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지방 안녕∼" 오리온, 고지방 팜유대신 저지방 해바라기유 스낵!
기사입력 2008-08-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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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커져 웰빙이란 단어가 어느새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친숙한 말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의식주, 그 중에서도 '식'은 단순히 생존하기 위해 먹어야 했던 과거와는 달리 하나의 즐거움으로 존재한다. 하지만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에 불신은 나날이 커져만 가고 있다. 일부 불량 먹거리도 먹거리거니와 특히 요즘처럼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정받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고지방 고칼로리의 식품은 국민들의 외면을 받기 일수다.
이미 여러 식품에서 트랜스지방은 많이 줄었다지만 그래도 방심해서는 안될 또 하나의 비만의 주범이 바로 포화지방이다.
지방은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눌 수 있는데 포화지방산이란 상온에서 고체상태로 존재하는 버터나 돼지기름 등의 동물성 기름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기름으로서 다량 섭취 시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장질환,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발병률을 높이는 무서운 존재다.
반대로 불포화지방산은 상온에서 액체상태로 존재 하며 단가 불포화지방과 다가 불포화지방으로 구분된다. 이중 다가 불포화지방은 다시 오메가-3계와 오매가-6계로 구분되는데 단가 불포화지방산에는 올리브기름, 땅콩기름, 카놀라유에 많고 다가 불포화지방산 중 오메가-3계 지방산은 참치, 고등어 등의 생선기름과 들깨기름, 콩류에 많고, 해바라기유에 다량 포함되어있다. 불포화지방산의 역할은 먼저 단가 불포화지방산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질환의 발병위험을 줄이고 다가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계 지방산은 혈액 내의 중성 지방과 혈액이 엉키는 성질을 감소시켜 심장질환의 발병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오메가-6계 지방산은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질환의 발병위험을 낮출 수 있으나, 과다 섭취 시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전달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콜레스테롤(일명 HDL -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리기도 한다.
이렇게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의 명암이 극명하게 드러남에 따라 오리온은 자사의 스낵을 대상으로 기존에 사용되었던 팜유 대신에 포화지방 함량이 적은 해바리기유로 전격 교체해 포화지방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해바라기유는 팜유에 비해 2007년 5월을 기준으로 그 단가가 두배에 달하였으며 2008년 4월에 무려 도입단가의 4배로 상승하여 스낵가격이 인상이 불가피함에 대한 부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건강과 바꿀 수 없다고 판단히여 2007년 포카칩과 스윙칩 단 두 제품에만 적용하였던 것을 같은 해 12월 전 제품에 확대 적용 하였다.
해바리기유는 팜유대비 그 포화지방 함량이 77% 이상이나 적은 고급 오일로서 오리온이 자사스낵 제조에 팜유대신 해바리기유를 사용함에 따라 기존 자사 제품과는 물론 타사 제품 대비 포화지방량을 최대 88%이상이나 감소 시킬 수 있었다.
국민의 건강을 먼저 생각한 양심적인 정책으로 국민들의 먹거리 대한 사회적인 불신이 만연하고 있는 이 때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가 국민들도 두 손들어 열렬하게 환영하는 추세이다. 포화지방은 비만의 주범으로 아름다움과 건강 모두를 해치는 공공의 적이지만 오리온 스낵은 안심하며 믿고 먹을 수 있어 체지방 증가에 대한 걱정이나 건강에 대한 걱정 없이 맛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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