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 자영업 라면 외식 가게 폐업 확대일본 내 외식 자영업자의 대명사라고 하면 라면가게를 빼놓을수 없다. 하지만 최근 2024년 한 해 동안 폐업한 라면 가게(부채 1,000만 엔 이상)는 총 7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53건)보다 19건, 30% 이상 급증한 수치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현지 인건비, 전기요금, 원재료비 등이 급등한 반면,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 내에 ‘라면 1그릇’은 1,000엔이내라는 심리적인 벽이 있어 상대적으로 가격 인상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폐업하는 사례가 늘어났다고 한다.2023년 기준 라면 가게의 경영 실적을 보면, 적자를 기록한 비율이 전체의 33.8%에 달했다. 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점포(27.7%)까지 포함하면, 전체 라면 가게 중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