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호 기자
- 승인 2026.03.10 14:34
D2C 표시·광고 리스크 점검 및 기업 내부 운영 기준(SOP) 구축
규정 설명 중심 아닌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
「2026 글로벌 식품 수출 규제·컴플라이언스 마스터」 3월 집중 과정
식품음료신문·FCRS 규제과학연구소
아마존·틱톡샵 등 미국 D2C 판매에서 발생하는 표시·광고 규제 리스크를 점검하고 기업 내부의 운영 기준(SOP)을 구축하는 실무 교육 과정이 3월31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최근 미국 아마존(Amazon)과 틱톡샵(TikTok Shop)을 통한 식품 온라인 직접 판매(D2C)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기업이 FDA의 라벨링 기준만 충족하면 온라인 규제 문제를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규제 이슈와 분쟁은 제품 라벨보다 웹페이지 광고와 콘텐츠 표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특히 제품 상세 페이지(PDP)의 문장 표현이나 이미지의 Before/After 연출, 영상 자막, 후기(Review)와 인플루언서 콘텐츠 등이 결합될 경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기만 규제나 각 주(州)의 소비자보호법(UDAP), 집단소송(Class Action)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플랫폼 환경에서는 “브랜드가 통제하지 못했다”는 사유가 책임 회피 사유로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해당 규제 리스크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점검하고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과정이 마련됐다.
식품음료신문과 FCRS 규제과학연구소는 오는 3월 31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itx4)에서 ‘미국 아마존·틱톡샵, 표시·광고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실무 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 수출 기업이 글로벌 규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2026 글로벌 식품 수출 규제·컴플라이언스 마스터 과정」의 3월 집중 과정으로, 미국 D2C 채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표시·광고 규제 리스크를 실무 중심으로 점검하고 기업 내부의 운영 기준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자사몰, 아마존, 틱톡샵 등 채널별 리스크 구조를 분석하고, 제품 상세 페이지(PDP)의 텍스트·이미지·영상 콘텐츠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지표현과 주의 표현을 구분하는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기능·성분 관련 주장(Claim)에 대한 증빙 수준과 표현 강도 설정, 후기·UGC(User Generated Content) 및 인플루언서 콘텐츠 관리 기준 등 실제 운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규제 리스크 대응 방법도 함께 다룬다.
이와 함께 규제 이슈 발생 시 기업이 초기 72시간 동안 수행해야 할 대응 절차도 실무 워크시트 형태로 제시될 예정이다. 해당 절차에는 문제 콘텐츠 중단 조치, 사실관계 정리, 증빙 자료 패키징,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 기업 내부 대응 프로세스 구축 방안이 포함된다.
교육은 규정 설명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실제 D2C 운영 환경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와 워크시트,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법무법인 광화문의 이주형 전문위원이 맡는다.
식품음료신문과 FCRS 규제과학연구소 관계자는 “미국 온라인 시장에서는 라벨 규정 준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웹페이지 광고와 콘텐츠 표현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과정이 기업들이 D2C 채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내부 운영 기준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 참가 신청 및 상세 안내는 식품음료신문 홈페이지의 배너 또는 행사·교육·아카데미 PRO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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