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건강한 과자 만든다 | |
건강 고려 닥터유 프로젝트 결실 영양분 등 보충 차세대 과자 선봬 | |
이종호 기자, 2008-01-21 오후 4:21:14 | |
오리온은 지난 1년간 유태우 박사의 국민건강팀(서울대 가정의학과)과 '닥터유 프로젝트'(Dr. You Poreject)를 공동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리온은 파워브랜드 8종의 변화된 제품과 차세대 과자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신제품 3종을 선보였으며 올해를 제품 혁신의 해로 지정하고 차세대 가공식품의 기준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공개함으로써 제과업계 변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닥터유 프로젝트'는 지난 2001년부터 '건강한 과자'를 만들기 위해 진행해온 것이며 '트랜스지방 저감화 프로젝트' '포화지방 저감화 프로젝트'에 이은 세 번째 단계의 혁신 프로젝트이다. 오리온 감상우 대표이사는 "오리온의 혁신은 이번 3단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공식품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신뢰가 쌓일 때까지 끊임 없이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과업계의 진정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맛과 함께 건강을 챙기는 제과업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리온의 혁신 프로젝트는 2001년부터 스웨덴의 아루스칼삼(AAK)연구소와 공동연구로 시작돼 오리온 전 제품의 트랜스지방 함량을 제로 수준으로 낮추는 성과를 가져왔다. 작년 6월부터 실시한 '포화지방 저감화 프로젝트'는 스넥 제품에 사용하는 기름을 기존 팜올레인유에서 해바라기유로 교체해 포화지방 수치를 기존의 1/4, 최대 83%까지 낮췄다. 이어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된 세 번째 혁신 프로젝트는 한국인의 영양섭취 실태에 따라 유태우 박사와 공동연구로 초코파이, 오징어땅콩, 카스타드 등 기존 제품의 양양학 분석을 진행하고 칼슘,철분 등 좋은 영양소는 보충하고 몸에 나쁜 첨가물은 저감화하는 등 영양밸런스를 맞춰 새롭게 출시했다. 한편 오리온은 이번 프로젝트와 함께 업계 최초로 콩기를 잉크를 사용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최소화 시킨 그린패키지를 모든 제품에 적용해 겉 포장까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반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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