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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F&B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 3P(People·Product·Place)를 주목하라

곡산 2026. 6. 29. 07:19
라오스 F&B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 3P(People·Product·Place)를 주목하라
  • 트렌드
  • 라오스
  • 비엔티안무역관 김소연
  • 2026-06-26
  • 출처 : KOTRA
 

현대식 복합 쇼핑몰 확산, 프랜차이즈 중심의 F&B 리테일 대전환 진행 중

‘한국 파견 계절근로자의 증가’, ‘한국-라오스의 식문화 유사성’, ‘한국계 대형 쇼핑몰 개장’ 호재로 한국 F&B 프랜차이즈 진출 유망

현지 파트너십을 통한 초기 진출 리스크 분산 및 중상류층 타깃의 프리미엄 포지셔닝 필요

복합 쇼핑몰 인프라의 확산, 외식 프랜차이즈에 눈을 뜨는 소비자들

 

라오스 비엔티안 방싸이(Vungxaiy) 지역의 제이마트(J-mart)에 이례적인 대기 행렬이 등장했다. 한국의 패스트푸드 브랜드 맘스터치 1호점이 문을 열자, 새로운 한국 프랜차이즈 햄버거와 치킨을 맛보기 위해 라오스 소비자들이 매장 앞을 가득 메운 것이다. 평소 외식을 위해 기다리는 문화가 거의 없는 라오스인의 성향을 고려할 때, 이러한 오픈런은 새로운 F&B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방증하고 있다.

 

<맘스터치(Mom’s Touch) 비엔티안 방싸이 1호점 오픈 첫날의 전경>

 

[: 맘스터치]

 

비엔티안 내 현대식 복합 쇼핑몰 인프라의 확산은 F&B 프랜차이즈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과거 전통적인 골목 상권에 머물던 현지 외식 수요가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기는 현대식 복합 쇼핑몰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소비자들이 현대식 시스템을 갖춘 외식 프랜차이즈에 눈을 뜨기 시작한 것이다.

 

가장 먼저 문을 열었던 비엔티안 센터(Vientiane Center)’를 시작으로, 다양한 F&B 브랜드가 입점해 중상류층의 외식 거점이 된 팍손몰(Parkson Mall)’에 이르기까지 비엔티안 내 복합 쇼핑몰들은 현대식 F&B 프랜차이즈 수요를 키워낸 핵심 기반이다. 나아가, 올해 라오스 최초의 한국형 라이프스타일 몰인 콕콕메가몰(Kok Kok Mega Mall)’의 개장이 예정됨에 따라 라오스 F&B 프랜차이즈 시장은 한층 더 성장할 전망이다.

 

<비엔티안 도심 내 주요 현대식 쇼핑몰/마트 현황>

[자료: KOTRA 비엔티안무역관 자체 제작]

 

라오스 F&B 프랜차이즈 진출 청신호, 3P(PEOPLE, PRODUCT, PLACE)

 

라오스 F&B 시장의 외연 확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한국 프랜차이즈의 진출 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밝다. 이는 단순한 한류 열풍을 넘어 소비자(People)’, ‘제품(Product)’, ‘진출거점(Place)’이라는 삼박자가 완벽히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라오스 시장에서 한국 F&B 프랜차이즈가 가지는 구체적인 진출 이점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1. (PEOPLE) 한국 F&B 프랜차이즈의 잠재 소비자, 라오스 계절 근로자

 

먼저, 소비자(PEOPLE) 측면이다. 최근 라오스에서는 고용허가제(EPS) 및 계절 근로자 제도를 통해 한국으로 건너가 생활하며 한국의 식문화를 경험하고 돌아온 귀국 노동자가 수천 명 규모로 누적되고 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거부감 없이 수용하고 즉각 지갑을 열어줄 '소비자(People)'의 존재는 해외에 나간 프랜차이즈가 생존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다.

 

이들은 한국에서 소득을 올린 후 귀국하여 라오스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편입되고 있으며 한국의 외식 문화와 시스템을 인지하고 있는 귀국 인력들은 라오스 내에서 한국 프랜차이즈의 얼리어답터이자 충성 고객층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나아가 주변인들에게 한국의 맛을 전파하는 자발적인 구전 마케터가 되기도 할 것이다.

