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관리 노출의 계절 저칼로리 식음료 인기 | |
저칼로리 식음료가 각광받고 있다. 노출의 계절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여성들이 저칼로리 식음료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식품업체마다 식사대용식뿐 아니라 주스, 커피믹스, 캔커피음료 등 전 분야에 걸쳐 저칼로리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매일유업은 최근 곤약으로 만든 디저트 젤리 ‘썬업 제로칼로리’를 선보였다. ‘썬업 제로칼로리는 다이어트를 시작했거나 체중 조절에 관심을 둔 여성이 타깃이다. 매일유업은 다이어트 음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도심 번화가와 대형 마트에서 무료 시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매일유업은 설탕 함량을 반으로 줄인 카페라떼 바리스타 오리지널 하프슈거도 출시했다.
박경배 매일유업 홍보팀장은 “이번 여름엔 다이어트 음료가 주목받을 것이라며 기능성 젤리가 들어간 썬업 제로칼로리는 다이어트 도중 느끼는 공복감이 없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도 최근 기존 제품에 비해 칼로리가 절반 수준인 ‘맥심 웰빙 1/2 칼로리 커피믹스’를 리뉴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설탕 대신 칼로리가 없는 에리스리톨을 감미료로 사용한 게 특징이다. 동서식품 안경호 기획홍보실장은 “맥심 웰빙 1/2 칼로리 커피믹스는 칼로리가 25㎉로 일반 커피믹스의 절반 수준으로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여성들이 즐겨 찾고 있다”고 말했다.
웰빙형 식사대용식으로 각광받는 다이어트바도 칼로리 낮추기 작업이 한창이다. 대상은 최근 150㎉이던 ‘다이어트바’의 칼로리를 120㎉로 크게 줄여 재출시했다. 대상은 올해 매출 목표를 50억원으로 잡았다. 한국코카콜라의 제로, 오리온 ‘닥터유’, CJ제일제당의 ‘디팻다이어트바’와 ‘디팻다운’ 등도 올여름 주목받는 저칼로리 식음료들이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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