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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식품전에도 나타난 할랄푸드 비즈니스

곡산 2013. 7. 17. 11:47
제목대만 식품전에도 나타난 할랄푸드 비즈니스
작성일2013-07-05국가대만작성자김다영(타이베이무역관)

 

대만 식품전에도 나타난 할랄푸드 비즈니스

- 전 세계 17억 이슬람 인구, 방대한 할랄푸드 비즈니스 기회 -

- 한국식품, 김치 일변에서 벗어난 참신한 제품 진출 필요 -

 

 

 

□ FOOD TAIPEI?

 

 

 FOOD TAIPEI는 타이페이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만 최대 식품전이며, 2013년 6월 26~29일 타이페이 난강전시장(南港展覽館)및 세계무역센터(世界貿易中心) 1관에서 개최함.

 

 총 1557개 업체의 3637개 부스가 마련됐고 6만여 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방문함. 식품 외에도 식품가공기계, 포장설비 등도 전시돼 식품 관련 대만의 업·미들·다운스트림 업체의 전모를 볼 수 있음.

 

 영국, 캐나다, 터키, 호주, 브루나이, 일본, 한국 등 15개 국가의 바이어와 대만 업체 간 500회 이상의 1:1 상담회가 진행됐고 약 3758만 달러의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된 것으로 예측함.

 

 대만 대외무역협회(TAITRA)에 따르면, 대만 식품의 2012년 수출액은 약 38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 성장했으며, 최대 수출국은 일본(2012년 수출액 8억7266만 달러)과 중국(2012년 수출액 5억2196만 달러)임.

 

□ 대만 식품전 할랄푸드 테마관 최초 등장

 

FOOD TAIPEI에 등장한 할랄푸드 테마관

자료원: 구글, 코트라 타이베이 무역관

 

 2013년 FOOD TAIPEI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전에는 볼 수 없었던 할랄푸드 테마관(台灣國際清真食用品展)이 새로 개설돼 전 세계 17억 무슬림 인구를 겨냥한 무한한 비즈니스 기회에 도전장을 내밂.

 

 대만 TAITRA는 특별히 중동 및 동남아의 이슬람 문화권 바이어를 초청해 할랄 인증을 받은 대만업체의 제품을 선보임.

  -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전년 대비 80% 증가한 353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뜨는’ 할랄푸드시장을 여실히 방증함.

 

 ‘할랄푸드시장의 무한한 비즈니스 기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대만 식품업자에게 중동, 동남아 이슬람 푸드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임.

 

□ 한국관, 대만시장 놓칠 수 없다

 

 FOOD TAIPEI의 국제관에는 일본, 미국, 캐나다, 태국, 스리랑카, 칠레, 스페인 등 국가 식품 관련 업체가 국가별 테마관 형태로 참여했음. 한국관 역시 매년 빠지지 않고 참가하고 있음.

 

 올해는 총 36개 김, 인삼, 김치, 소주, 고추장, 바나나우유, 멜론, 사과 등을 판매하는 한국업체가 FOOD TAIPEI에 한국관 안 개별부스 형태로 참가했음. K-POP 댄스 공연 및 한국요리 시범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개최함.

 

한국요리 시연 및 시식행사

자료원: 타이베이 무역관, aT

 

□ 시사점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할랄푸드시장에 대한 중요성이 언급되며 식품 수출기업의 할랄인증 획득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FOOD TAIPEI에서도 최초로 할랄푸드 테마관이 생겼다는 것은 그만큼 할랄푸드라는 신영역에 대한 비즈니스 기회가 방대하다는 것을 방증함.

 

 이번 FOOD TAIPEI에 참가한 한국 식품업체는 주로 김, 김치, 인삼, 유자차 등 이미 대만 시장에서 상당히 성숙한 시장을 형성한 품목으로 이루어져 참신한 한국음식을 기대했던 참관객 및 바이어들에게 아쉬움을 남김.

 

 

자료원: 코트라 타이베이 무역관 인터뷰, 언론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