 

<라오스 일반고용허가제 진출 추이>

(단위: , %)

2021 2022 2023 2024 2025
인원 증감률 인원 증감률 인원 증감률 인원 증감률 인원 증감률
96 464.7 611 536.5 865 41.6 1,510 74.6 1,403 7.1

[자료: 고용노동부]

 

2. (PRODUCT) ‘신닷으로 대표되는 양 국 식문화의 유사성

 

다음으로 제품(PRODUCT) 측면이다. 테크나 패션 트렌드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일지라도, 평생에 걸쳐 형성된 입맛과 식습관을 바꾸는 데는 심리적 저항감을 가진다. 라오스인들은 기본적으로 마늘과 매운 고추, 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강렬한 소스를 즐기며, 신선한 쌈 채소에 밥이나 쌀국수를 곁들이는 식습관을 갖고 있는데 이는 한식의 특징과 일맥상통한다. 한국 F&B 프랜차이즈가 라오스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라오스와 한국 식문화의 유사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라오스의 국민 외식 메뉴인 신닷이다. 라오스어로 신닷 불판에 굽는 라오스식 바베큐를 뜻하는 데, 불판에 둘러앉아 고기를 굽고, 야채와 소스를 함께 곁들여 먹는다는 점에서 한국의 삼겹살 문화와 매우 유사하다. 이러한 식문화적 유사성 덕분에 한국 F&B 프랜차이즈는 진입 초기 현지화에 따른 시행착오 없이 라오스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 신닷 이미지 / () 라오스 신닷 식당 전경>

 

 

[자료: KOTRA 비엔티안무역관 직접 촬영]

 

3. (PLACE) 한국형 라이프스타일 복합 몰 콕콕메가몰의 오픈

 

마지막으로 장소(PLACE)’ 측면에서도 한국 F&B 프랜차이즈는 현지 진출 이점을 가진다. 올해 라오스 최대 한상기업인 '코라오 그룹(Kolao Group)'이 현지 최초의 한국형 라이프스타일 복합 몰인 콕콕메가몰(Kok Kok Mega Mall)’을 오픈할 예정인데, 이러한 한국식 복합 쇼핑몰은 우리 프랜차이즈의 초기 진출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안전망이 된다.

 

라오스는 법적, 행정적 절차가 까다로워 해외기업이 독자적인 로드숍 형태로 진입할 경우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현지 사정에 정통하고 공신력 있는 대형 유통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입한다면, 초기 직면하게 되는 인허가 절차 및 매장 임대차 등 복잡한 행정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프랜차이즈 진출 초기, 낮은 인지도 탓에 발생하게 되는 집객 한계 역시 극복할 수 있다. 대형 쇼핑몰에 입점함으로써 쇼핑몰 자체의 풍부한 유동 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쇼핑몰 자체가 가진 프리미엄이라는 이미지를 브랜드에 투영하여 입점 자체가 훌륭한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연계 효과는 초기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 지출을 줄여주는 한편, 프랜차이즈가 현지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도록 도와준다.

 

<KOKKOK MEGA MALL에 입점 예정인 F&B 프랜차이즈 현황>

 

[자료: 콕콕 메가몰 공식 홈페이지]

 

라오스에 진출해 있는 주요 한국계 F&B 프랜차이즈 현황

 

최근 신규 브랜드의 진입이 활발해지며 K-외식 브랜드의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라오스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요 한국계 F&B 프랜차이즈의 매장 운영 현황과 브랜드별 시장 포지셔닝 전략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1. 롯데리아 (Lotteria)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아온 롯데리아는 2016년 라오스 시장 진출 이후 수도 비엔티안의 주요 교통 요충지와 핵심 상권을 선점하며 현재 7개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지 진출 한국계 F&B 프랜차이즈 중 브랜드 파워가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받는 롯데리아는 학생, 직장인, 가족 단위 등 다변화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매출의 주축은 라오스 현지 소비자가 담당하고 있으나, 관광 상권 매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추세다.

