시장에서 판매 가능성이 보임. 판매 시 건강식품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대형 유통망과 적절한 제휴를 맺는다면 칠레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임.

 

 

자료원: www.checkpoint.cl, 칠레 일간지 ‘La tercera’, 한국 농수산 식품 유통 공사 및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