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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유층을 위한 먹거리에 주목하라

곡산 2013. 6. 27. 16:12
제목중국, 부유층을 위한 먹거리에 주목하라
작성일2013-06-19국가중국작성자심재희(칭다오무역관)

 

중국, 부유층을 위한 먹거리에 주목하라

- 식품안전문제 등으로 부유층 맞춤형 식품 수요 지속 증가 -

- 브랜드 정육, 유기농 회원제, 수입산 우유 등 인기몰이 중-

 

 

 

□ 늘어나는 부유층, 소비패턴의 업그레이드

 

 ○ 부유층의 고급소비 증가세

  - 중산층과 초고소득층 사이의 대중적 부유층이 증가하고 이들 소비군의 중요성이 대두함. 이들 소비층은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삶의 질을 높이고, 품질 걱정없는 제품과 구매의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함.

 

 ○ 중국산 식품에 대한 불신 가중

  - 중국산 식중국 현지 언론에 자국 제품의 안전문제에 대한 내용이 연이어 보도되면서 중국인의 자국 제품에 대한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어 안전과 위생을 담보로 한 식품소비가 더욱 늘어날 것임.

 

□ (육류) 위생과 냉동고기 가공기술로 승부: 신콰이

 

 

 ○ 일본 최대 정육점 체인기업 '신콰이 그룹'의 진출로 성공

  - 신콰이 정육점은 2003년 12월 칭다오에 법인설립을 시작한 이래 2004년 2월부터 현재까지 '신개념 생고기 식품마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과학적이고 엄격한 위생관리방식, 신속한 냉동고기 가공기술, 친절한서비스로 좋은 평판을 얻고 있음.

 

 ○ 직영연쇄점 형태, 협력업체 확대로 시장 점유율 늘려가

  - 엄격한 위생관리방식, 전문적인 가공기술, 깔끔한 상품진열 등을 강점으로 바이성(百盛), 자스커(佳世客), 리췬(利群), 궈훠(), 리다(丽达) 등 대형마트 고기전문코너에 입점했음. 매출은 꾸준히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음.

  - 품질관리를 위해 직영 연쇄점 형태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산둥·상하이·후베이 등 지역에 20여 개 육류식품 전문코너와 종합식품마트를 오픈했음.

  - 중국 더리스(得利斯), 펑라이지(蓬), 멍양아오리멍둬(蒙羊澳利蒙多), 이텅훠투이(伊藤火腿) 등의 기업과 육류가공분야에서 협력하고 2005년 6월에 자체 사육장을 만듦. 이어 '신콰이홍화소'라는 브랜드를 만들었음.

 

 ○ 신콰이 이외에도 중국 브랜드인 리펀헤이주(里岔黑猪)와 같이 방목형태로 사육한 돼지·소 등을 키워 슈퍼·전문체인점 등의 형태로 판매하는 방식도 늘고 있음.

 

□ (채소류) 유기농 재배지에서 집까지 직송: 유기농 회원제

 

 

 ○ 유기농채소가 소비자에게 인기

  - 다롄, 상하이 등에서 충전식 카드를 발급해 유기농 채소를 구매하는 유기농 채소재배지의 회원제 판매가 인기를 얻고 있음.

  - 일부 유기농채소 재배지는 비닐하우스에 CCTV를 설치해 고객이 집에서 컴퓨터로 채소가 재배되는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함.

 

중국 내 주요 유기농채소 회원제 기업

회사명

주요특징

상하이둬리

농업발전유한공사

(上海多利农业发展有限公司)

- 베이징, 상하이, 저장, 푸젠, 쓰촨, 윈난, 하이난 등 전국 9개 도시 재배지

베이징어우거유기농과학기술

이전발전유한공사

(北京有机庄科贸发展有限公司)

- 자체 생태재배 농장 6개 보유

-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도시 고급판매점에서 판매

- 농장에서 집까지 직송서비스 제공

정구(베이징)

농업발전유한공사

(正谷农业发展有限公司)

- 정구유기농업기술센터와 식품연구센터를 세워 자체 농학, 토양, 생태, 차학, 수산양식 등 관련 전문 석사와 박사 30명이 있음.

- 베이징, 내몽고, 산시, 장시, 헤이룽장 등에 정구농장 설립

- 유기농식품 소비자의 가정에 배달서비스 실시

윈난하오바오

유기농업유한공사

(云南好有机农业有限公司)

- 중국 윈난 고원의 해발 2000~2400m에 위치한 유기농 농장

- 연속 10년간 공인유기농인증기관 OFDC의 인증을 받음.

- 인증 받은 제품의 종류가 가장 많고, 재배면적이 가장 넓음.

- 전국 물류택배시스템을 도입해 당일 배송함.

 

 □ (유제품) 수입우유의 인기: 1등급 생우유, 연세우유 인기

 

 

 ○ 수입우유 인기

  - 불과 몇 년 전까지 중국시장 내 수입우유 브랜드는 3~4가지였지만, 2013년에는 20여 개로 대폭 증가했음. 독일,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한국 제품(Emmi, Country Goodness, Eurofit, Devondale, Deyatür 등) 10여 개의 인기브랜드가 있음.

  - 특히, 한국 연세우유는 한국목장 1등급 원유를 사용한 제품으로 빠른 배송체계를 갖추어 인기를 끌고 있음. 매주 월요일에 생산해 목요일에 중국마트로 배송되며, 중국 소비자가 구매하고도 11일간 우유를 보관할 수 있음.

 

 ○ 가격대 비싸도 매월 판매량은 10% 이상 상승 중

  - 비싸도 수입우유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끊임없이 늘고 있음.

  - 비록 중국산 우유가 유제품 판매량의 90%를 차지하지만, 최근 2년간 판매량이 늘지 않은 반면, 수입우유는 매월 10%씩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음.

 

□ 시사점

 

 ○ 부유층의 입맛을 잡아야

  - 부유층 소비군에 대한 공략이 중국시장 확대의 관건이 되는 가운데 이들 소비군은 돈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품질과 안전에 대한 걱정 없는 먹거리와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 중국 먹거리의 고급화 지속될 것

  - 중국 내 각종 식품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고가에도 친환경적, 유기농 식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함. 따라서 이들의 틈새시장을 정확하게 공략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중국경제망, 코트라 칭다오 무역관 자체조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