가장 매출 기여도가 높은 핵심 메뉴는 치킨, 햄버거 등으로 특히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풍미가 진한 한국식 소스를 입힌 바삭한 치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리아는 비엔티안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발판 삼아, 루앙프라방과 팍세 등 실질 구매력을 갖춘 주요 지방 도시로의 영토 확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리아 매장 이미지>

 

[자료: KOTRA 비엔티안무역관 직접 촬영]

 

2. 본촌 (Bonchon)

 

태국에서 이미 검증 받은 인기와 고유한 한국식 치킨 소스 레시피를 바탕으로 라오스 시장에서 차별화에 성공했다. 고객 구성비는 라오스 현지 소비자가 약 70%로 추정되며 가장 현지화가 잘 이루어진 한국 F&B 프랜차이즈로 평가받는다.

 

주요 인기 메뉴로는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을 비롯해 떡볶이, 잡채 등 다채로운 K-푸드 라인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수도 비엔티안 내에 4개의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내년 중 3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본촌 매장 이미지>

 

 

[자료: KOTRA 비엔티안무역관 직접 촬영]

 

3. 나이스투미츄 (Nice Two Meat U)

 

프리미엄 K-BBQ 다이닝 레스토랑인 나이스투미츄는 라오스 현지 파트너와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라오스 외식 시장에 안착했다. 이 브랜드는 비엔티안 내 중상류층 소비자 및 가족 고객을 메인 타깃으로 설정하여 차별화된 하이엔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국 특유의 구이(BBQ) 문화와 라오스 현지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전통 샤브샤브·구이 문화인 '신닷(Sindat)'을 세련되게 접목함으로써, 단순한 식사를 넘어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즐기는 '체험형 다이닝' 콘셉트로 시장을 개척했다.

이러한 프리미엄 포지셔닝 전략은 타 경쟁사 대비 높은 테이블당 평균 주문 금액(ATV, Average Transaction Value)과 강력한 수익 마진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현재 라오스 내에서 2개 매장(로드샵, 팍손몰 입점)을 운영 중이며, 지속해서 증가하는 프리미엄 외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매장 추가 확대를 계획 중이다.

 

<나이스투미츄 매장 이미지>

 

 

[자료: KOTRA 비엔티안무역관 직접 촬영]

 

4. 맘스터치(Mom’s Touch)

 

라오스 최대 한상기업인 '코라오 그룹(Kolao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2026년 초 라오스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비엔티안 방싸이(Vungxaiy) 지역의 핵심 상권인 제이마트(J-Mart) 내에 1호점을 성공적으로 론칭하여 운영 중이며, 올해 말 개장 예정인 한국형 메가 쇼핑몰인 '콕콕메가몰(Kokkok Mega Mall)' 내에 약 124(265) 규모의 대형 플래그십 매장인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매장 이미지>

 

[자료: KOTRA 비엔티안무역관 직접 촬영]

 

[인터뷰] 현지 유력 파트너가 말하는 K-프랜차이즈 성공 조건

 

KOTRA 비엔티안 무역관은 현재 국내 주요 F&B 프랜차이즈의 현지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라오스 유력 파트너사(기업명 비공개 요청)와의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라오스 외식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들이 유념해야 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보았다.

 

 
Q1. ‘한국 F&B 프랜차이즈에 관심을 가지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현지 외식 트렌드를 살펴보면 라오스인들의 식습관은 한국 식문화와 구조적으로 매우 유사합니다. 여기에 라오스 내에서 '한국'이라는 국가가 가진 신뢰도가 더해지면서, 한국 F&B 프랜차이즈는 현지 시장 수용성이 높고 중상류층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기에 최적의 아이템이라고 판단합니다."
 
Q2. 라오스 시장에서 유망한 F&B 아이템이 있다면?
"한국식 찌개··샤브샤브 같은 핫팟 콘셉트가 유망하다고 봅니다. 라오스의 음주 문화 덕분에 해장 국물 요리에 대한 자연스러운 수요가 있고, 양국 모두 진하고 매운 국물 식사를 즐긴다는 식문화적 공통점도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 저가 대중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들이 기대 이하의 성과를 낸 사례가 이미 있습니다. 프랜차이즈는 로열티·의무 수입 등 추가 원가 구조상 저가 경쟁이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비즈니스 전문직·상류층·외국인 거주자 등 구매력 있는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포지셔닝이 장기적으로 유효한 전략입니다."
 
Q3. 프랜차이즈와 파트너십 검토 시 중요하게 보는 조건은?
"계약 전 양측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정의하는 것이 선결 조건입니다. 부지 확보·인허가·인테리어 등 라오스 측 의무와 운영 매뉴얼·공급망 지원 등 본사 의무가 계약서에 명시되고, 이행 일정까지 합의되어야 합니다. 또한 현지 시장 여건을 반영한 현실적인 성장 로드맵을 함께 수립할 수 있는 파트너를 선호합니다."
 
Q4. 라오스 진출 시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한국 기업들이 꼭 알아야 할 점은 현지의 물류 인프라 한계입니다. 라오스는 콜드체인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원재료의 품질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수급하려면 재고 관리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야 합니다."
 
"또한, 현지 직원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 역시 중요한 과제입니다. 직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업무'가 아닌 '고객과 소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인식해야만 서비스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진출 초기부터 전문 매니저급 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Q5. 라오스 진출을 고민하는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에게 한마디한다면?
"우리는 한국 기업의 진출을 적극 환영합니다만 한 가지를 꼭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5년 내 10개 지점'과 같은 공격적인 확장 조건은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 라오스의 현실에 맞지 않습니다. 먼저 2~3개의 매장으로 시작해 시장 반응을 확인한 뒤, 성과를 토대로 양측이 함께 확장을 논의하는 단계적 접근이 가장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입니다."
 
 

[자료: KOTRA 비엔티안무역관]

 

진출 전략 및 시사점

 

라오스 F&B 프랜차이즈 시장은 콕콕메가몰 개장을 앞두고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복합쇼핑몰 인프라의 확장, 고용허가제(EPS) 귀국 인력 중심의 한국 식문화 수용층, 신닷으로 대표되는 양국 식문화의 구조적 유사성까지 진출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뚜렷하게 갖춰지고 있다. 실제로 롯데리아·본촌·맘스터치에 이어 BBQ, 두끼, 파리바게뜨 등 한국 F&B 프랜차이즈의 진출이 이어지며 라오스 내 K-브랜드의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다만 현지 선발주자의 경험과 현지 파트너사와의 인터뷰에서 도출된 다음 사항들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프리미엄 포지셔닝) 프랜차이즈 특성상 가맹비·로열티 등 고정 원가 구조가 높아 저가 대중 시장 공략은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 중상류층을 타깃으로 경험 소비를 전면에 내세운 나이스투미츄의 사례는 프리미엄 전략의 유효성을 잘 보여준다.

 

(전략적 파트너십) 현지 사정에 정통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 확보가 선결 과제다. 라오스는 인허가·임대차 등 행정 절차가 복잡한 만큼, '코라오 그룹(Kolao Group)' 등과 같은 현지 네트워크를 갖춘 파트너와의 협력이 진출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킨다. 계약 시에는 양측의 역할과 책임을 세부적으로 명시하여 사전에 분쟁 소지를 차단해야 한다.

 

(단계적 성장 로드맵) 라오스가 인구 약 797만 명(Worldometer 기준)의 소규모 시장임을 감안할 때, 공격적인 지점 확장보다는 소수의 파일럿 매장으로 시장 반응을 검증한 후 확장을 논의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올해 오픈 예정인 콕콕메가몰은 높은 유동 인구와 한국 브랜드 이미지 연계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라오스 진출을 검토 중인 기업의 최우선 입점처로 주목할 만하다.

 

(공적 매칭 지원 활용)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발굴을 위해 유관기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KOTRA 비엔티안 무역관은 국내 F&B 브랜드와 현지 파트너사 간의 비즈니스 매칭을 긴밀히 지원하고 있다. 까다로운 현지 진입 장벽을 고려할 때, 이러한 공신력 있는 공적 플랫폼을 교두보로 삼는 것이 리스크를 낮추는 실질적인 안전망이 될 것이다.

 

 

자료: 맘스터치, 콕콕메가몰 홈페이지, 고용노동부,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